2005년 12월 개인회생 개시후 2008년 12월 지금...3년이 지났네요.
5년동안 30만원가량 넣어야하니까 이제 2년이 남았네요.
올해초는 결혼도하고 많은 일이 있었어요.
남편도 빚이 2000이나 있어서...둘이벌어도 겨우 갚아 나가고있구요.(내년4월이면 끝납니다.)
홀시엄니랑 같이 사는데...정말 죽기보다 싫군요.
그래서 내년엔 월세라도 얻어서 분가를 하고싶은데. 제가 아무런 도움이 못되네요.
둘다 모아놓은것도 없고, 어디 비빌 언덕도 없고...
대출문턱은 턱없이 높을것이고, 제가 직장은 다니고 있어도 보증조차 못서줄꺼고... 우울하기만 하네요.
결혼전엔 친정빚갚느라 허리가 휘었는데 지금은 제입에 풀칠하느라 월급타서 보태기 바쁜내현실땜에.
결혼한지 1년도 안된 제 현실이 너무도 슬프게만 느껴집니다.
제가 개인회생이 끝나면 제 신용등급도 올라갈 수 있을까요?
카드값 한번의 연체도 신용등급이 많이 내려간다고 하고, 회복도 어렵다고 하던데....
과연 저의 현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좋은날이 올껍니다. 저도 신용불량되고 참 막막했었는데 열심히 갚다보니 신용카드도 발급이 되고....근데 짤라버려야겠어요 정신못차리고 또 긁네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ㅠ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9.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