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했을 때 메모장에 복사해 놓고 중간까지 답변했다가...
밤새고 나서 객기를 부리듯 작성한 문답입니다...ㅠ
수정하기가 귀찮아서 전에 썼던 답을 그대로 뒀지만,
전 2달만에 가치관이 상당히 변화한 것 같네요(...)
START입니다...ㅅㅁ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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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당신은 누구입니까. 생년월일 이름 체중 성격 등 객관적·주관적인 것을 말해주세요.
- 이 문항은 생략 가능합니다. 이것저것 말하기 싫다면 통과. -
생략하겠어요...낄낄
002 모든게 귀찮아질 때에 혹시 어디로 갈 만한 곳이 있나요?
글쎄요... 방구석의 침대 위로 갑니다.
003 집! 보다 더 편한 곳이 있나요? 아뇨. 답을 듣긴 싫어요.
답을 듣기 싫다고 하더라도 답이 없어요.
004 어제 가장 슬펐던 일은 무언가요?
어젠... 밤늦게 머리가 띵하고 어지럽고 미슥거리고 잠이 안왔어요. 그게 제일 슬펐어요.
005 가장 손해봤다고 생각되는 거래 하날 말해줘요.
옷을 교환했는데... 가장 손해봤다고 생각합니다.
006 자주 우는 편인가요? 어떤 때 우나요?
자주 우는 편은 아닌데... 무지 슬픈 음악이나 글, 노래가사 만으로 뻥 터질 때가 있어요.
007 그저께는 한숨을 몇번 쉬었나요?
더워서 한번쯤은 한숨을 쉰 것 같아요.
008 당신은 좋은 사람인가요?
내가 좋은 사람일까요...라고 한다면 좋은 사람이 아니다 라고 대답하겠지만...
당신은 좋은 사람인가요...라고 한다면... 다른 사람 눈에는 좋은 사람으로 비춰질 수도 있겠지요.
009 본인, 가족, 연인 다음으로 당신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입니까?
본인, 가족, 연인 다음이라...넬이요
.................하하...사실 전 온세상 사람들을 다 좋아한답니다...
010 틀림없이 있었겠죠, 당신에게도. 눈부신 시간이, 특별하던 순간이.
전부 다 말해달라고는 하지 않겠어요. 곤란할테니까. 그렇지만 하나만 말해주지 않겠어요?
눈부신 시간... 분명 있었겠죠.
분명 있어요. 그런데 그 순간이 딱히 어떤 순간이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아요.
그래도, 내 기억 속에는 분명 살아(?)있겠죠.
011 살다 보면 자신이 처량하게 느껴졌을 때도 있었겠죠. 물론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저는 몰라요.
그러니까. no라고 말해도 하는 수 없긴 해요. 거짓말 하지 말고, 대답해줘요. 언제였나요?
언젠가 비를 맞으며 뛰었던 적이 있어요.
남들은 우산을 쓰고 천천히 걸어가고 있었죠.
그 속에서 전 비를 맞지 않으려고 사람들까지 피해 뛰어야 했어요.
...참 처량했습니다...하하하하하
012 당신의 어린 시절의 한토막을 이야기해줘요. 7살에서 10살 사이가 좋겠어요.
기억나지 않는다면 어른들에게 들은 이야기라도 좋아요.
엿을 먹다가 이빨이 빠졌어요.
013 가장 좋아하는 곡과 그 멜로디에 얽힌 기억 혹은 연관된 무엇에 대해 말해주세요.
More than words(제목 맞나..)
제가 말이 없는 편인데... 좀 궁색한 이유인가...
014 세상에서 ! 가장 싫어하는 아티스트. 누구에요? 그러니까. 아티스트 중 에서요.
네? 아무도 없다구요? 에에. 그건 너무해요. 모든 아티스트들이 울어버릴 일이라구요.
울어버려도 소용없어요. 하하하..
전 어떤 아티스트라고 해도 노래 한소절만 듣는다면
그만 반해버려서 안티같은 거 못해요..
015 근 몇년중에 가장 충격적이였던 일에 대해 말해달라고는 않겠어요.
그 때 기분을 표현해보시지 않으시겠어요? 자세하게, 능력껏.
쿠쿵... 하늘이 무너져내린... 건 아니지만
절망적이었죠. 그런데 밤늦게 결과가 반전이 되어 기분도 반전이 되었죠.
016 울고 싶어질때, 울 수 있었나요? 울지 못했다면, 어떻게 했나요. 울어버렸다면, 어떻게 했나요?
울지 못했던 때가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속으로 삼켰죠.
어느 날은 밤늦게 그냥 눈물을 내보내 봤어요. 후련했습니다.
017 눈을 감고, 머리를 비운 후에 아무 말이나 한마디 해보세요.
가버려? 왜 이 말이 나왔는 지는...
018 싫을땐 싫다고 확실히 말할수 있나요? 말하지 못해 후회한적은 없나요
싫다고 확실히 말하지 못하는 편이에요.. 항상 후회합니다.
가끔씩은 남들이 이끌어 주는 대로 가서 잘 된 일도 있어요.
019 바나나우유를 좋아하나요 오렌지쥬스를 좋아하나요?
둘 다 좋아하는데...
부드러운 바나나우유가 더 좋아요.
오렌지쥬스는 약간 까칠할 것 같아서..
020 웃는것을 좋아합니까, 웃는것을 보는걸 좋아합니까?
웃는 것을 보는 걸 좋아해요.
남이 웃으면 저도 덩달아 웃게 되니까요.
021 정말 화가나면 당신은 빨리걷나요, 천천히 걷나요?
화가 나면 빨리 걷게...되는 것 같은데
몸이 따라 주질 않는 것 같아요. 단신이라..
022 축구공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시는지?
땀방울?
023 마이더스의 이야기를 아시죠? (황금..) 마이더스가 바보라고 생각하세요?
바보같기도 하고... 바보같지 않은 것 같기도 해요.
마이더스가 황금의 손을 얻은 뒤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걸 생각하면 바보같고
딸을 구하려고 황금의 손을 버린 걸 생각하면 바보라고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024 당신이 어떤 게임을 만든다면 어떤것을 만들겠어요? 이유는?
요리 게임을 만들겠습니다. 배고파서..
025 작년 이맘때에,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시험기간이니 열람실에서 밤을 새며 공부를 하고 있었겠죠.
026 일(공부)하기 싫을 때엔 어떻게 하나요?
그냥 컴퓨터를 막 합니다. 인터넷중독자가 된 것처럼.
027 새벽에 갑자기 잠이 깨어, 몹시 쓸쓸할 때에 어떻게 하나요?
내가 새벽이 잠이 깨는 건 무척 드문 일인데...
만약 그렇게 되었고 게다가 쓸쓸하다면...
푸시업을 하겠습니다.
028 자신이 늙어간다고 느껴진 적이 있었나요? 그때 기분은 어땠나요?
피부가 예전같지 않을 때.. 쓸쓸했습니다.
029 두시간 전에는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넬동에서 자료를 마구 받고 있었습니다.
030 어제는 잘 잠들었나요?
위에서 썼는데..
어지럽고 머리가 띵하고 미슥미슥거려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031 들으면 슬퍼지는 노래가 있나요?
있어요.. 뭔지는 모르겠어요.
032 들으면 행복해지는 노래가 있어요?
있어요.. 이 또한 뭔지는 모르겠군요.
033 자신이 어리석다고 느끼면서도, 그대로 해야만 했을 때가 있나요? 어땠나요? 그 기분은.
참 바보같구나. 한심하구나. 하는 기분.
034 이제 뭐할껀가요?
문답 끝내고 씻고 잘 겁니다.
035 KFC 좋아하세요? 싫어한다면 그 이유는?
싫어해요. 한번도 간 적이 없어서..
036 야, 심심한데 뽀뽀나 한번 할까? 하고 접근하는 남자(여자)가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남자라면 싸다구가 날라가고
여자라면 타이른 뒤 멋있는 남자를 소개시켜 줄겁니다.
037 한달에 책은 몇권 읽으시나요.
예전엔 많이 읽었는데...
많아야 2~3권? 이것도 요샌 힘들어요.
038 한달에 사비로 구입하는 책은 몇권이나 되나요.
돈이 없어서...
1권 샀다면 잘 샀다고 할 수 있네요.
039 피아노를 잘 칠 수 있는 실력이 있다면 그걸로 무얼하고 싶나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습니다.
040 지금, 자신의 생활환경에 만족합니까.객관적으로 볼 때.
만족하지는 않아요. 그렇다고 무리한 걸 요구하고 있진 않아요.
041 과대망상을 하루에 몇번이나 합니까.
한 2~3번 하는 것 같습니다. 많이 하는 건가요?
042 전철에서 서서 졸다가 넘어진적 있나요.기분이 어땠어요?
전철에서 서서 자요? 어떻게 자나요...하하
043 휘둘러지는 야구방망이에 지나가다 맞았을 때, 어떻게 대처하겠어요? 상세하게.
부서진 안경을 들고 그 xxx에게.. 안경쓴 사람 때렸으니 살인미수라고 어쩌고저쩌고.........
044 하루 일과중에 자연을 느끼는 시간은 얼마나 되나요. 없다면, 느끼는 시간을 만들고 싶습니까?
아예 없는 것 같아요... 만들고 싶긴 한데..어렵죠.
045 항상 해야겠다고 벼르기만 하다가 아직 못해보고 있는 일이 있나요.
NDSL을 지르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아직도 못질렀어요.
046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수학여행(또는 야영) 갔을 때 밤에 친구들과 무엇을 했나요?^^
그리고 무슨 이야기를 했나요?
어떤 아이의 얼굴에 낙서를 했습니다.
그리고...피곤해서 잤습니다.
047 지금 당신의 프로필=회원정보(다음이든 프리챌이든 어디든..)엔 무엇이 적혀있나요?
혹시 비공개로 되어있다면, 어떤 소개를 쓰고 싶으신가요?
생각이 나질 않아요.
쓴다면...
그냥, 안녕하세요~ 잘부탁드려요~ 정도?
048 버스에 대한 추억은?
글쎄요...
전 최근에 버스를 타자마자 잠이 드는 버릇이 생겨버려서...
옛날 수학여행 가던 기억쯤?
049 지하철이 좋아요, 버스가 좋아요?
버스가 좋아요.
버스에선 잠을 잘 수 있지만 지하철에선 잘 수 없어서요.
050 눈을 마주치면 어떻게 하나요 당신은?
무척 뻘쭘해하며 티나게 시선을 돌릴 것 같아요.
051 당신이 사람을 처음봤을 때, 가장 먼저 보고 판단의 기준이 될만한 그 사람이 부분은?
( 어느 곳이든 ex/ 신발, 옷, 머리스타일.000.)
눈.
눈이 맑기만 하다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다해도 좋아요.
052 당신이 거울을봤을 때 하는행동은?
( ex/ 얼굴을 보며 웃고는 춤을 춘다 (..) 거나 )
어쩔땐 찌푸린 얼굴. 어쩔땐 미소. 어떨땐 요염한(?) 웃음.
053 작년, 당신이 꿈꾸었던, 혹은 결심했던, 소망하나, 작은 바램하나는.
언제나 살아있기를 바랬어요.
054 사그라들지않을 영혼, 자신이 가장 깊게 타올랐을때는.
타올랐다고 한다면...
글쎄요. 열중한 적은 있지만 타올랐다고 할 정도의 시기는 없었던 것 같아요.
055 상쾌한(;) 아침공기속에 섞인 담배연기를 맡았을때의 기분은(..)
한마디로...쒯! 이죠...
담배는 정말 싫어해요!!
056 당신은, 소중한사람에게 편지를 써본적이 있나요?
있어요.
지금은 모르겠지만, 그 순간만큼은 적어도 그 사람이 소중한 사람이었던 거겠죠.
057 자아-! 이번 크리스마스에 당신은, 온라인 카드를 보낼건가요, 오프라인 카드를 보낼건가요 ^^*
오프라인 카드를 보낼거에요.
왜냐면... 나도 우편을 통해 답장을 받고 싶으니까^^
058 어떤 순간에 당신은 몸을 흔들고 싶어지나요.
아무 것도 아닌 순간에. 정말 의도하지 않은 순간에.
059 기억의 한 부분을 동영상으로 스캔할수있는 기계가 있다면 당신의 기억중 어떤것을 스캔하겠습니까?
어렸을 때 연극을 한 적이 있어요.
대사도 안 틀리고 제법 잘 해내서 칭찬도 많이 들었다는데...
저는 기억이 전혀 없고 기록이라곤 달랑 사진 한장뿐이라...
이걸 스캔하고 싶네요^^
060 당신은 당신의 과거, 현재, 미래중 어느것에 가장 만족합니까
어느 것에도 만족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굳이 정하자면... 미래에 만족할 거라 생각해야겠죠.
061 피곤함에 찌들어있을때 당신은 어떤생각을 합니까?
자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062 당신의 아들이 고등학생이 되었을때 보여주고 싶은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책이나
소설이나 영화나 게임등의 매체는?
Ps.저는 은과금, 내일의 죠, 바나나 피쉬를 보여줄꺼예요.
갑자기 생각이 안 떠오르는데...
일단 '여름이 준 선물'이라는 책을 보여줄거에요.
063 당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물건이, 공평한 사랑을 받고 있지는 않을겁니다.
가장 사랑하는 물건 하나와 그 이유를 말해주세요.
JETSTREAM이라는 일제 볼펜이 있는데...
필기감이 정말 죽여줍니다...
잉크가 다 닳아가서 곧 버려질 운명이지만 일단 현재로서는 가장 사랑하는 물건이죠.
064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죽고 싶다는 생각도 할겁니다. 당신이 내일!
자살한다면, 오늘 아침에 무슨색 양말을 신을까요? 는 농담이였습니다.
하.하.하. 내일 자살한다면 오늘 무엇을 하겠습니까?
아직 사랑을 해 본 적이 없고 사랑한다고 느낀 사람도 없습니다.
하지만 내일 자살한다면 좀 더 곰곰히 생각해보고...
이 사람이다 싶으면... 고백하는 건 그 사람한텐 상처일테니...
제 다이어리에 그 이름 석자를 적고 곁에 사랑한다고 덧붙일테죠.
065 뭐, 그런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상상해본 자살 법 중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을 말해주시지 않으시렵니까? ...
유체이탈 후에 다른 사람이 내 몸을 건드리거나 하면 돌아오지 못해 골로 간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아, 이건 자살하는 게 아니려나...
아무튼, 이 방법이 고통도 없을 것 같고 마지막 순간 내가 죽는 걸 실감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
066 어릴 적 책을 좋아할 때엔 책만 좋아했습니다. 개가 쓰든 소가 쓰든 상관 없었죠.
지금 읽어보니 잘 쓰는 작가들은 마치 거인처럼 보입니다.
지금 졸렵죠?
이 질문에 답변하는 지금...
밤을 새고 난 아침이라 졸리운 감이 있네요.
어렸을 때는 누가 옆에서 말을 걸고 건드려도 모를 정도로 책을 좋아했는데
요즘은 열정이 많이 식은 것 같아 안타깝네요.
067 지금은 몇시입니까? 당신은 어디에 있습니까? 지금은 어떤 기분이고 어떤 소리가 들립니까?
무엇을 먹고 있습니까? 맛은 어떻습니까? 예?
이 질문에 답변하는 지금...
오전 8시 23분이 막 되었고 나의 작은 하숙방에서 이도 저도 아닌 기분으로 컴퓨터 쿨러 돌아가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먹지 않고 있구요... 굳이 먹고 있다면 공기? 아무 맛도 안납니다. 예.
068 공자님 가라사대, 입장 바꿔 생각을 해봐. 저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 한가지만 적어주세요.네?
답은 안해드립니다.;
네? 뭐라구요? 그러면 입장이 바뀐게 아니잖느냐구요? 제 입장도 생각을 좀 해주시죠! (발끈)
글쎄요...
질문을 생각해 내면서 한 생각을 알고 싶다고 할까요...
069 서점에 가면 어느 섹션에 주로 가세요? 그리고 보통 얼마나 있다가 나오나요.
평소엔 소설분야를 많이 읽는 편인데 서점에 가면 오히려 소설섹션은 잘 안가요.
오히려 자격증이나 시험교재쪽으로 가는 편이죠.
서점에서 한 2~3시간은 그냥 훌쩍 지나가는 것 같아요.
070 능숙하던 일이 갑자기 계속해서 안될 때가 있었나요. 어떤 일이었나요?
(그러니까. 농구할 때 혼자서 슛을 넣는데 1! 시간 동안 한 골도 못 넣었다던지)
로직퍼즐이 제 취미인데...
몇번을 지우고 다시 풀어도 풀리지 않은 적이 있어요.
071 당신은 미친듯이 기쁜적이있었나요? 어떤반응을 보이나요? 아니면 어떻게 "할" 건가요
제가 좋아하는 유명인사를 만났을 때에 제일 기뻐요.
평소에 잘 안 웃어서 시크하다는 소리도 들을 때가 있는데...
그 분들을 봤을 때엔 저도 모르게 얼굴에 미소가 퍼지죠.
넬님들을 만나면... 대소(?)가 얼굴에 떠오르겠죠^^*
072 잘되어가나요? 히죽히죽
히죽히죽 웃지말아요ㅠ 잘 안되어가니까...
073 외롭고 힘들때 갈곳이 있습니까? 어떤 곳(사람)인지 이야기 해주세요.
아직은 가족이 곁에 있기 때문에 외롭고 힘들땐 여기로 가지요.
그런데 나중에 멀리 떨어지게 되면 어떻게 될지...
074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은 어떤 모습인가요.
우유부단에 무능력자지만...
그래도 마음먹는다면 어떤 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075 타인에게 자주 듣는 자신의 모습(외모이외에도)에 대한 이야기는?
무표정에 시크하다. 가끔씩은...귀엽다(?). 드물게...잘생겼다(여자인데)
076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 한 가지가 바뀌었으면 내 인생은 정말정말 멋진 인생이 되었을거야' 라고
생각하는 것이 있나요? 그러니까, 후회되는 선택이라든가 말이예요.
친구들이 다가왔을 때 어째서 받아들이지 못했는지 후회가 됩니다.
사실은 내가 밀어냈으면서 나중에 가서 그 친구들을 그리워하고 후회하죠.
077 자신만의 장점을 이야기해주세요. '전 그런거 없는데요.'라는 비관적인 대답은 하지마시고요.
위에서 썼지만...
마음먹는다면 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가짐이요.
078 반드시 해야할 일 한가지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원만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079 자기 자신이 바보같다고 생각되어진 후에 어떻게 그 생각을 떨쳐버리죠?
이미 지나간 일을 생각해봤자 소용없다고, 차라리 나를 바꾸는 게 낫다고 생각해버려요.
080 눈?
눈?
요새 왠지 눈이 자주 충혈되고 가렵고...
081 누군가를 정말로 사랑하는지 아닌지 알수없을때 당신은 어떤 방법으로 사실을 판가름하나요?
가슴의 두근거림.
그런데 이걸 느껴본 일이 없어서 객관적이진 않을 것 같아요.
082 아침에 일어났을때 가장 먼저 하는것은?
하품을 해요.
083 유서를 써 보시오.
사랑했어요. 여러분들.
084 아프게 맞아본적은?
제법 많이 맞았던 것 같지만 그 아픔들은 모두 망각 속 추억이 되어 버렸네요(?)
085 당신은 스스로에게 관대한 편인가요?
지나치게 관대해서 걱정입니다.
086 당신은 스스로를 위하는 편인가요?
지나치게 위해서 걱정이에요.
087 당신은 스스로를 아끼나요?
아끼지만... 스스로를 해치기도 하는 것 같네요.
088 당신은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것이 있나요?
내 가족.
089 당신에게 중요한것은 잠을 자는걸까요 아님 밥을 먹는걸까요?
둘 다 중요해요. 상황에 따라 정도의 가감이 있겠죠.
090 당신의 마음은 어떤 색인가요?
겉으로는 초록색이고 싶어하는... 검정인 것 같아요.
091 이하의 질문은 '만약 내가 넬까페의 관리인이라면?'이라는 전제하에
대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즉, 관리인 흉내내기 인겁니다. >_<
. 넬까페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 까페메인화면에 걸린 사진을 바꾼다면 무엇으로 바꾸시겠어요?
. 지금 당장 이 회원은 강제탈퇴시키겠다!! ...하는 회원이 있다면 누구?
넬카페의 매력은... 들어오는 것만으로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힘?
사진은... 경자님의 기럭지 사진(...)
모두들 훈훈하셔서 탈퇴시킬 회원분이 없어요^^
092 컴퓨터를 오래 해온 사람이라면 자신만의 버릇이랄까, 환경을 바꿔놓고 하는데.
당신은 어떻게 해놓고 사용하나요?
윈도? 리눅스? 솔라 리스? FreeBSD? Mac? 해상도는? 윈도의 경우 테스크 바를 숨겨놓나요?
단축키를 사용하나요? 기타 등등.
우어...
일단 윈도우구요... 해상도는... 설정 열어보기 귀찮아서 안적을래요.
시스템 트레이에는 최소한 필요한 것들만 실행시켜 놓는 편이고...
프로세스 점검으로 불필요한 프로세스를 종료시키는 데 재미가 들렸다 할까...
테마는 윈도 고전테마 회색을 사용하고 있구요 데스크바는 드러나있어요.
093 밴드 넬Nell을 몰랐더라면 난 아마...
음악을 평생 듣지 않았겠죠.
들었더라도 영화 OST나 애니메이션 테마곡이라든지 이런 것들만.
넬이 활동하기 시작한 무렵의 저는 음악에 관심이 전혀 없었고 다른 음악도 전혀 안들었어요.
...생각해보니 이제서야 넬을 알게 된게 너무 억울하네요!
094 깜짝 놀랐을 때 하는 행동
화들짝! 한다음 헐~
095 머리를! 자르고 싶을 때
머리가 목에 닿아서 따끔거리고 너무 더울 때
096 원하는것이 무엇입니까.
내가 하고 싶은 일, 먹고 싶은 것이 충분히 주어진 상태
097 가장 집착하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과거에 지나치게 얽매여 있는 것 같습니다.
098 믿던 무엇에게 배신당한 뒤에 가장 먼저 하는 일은?
그와 관련된 건 모두 삭제해 버리죠.
온라인상에서든 오프라인상에서든.
그래도 그게 다 삭제되는 건 불가능하고 흔적쯤은 남겠죠.
099 슬프다는 건, 어떤걸 말한다고 생각해요?
너무 슬퍼서 더이상 그것이 슬프다고 느껴지지도 않을 때
100 당혹스럽게 반복되는 습관같은 것이 있나요.
그런건, 어떤걸까요.
습관...이라고 해야 하나...
항상 뭔가 발에 채이는 것 같아요.
그러고 난 뒤 그 고통에 괴로워하죠...흑흑
101 기억하고 싶은데 기억나지 않는건 무엇이에요?
많이 있어요.
어렸을 때 들었던 노래인데, 남자 가수가 불렀던 거고...단서가 이것밖에 없으니 기억을 못하죠.
생각하면 분명 이미지는 떠오르는데... 정말 답답해요.
102 강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강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강물이 메말라 흔적만남은 모래밭이 되었습니다.
자. 그럼 이것을 뭐라고 불러야할까요? 여전히 강일까요, 그렇지않으면?
옛날엔 강이었으니 강이라고 불러야겠죠.
이건... 변했어도 예전의 모습으로 봐주길 바라는 제 바램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103 당신이 가솔린으로 할 수 있는 일 스무가지를 말해줘요.
차를 몬다.
고구마를 굽는다.
미친소를 태운다.
난로를 피운다.
오토바이를 몬다.
칠면조를 굽는다.
통닭을 굽는다.
감자를 굽는다.
소세지를 굽는다.
통돼지를 굽는다.
오리를 굽는다.
삼겹살을 굽는다.
옥수수를 굽는다.
말고기를 굽는다.
양고기를 굽는다.
소고기를 굽는다.
꿩을 굽는다.
물고기를 굽는다.
환경을 오염시킨다.
돈으로 바꾼다.
104 바보란 본질적으로 어떤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한없이 바보이면서 자신을 천재라 여기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