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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2012년 6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사랑 앞에 모두 다 무릎을 꿇다! <서약> 박스오피스 강타!
Southern 추천 3 조회 1,370 12.02.13 07:48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1위(첫등장) The Vow (SGem)

서약 2012.3월 국내 개봉

 

#주말수익 - $41,700,000
#누적수익 - $41,700,000
#해외수익 -
#2,958개 상영관 ㅣ 제작비:$30mㅣ 1주차

 

-이번 주 개봉작 가운데서는 확실한 차별성을 띈 작품이었던 <서약> 박스오피스에서 제대로 흥했습니다. 발렌타인데이 주간에는 지난 몇 년간 로맨틱 코미디가 제대로 흥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상한 결과도 아니지만, 경쟁작들이 <스타워즈 에피소드 1> 그리고 <세이프 하우스>와 같은 티켓파워 강력한 작품들이었다는 점에서 볼 때 놀랍다고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서약>은 SGem 배급  작품 가운데 역대 최고의 개봉수익을 기록했으며,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반드시 봐야하는 영화라는 입소문이 돌면서 당분간 박스오피스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것 같네요.

이번 작품에 주연을 맡은 채이닝 테이텀은 2010년 이맘 때 쯤 비슷한 스타일의 작품 디어 존(Dear John,2010)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었는데요, 로맨스 드라마의 왕자로 우뚝 섰네요. 이런 페이스라면 북미수익 1억 달러까지는 가볍게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2(첫등장) Safe House (유니버셜)
세이프 하우스 2012.2.29 국내 개봉

 

#주말수익 - $39,300,000
#누적수익 - $39,300,000
#해외수익 -
#3,119개 상영관 ㅣ 제작비:$80mㅣ 1주차
 

 

-간발의 차이로 2위를 차지한 <세이프 하우스>. 라이언 레이놀즈와 덴젤 워싱턴의 조화는 성공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리차드 로퍼 닷컴의 리차드 로퍼는 이 작품에 대해 "새로운 것은 없지만, 캐스팅만큼은 일급"이라고 평한 것처럼, 배우들 보는 것만으로도 이 영화는 볼만한 가치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미국 관객이 신뢰하는 두 남자 배우의 카리스마 대결도 꽤나 괜찮은 것 같고요. 하지만 결정적으로 특출난 점이 없다는 점이 이 영화를 2012년 개봉작 가운데 한 편으로 남게 하지 않을까 싶네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영화는 아니었나 봅니다. 그래도 박스오피스 성적은 훌륭하게 나와서 다행이네요.

 

 

3(첫등장) Journey 2: The Mysterious Island (워너)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신비의 섬 2012.1.19 국내 개봉
 
#주말수익 - $27,500,000
#누적수익 - $27,500,000
#해외수익 - $41,500,000
#3,470개 상영관 ㅣ 제작비:$79m 1주차
-뭐, 관객층이 딱 정해진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관객층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와 효과를 첨가한 작품이고요. 전편도 예상치 못한 성공을 거둔 작품이었는 데, 2편은 그렇지를 못한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작품은 3D로 보여줄 요소가 많았던 작품이기도 해서 많은 기대를 건 영화 팬들도 있었겠으나, 한가지 명심할 것이 이 작품은 가족 영화라는 점이죠. 그렇지만, 상영관 숫자와 3D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성적이 만족스러운 편은 아닙니다.
  
4(첫등장) Star Wars: Episode I - The Phantom Menace (in 3D) (폭스)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3D 2012.2.9 국내 개봉 

 

#주말수익 - $23,000,000
#누적수익 - $23,000,000
#해외수익 -
#2,665개 상영관 ㅣ 제작비:$-ㅣ 1주차
 

 

-조지 루카스는의 돈 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스타워즈 시리즈의 첫 번째 리패키지 프로젝트 <스타워즈 에피소드 1: >이 3D로 변환되 첫 선을 보였습니다. 사실, 전설의 에피소드 4,5,6에 비하면 지난 2000년대 등장했던 에피소드 1,2,3에 대한 평가가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워낙 충성도 높은 관객들이 수십 년간 존재했던 작품인지라, 보고 또 보는 것이 가능한 작품이기도 했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3D 변환 개봉에 대한 걱정은 없었습니다. 물론 3D로 변환했다고 해서 본 작품에 대한 평점이 높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했고요. 예상대로 변환은 했으나, 새로움은 없었고, 팬 서비스 차원에서의 개봉이라는 느낌이 짙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박스오피스 성적은 실망스럽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기대이하로 나왔습니다.

 

 

5(▼4) Chronicle (폭스)
크로니클 2012.3.15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2,300,000 (수익증감율 -44.1%)
#누적수익 - $40,167,000
#해외수익 -
#2,908개 상영관 ㅣ 제작비:$15m ㅣ 2주차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크로니클>이 신작들에게 4연타 펀치를 맞으면서 5위로 급추락했습니다. 그래도 한 두 작품은 제쳐서 3위 정도까지는 생각했었는데, 가차없이 상위권 포지션을 죄다 내줘버렸네요. 아무래도 티켓파워를 유지할 만한 요소가 적은 점이 이런 결과를 나은 것 같은데요. 그래도 지금까지는 제작비의 2.5배 정도를 수익을 올린 상태입니다.

 

6(▼4) The Woman In Black (CBS 필름)
우먼 인 블랙 2012.2.16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0,300,000 (수익증감율 -50.7%)
#누적수익 - $35,455,487
#해외수익 -
#2,856개 상영관 ㅣ 제작비:$13m ㅣ2주차
 

 

-<우먼 인 블랙>도 <크로니클>과 상황은 마찬가지네요. 4계단 하락하며 바로 6위로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다니엘 래드클리프로서는 예상보다는 빨리 <해리 포터>의 이미지를 벗는 데 성공한 것처럼 보입니다. 물론 아직도 갈 길이 멀겠지만,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로 변신한 그의 행보가 실패는 아닌 것 같네요.

 

 


  

7(▼4) The Grey (Open Road Films)
더 그레이 2012.2.16 국내 개봉

 

#주말수익 - $5,080,000 (수익증감율 -45.4%)
#누적수익 - $42,822,264
#해외수익 -
#2,801개 상영관 ㅣ 제작비:$34m l 3주차
 

 

-개봉 3주만에 상영관을 400개나 빼네요. 그래도 1위에 빛나는 작품인데, 너무 급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주에 프레지던트 데이 주간이라 기대작들도 개봉하고 이번 주 개봉작들에게 푸시를 해주려는 것은 알겠으나, 왠지 조금 안타깝네요. 과연 이 작품이 메이저 배급사를 통해서 배급됐더라도 이렇게 했을지가 궁금하네요. 리암 니슨과 조 캐너한 감독은 <A 특공대>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큰 성공을 맛보지 못했습니다.

  

8(▼4) Big Miracle (유니버셜)
빅 미라클 2012.2.23 국내 개봉
 

 

#주말수익 - $3,900,000 (수익증감율 -49.7%)
#누적수익 - $13,235,935
#해외수익 -
#2,133개 상영관 ㅣ 제작비:$40mㅣ 2주차
 

 

-개봉 2주만에 8위까지 내려앉았습니다. 드류 배리모어의 티켓 파워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대로 가면 제작비 회수하기도 힘들 것 같네요.

 

 

9(▼1) The Descendants (폭스 서치라이트)
디센던트 2012.2.16 국내개봉

 

#주말수익 - $3,500,000 (수익증감율 -23.1%)
#누적수익 - $70,729,613
#해외수익 - $44,800,000
#1,581개 상영관 ㅣ 제작비:- l 13주차
 

 

-개봉 13주차를 맞이한 <디센던트>가 9위를 차지했습니다. 북미수익이 7천만 달러가 돌파하면서 뭐, 아카데미상 받지 않아도 폭스서치라이트 입장에서는 충분히 기쁘지 않을까 싶네요.

 

 

10(▼5) Underworld:Awakening (SGem)
언더월드 4: 어웨이크닝 2012.2.23 국내 개봉
 

 

#주말수익 - $2,500,000 (수익증감율 -54.6%)
#누적수익 - $58,900,000
#해외수익 - $53,900,000
#1,657개 상영관 ㅣ 제작비:$70m ㅣ 4주차
 

 

-앞으로 2주 내에는 언더월드 시리즈 가운데 최고의 수익을 올린 시리즈로 이름을 올릴 것 같습니다. 물론, 제작비를 생각하면 큰 이득을 본 작품은 아니겠지만요. 아직까지도 관객들은 이 프랜차이즈에 신뢰를 갖고 있는 것 같네요.

 

2012

7주차

next week



Ghost Rider: Spirit of Vengeance (소니)
고스트 라이더 3D : 복수의 화신 2012.2.16 국내 개봉
 

 

감독: Neveldine/Taylor
각본: Scott Gimple, Seth Hoffman, David S. Goyer
출연: Nicolas Cage, Ciaran Hinds, Violante Placido, Idris Elba, Christopher Lambert
 

 

-니콜라스 케이지가 다시 한 번 해골을 뒤집어 썼습니다. 마블 코믹스 출신 중 가장 뒷전으로 밀려있는 히어로 고스트 라이더의 두 번째 이야기 <고스트 라이더 3D: 복수의 화신>이 개봉 준비를 마쳤습니다. 2007년 개봉해 그럭저럭 선방했던 1편 고스트 라이더(Ghost Rider,2007)를 기억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느냐마는 소니 픽쳐스에서는 과감하게 속편 제작을 단행했고, 전편 제작비에 무려 50%이상을 줄여서 5천만 달러로 뚝딱하고 그것도 3D로 찍었습니다(이렇게 보면 1편 제작비 $110m가 과하긴 했다). 

 

속편인데도 제작비까지 줄이는 이색적인 전략을 펼친 고스트 라이더의 두 번째 이야기 완성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이들은 <아드레날린 24 시리즈>와 <게이머>를 연출했던 네빌딘 & 테일러 콤비입니다. 이전 작품 성향을 비춰볼 때, 그들이 <고스트 라이더>의 연출을 맡게 된 것은 어찌보면 잘된 일인 것 같기도 합니다. 

 

1편에서 바로 이어지는 속편이라기 보다는 뭐, 그냥 캐릭터를 가져와서 만든 속편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은근히 리부트 느낌도 보이는 데, 그런 것 같지는 않고, 그래도 1편보다 기대가 되는 점은 스토리 작가로 <다크 나이트>, <배트맨 비긴스>, <블레이드 시리즈>의 데이비드 S.고이어가 맡았다는 점과 감독 성향상 액션 하는 볼만하지 않을까라는 점이네요. (상영관:3,000 +)

 

The Secret World of Arrietty (BV)
마루 밑 아리에티 2010.9.9 국내 개봉

 

감독: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각본: 미야자키 하야오
출연: 브리짓 멘들러, 윌 아넷, 에이미 ?러, 캐롤 버넷, 데이비드 헨리
 

 

-픽사만큼이나 그 브랜드 파워가 대단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2010년 작품인 <마루 밑 아리에티>가 다음 주 미국 관객들과 만납니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기획과 각본을 담당한 애니메이션인 <마루 밑 아리에티>는 지브리를 대표하는 이름인 미야자키 하야오에 많은 것을 기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연출은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내공을 쌓아온 신예 요네바야시 히로마사가 맡은 작품입니다.  

 

<마루 밑 아리에티>는 메리 노튼의 <마루 밑 바로우어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10cm 소녀 아리에티를 등장시켜 인간 소년 쇼우와 짧지만 긴 여운이 남는 우정의 이야기를 써냈습니다. 영국 버전에서는 시얼샤 로넌이 아리에티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는 데, 미국 버전은 브리짓 멘들러가 아리에티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습니다. (상영관 1,300+)

 

This Means War (폭스)
디스 민즈 워 2012.2.29 국내 개봉

 

감독: McG
각본: Timothy Dowling, Siomon Kinberg
출연: Reese Witherspoon, Chris Pine, Tom Hardy, Til Schweiger
 

 

-<미녀 삼총사> 시리즈로 이름을 알리고,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2009)>으로 능력까지도 인정받은 맥지 감독.  그가 들고 온 신작 <디스 민즈 워>는 맥지스러운 작품인 것 같아서 반가운 작품입니다. 서로 죽고 못사는 친구가 한 여자와 동시에 사랑에 빠지게 되자 서롤 죽이고 싶어 못사는 사이로 발전하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그린 코믹 액션으로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여주인공 로렌 역에는 리즈 위더스푼이, 로렌을 사랑하는 두 남자는 크리스 파인과 톰 하디가 맡았습니다.


사실 이 작품은 마틴 로렌스와 크리스 록 주연으로 시작했던 프로젝트였다가 밀리고 밀려서 샘 워싱턴과 브래들리 쿠퍼에서 세스 로건까지 할리우드 탑스타들이 거론됐던 프로젝트였다고 하는 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오락 영화로는 부족함이 없을 것 같고, 할리우드의 차세대 스타(두 남자 배우)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해도 될 만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상영관 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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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2.13 08:49

    첫댓글 채닝은 생긴건 완전 액션스타인데 ㅋㅋㅋ 뭔가 생각지못한장르의 1인자 되버렸네요 리즈위더스푼 한국온다던데 리즈가 한국서도 인기많나요?

  • 12.02.13 09:04

    고스트라이더 1위 예상됩니다.

  • 12.02.13 09:24

    잘보고 갑니다~!

  • 12.02.13 09:26

    고스트 라이더 1편은 못봤는데.. 비스게님들은 어땠나요? (볼까말까 망설이다가 여태 못봤네요) 영웅물은 다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ㅎㅎ

  • 12.02.13 09:34

    영화는 그럭저럭에 에바 멘데스 때문에 재미가 3배쯤 되었는데, 2편에는 안나온다니. 볼까말까 고민입니다.

  • 12.02.13 09:50

    아. 넵 감사합니다. 봐야겠네요 ㅎㅎ

  • 12.02.13 11:01

    전 솔직히 꽤 볼 만 했어요 ㅋ 이런 영화를 마냥 좋아하다보니...ㅋ

  • 12.02.13 12:44

    고스트라이더 1편이 에다 멘데스도 있고, 케릭터가 굉장히 멋있긴 했는데 내용에 대한 평이 대체적으로 구립니다. 저도 재밌게 보기는 했네요. ㅋ

  • 12.02.13 09:27

    잘봤습니다..!! 이번주에 스타워즈 보러 가야되겠네요 ㅎㅎㅎ 4d로 볼까 고민되네요!

  • 12.02.13 09:50

    잘봤습니다. 감사해요!

  • 12.02.13 10:45

    감사합니다 서든님! 고마워요!

  • 12.02.13 11:01

    세이프 하우스 잼있겠당~

  • 12.02.13 12:45

    고스트라이더 이번작은 카메라 시점이 여태까지는 시도도 안해봤던 방식이라던데.. 제작영상 보니까 엄청나더군요. 감독이 직접 와이어 매달려서 카메라 들고 날아다님;; 성룡마냥 롤러블레이드 신고 달리는 오토바이 붙들고 있고..

  • 12.02.13 12:57

    ㅎㅎ 본 얼티매이텀 찍을때 예고편에도 촬영감독이 본이랑 같이 와이어 타고 막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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