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생은 십간(十干)과 십이지(十二支)로 이루어진 육십갑자의 서른한번 간지인 갑오(甲午)에 해당되어 말띠가 된다. 그런데 양력으로 1954년생이라하더라도 입춘절기전에 태어난 사람은 말띠가 아니라 육십갑자 중 서른번 간지인 계사(癸巳)에 해당되어 뱀띠가 되는데 그 비밀아닌 비밀은 무엇일까? 그 비밀아닌 비밀을 풀어보면 다음과 같다.
1954년의 간지가 갑오(甲午)인 것과 함께 생년월시의 간지는 보통 만세력에 의하여 정하는데, 여기서 주의할 것은 만세력의 생년은 음력을 표준으로 정한 것이다.
또 구년과 신년의 구별은 정월 초하루를 표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24절기의 시작인 입춘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다.
고로 다 같이 1954년에 출생하였다 하더라도 입춘전에 태어난 때에는 년지는 신년의 간지인 갑오(甲午)가 아닌 구년의 간지인 계사(癸巳)에 해당되어 뱀띠가 된다.
양력으로 1954년 2월4일은 24절기 중 입춘에 해당하는 절기로 1954년 2월4일전에 태어난 사람은 1954년2월4일입춘일에 태어났더라도 구년의 간지인 계사(癸巳)을 쓰게 된다.
출처 : 동양역학사이트에서
첫댓글 설날부터 해가 비뀌는 줄 알았네요~ !
띠는 간지로부터 결정되는데 간지는 만세력으로
신년(新年)과 구년(舊年)의 구별이 만세력은 구년으로
입춘일부터 시작이니 2월4일이 말띠해 시작일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