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과 부동산 투자를 겸하기 >> --- 행복투자(이건희)
▶사업을 하는 목적이 꼭 어떤 특정 분야에서 특정 주제의 일을 하고 싶어서 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는 사업의 근본 목적이 돈을 벌기 위함입니다.
원래 사업가 근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돈을 벌기 위한 것이라면 어떤 사업이라도 하는 성향이 있어야합니다.
그래서 예전에 돈을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쓰라는 말도 있습니다.
더욱이 개처럼 버는 것도 아닌 일이라면 꺼릴 필요는 더더욱 없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부동산 투자효과를 얻어내기 위하여 사업하는 것을 말하려고 합니다.
사업에서 돈 벌리는 것보다, 장기적으로는 부동산에서 돈 늘어나는 것을 염두에 둘 수도 있는 것입니다.
가끔 언론에서 기업이 본연의 업무가 아닌
부동산 장사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비판이 나올 때도 있습니다만
사업의 근본 목적이 돈을 벌기 위한 것임을 상기한다면, 꼭 비판할 것만은 아닙니다.
나중에 사업은 설사 별 소득없이 끝나더라도 부동산은 남게 되는 것도 사업에서 위험관리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원래 하던 사업이 채산성이 떨어져서 새로운 방향으로 기업이 구조조정을 하고자 할 때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부동산을 팔면서 자금조달을 원활히 함으로써
새로운 유망 사업 분야로의 전환을 순조로이 하는데 큰 힘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사업하면서 외형적으로 보이는 사업에서가 아니라
세월이 흐르다보면 부동산 투자 측면에서 효과를 얻는 경우들이 실제로 많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그런 효과를 염두에 두면서 사업을 하는 경우들도 많습니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에서의 부자아빠도 그러한 사람에 해당합니다.
▶상장기업들 중에서 요즘 부동산자산주가 크게 뜨고 있으며
지난 금요일의 폭락장에서도 자산주들은 강한 편이었습니다.
그러한 회사들이 과거에 사업을 하다보니 세월이 흘러서 자연스럽게 부동산이 크게 오른 회사들도 있지만
근래 들어서는 일부러 부동산을 많이 사두는 방향으로 사업을 하는 회사들도 은근히 있습니다.
▶최근에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바이오디젤 사업을 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의 어떤 기업이
그 사업의 원료가 되는 식물을 대량으로 재배하기 위하여
동남아 국가에서 대규모로 --이 글의 original 작성자는 행복투자(이건희)임-- 땅을 사들일 때에
그 나라의 대규모 토지에 투자하는 효과도장기적으로 얻어질 수 있는 일입니다.
▶섬유회사, 제지회사 등이 오래전부터 대규모 부지에 공장을 가지고 사업을 하다가
그 근처 지역까지 도시가 팽창해 오면서, 토지 가격의 커다란 상승으로
비록 업종 자체에서 수익은 떨어졌으면서도 자산이 크게 늘어난 회사들이 많습니다.
대성산업은 전국에서 연탄을 사용하던 시절에 연탄을 배달하기 위해 쌓아두던 땅들이
지금은 가격이 크게 올라서 대단한 자산주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대도시 안에서 어떤 상업지구에 사옥으로서 빌딩을 사두었다가, 그로 인한 자산의 증가가
영업이익의 발생으로 인한 자산의 증가에 못지 않은 효과를 거두는 경우도 심심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개인 입장에서 부동산을 사서 묻어두는 것보다
사업을 하면서 명목상 사업의 필요한 부동산으로서 사서 묻어두는 것이
법적으로나 제도적으로나, 세금 면에서, 기타 등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도 훨씬 더 유리하고 효과적입니다.
외형적으로는 사업의 목적을 가지게 하면서도
길게 바라보면 부동산 투자의 효과도 얻어낼 수 있는 지금 실제의 사례를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TV에서 매일경제TV의 부동산 프로그램을 보다가
어떤 부동산 매물 소개하는 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인터넷 상에서는 다음의 순서로 볼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TV(www.mbn.co.kr)에서 → 부동산채널 → 알짜매물스페셜 → 방송날짜 200612-09 (다시보기)
방송에서는 아래에 옮겨 놓은 매물소개 내용이 거의 전부입니다.
방송에 나온 매물소개 밑에 쓴 것은 제 개인적인 견해 및 해설입니다.
---------------- 매물 소개 ----------------------------
- 충청남도 부여군 남면 금천리의 관광농원 유원지
- 면적 7,218평
- 총매가 7억원 (평당 9만 7천원)
- 융자 4억2천이 있어서 7억 - 4억2천 = 2억8천만원
- 충남 공주에서 서천으로 가는 국도에 접해 있고
- 관광농원 유원지라서, 수영장 3개, 방가로 2개, 민박 1개동, 식당 1개동, 창고 1개동과 목장 등, 포함
상속 때문에 나온 급매물이라고 하며 시세의 반값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까지 좋게 볼 시세인지 여부는 확인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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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에 도달했던 매물이므로, 관광농원으로서의 영업이 근래에 제대로 잘 이루어지고 있었는지 여부는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위 부동산을 매매가 7억- 융자 4억2천 = 2억 8천만원에 인수하거나, 융자는 갚으면서 7억원에 인수하면
관광농원으로서의 용도하에 부여군 도로변 7천여평의 토지에 투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동산 가격, 토지 가격이 크게 상승한 시기에는, 자금 여력이 많지 않으면서도 부동산투자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겨냥하여 큰 땅을 사들여서 적은 규모로 쪼개서 파는 것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지방의 한적한 곳에 토지를 살 때에는 적은 규모이거나, 원래는 크더라도 쪼개져 있는 땅을 사는 것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지 투자를 하고 싶더라도 그만 두는 것이 낫습니다.
토지에 투자할 때에는 토지의 규모가 클수록 좋고, 도로에서 접근성이 좋아야합니다.
▶제 개인 견해로는 투자하기에 가장 적은 단위도 천평은 넘는 것이 좋고
가급적 몇천평 정도가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규모가 클수록 다양한 활용성이 높아지고
관리비용에서나 기타 규모의 경제효과도 얻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임야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피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위 물건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적당한 것 같습니다.
▶그냥 비어있는 땅이 아니라 관광농원이므로, 원래 관광농원으로서의 용도를 살려서
영업전략을 잘 세워 수익성을 잘 추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주말에 가족들 나들이를 위한 곳으로서 이용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청소년들의 자연학습과 농촌체험교실을 잘 구상하고
-현대인의 심신 수련장, 대학생들의 MT장소로서 활용되도록 하고
-중소기업체들이 연수원으로 활용하기 좋게끔,
기타 나름대로의 목적에 의해서 리모델링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곳은 주변에 백제 유적지가 많으므로 그런 것과의 연계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에 취미도 있고, 사업 의지가 강하면 부동산을 사들인 뒤
추가의 시설투자를 더 해도 될 것입니다.
▶그러나 기존의 농원이나 기존의 야외학습장소, MT장소 중에 수익을 잘 내지 못하는 곳도 있으므로
기존의 평범한 것들과 어떤 형태로건 차별화가 없으면
사업에서 수익을 얻어내기는커녕 적자를 볼 수도 있으므로
미리 잘 검토를 하고 확실한 전략을 가지고서 시작해야할 것입니다.
또는 사람들이 그곳을 이용하게 하면서 수익을 내는 사업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서,
어떤 특정 생산품을 생산하기 위한 목장이나 농장으로 경영하는 것도 괜찮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면서 직접 거주하면서 공기 맑은 곳에서의 전원주택 생활을 겸하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지금 바로 이 지역 근처에 공주-서천간 고속도로가 건설 중에 있고
서천에서는 --이 글의 original 작성자는 행복투자(이건희)임-- 서해안 고속도로와 만나고
공주에서는 천안-논산 고속도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가 교차하고 있어서
고속도로를 통해 이 지역에 가는 것이 매우 편리해지고 있습니다.
작년쯤, 무슨 일로 부여군 남면의 바로 이 지역을 제가 지나가본 적이 있습니다.
서울에서라면, 경부고속도로 → 천안.논산고속도로 → 공주.서천고속도로로 갈아타면서 가면
서울에서 대전까지 가는 것과 거의 비슷한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아무튼 서울에서 대전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오고갈 수 있을 정도의 거리이고
앞으로 생겨날 행정수도로부터는 30분 거리인 충남 부여군에서
이미 관광농원으로서의 시설도 들어있고, 아니면 목장과 농장으로서 활용하기 좋은 위치에
7천여평의 토지를 구입하여, 장기적인 안목에서의 부동산 투자도 겸하면서
신중한 전략 하에 수익성 사업을 할 수만 있다면 괜찮으리라 생각듭니다.
▶수익 만들어낼 계획이 없는 부동산에 나중에 시세차익만을 겨냥하여 돈을 묻어두는 것에서는
부동산에 대한 전문성과 정보 취득력이 많은 사람일수록 유리합니다.
그렇지 못한 일반인은, 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주택이 아닌,
순수 투자목적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동안에 어떤 형태로건 수익성도 얻어낼 수 있을 때에
부동산 경기의 불확실성에 심리적으로 영향 받는 정도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어서
장기적으로 묻어두기에 심리적으로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투자를 목적으로 사둔 아파트나 기타 주택이라도 월세를 받는다면
주택이라는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동안에 수익을 얻는 것입니다.
제가 아는 어떤 사람은 가족들 모두 미국에서 임시로 살고 있는데
한국에서 보유한 아파트에서 월세 나오는 것을 미국으로 송금되게 하여 생활비에 잘 보태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선진국처럼 주택시장에서 월세 비중이 치치 높아지리라 예상합니다.
<추신>
위에서 처음 보셨을 터인데, 앞으로 가끔 제 글의 중간 중간에
--이 글의 original 작성자는 행복투자(이건희)임--을 삽입해 놓겠습니다.
스크랩에 출처가 나타나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제 글에서 제 개인적으로나, 다른 분의 사적인 얘기가 들어가지 않으면 대개는 스크랩이 가능하게 해둡니다.
첫댓글 1등기념ㅎㅎ
엉2등이네
감사합니다. 좋은 글입니다.!!
음...감사합니다
다시 보게 되어 반갑습니다. 덕분에 이 사이트 더욱 자주 들어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늘 정독하는 애독자임에도 감사말씀조차 드리지 못했습니다..이 겨울도 건강히 보내세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행복투자님 멀리서 ~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부자님 글 잘 읽었습니다.....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좋은 글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스크랩해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과 의견 잘 배우고 갑니다.
늘 넓은 시각에 감탄 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늦은 감사 인사드립니다 ^^*
글의 내용 으로만 보아도 공부가 되는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추천없이 월1092$◀ 극초기사업!! 돈을 쉽게 벌순 없지만 빨리 가는 방법은 있습니다!! 한번보시고 판단하세요 http://oame.gk.to
좋은 글 감사합니다. 스크랩해 갑니다.
감사합니다.
늦게나마 글 잘봤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
조은 글 잘 바씀니다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참...박학다식하시네요..정말..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