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한지는 엄청 오래 됬는데 유령회원으로 있은지도 거의 반년...
드디어 겨울이 왔고 첨으로 보드 타러 갔습니다.
무려 새벽 6시에 만나서.
새벽이니깐 차안에서 자고 스키장 갔죠.
스키장에 도착하니 반겨주는 한국 아저씨.(선재씨~ ^^)
스키장 직원도 아니고 기냥 말그대로 무보수 봉사대요. 봉사 !!!
우리 팀은 (보드가 뭔지 첨 보는 양반을 포함해서.)
그날 오전중으로 중급 슬로프 다 타고 내려왔습니다.
푸하하하!!!!
겁없이 다들 덤볐던 덕도 있지만 밑에서 기초 알려주고(공짜죠, 동호회 활동의 하나로)
넘어지면 와서 괜찮냐고 봐주고
얼추 탄다 싶으면 따라 오면서 자세 잡으라고 지도해주고 (따라오면서 갈구는 건가? ㅋ)
넘 고마웠습니다.
동호회 운영비도 안나오는 견적으로 풀코스 서비스 받은게 너무 과분한거 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선재씨, 희수씨 고맙습니다.
베이징 스노보드 동호회 여러분 수고하시구요.
다음번에도 부탁드리겠습니다. ( 전 자세, 제 어리버리 친구들은 안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