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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원모밀 > 모밀국수, 냄비모밀, 유부모밀, 냉콩모밀국수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3가 31-7 / 062-222-2210 우리나라에서 모밀국수를 전문으로 하는곳들을 보면 강원도에 가면 막국수와 물국수가 있고 평양에 가면 물냉면이 있고 함흥에 가면 비빔냉면이 있고 진주에 가면 해물냉면이 유명하다 그리고 광주광역시에 가면 잔치국수처럼 따뜻한 멸치육수에 말아내오는 모밀국수가 있다.
그중에 광주광역시 충장로 파출소(충파)옆에 자리한 청원모밀은 지난 48년간 모밀국수를 말아온 광주의 모밀국수 터줏대감중 하나이다
청원모밀에서 말아내오는 멸치육수로 만든 모밀국수는 그국물이 진해 모밀과 함께 먹으면 보약을 먹는 기분이 들정도다. 요즘같이 날이 더운날은 따뜻한 국물에 말아낸 모밀국수를 먹고 땀을 흘리고나면 오히려 더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정도다. 광주에는 청원모밀 말고도 화신모밀과 산수옥이 모밀국수로 유명한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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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경원의 여행만들기 원문보기 글쓴이: 마패
첫댓글 광주...여기선 맘잡고 가야 먹을수 있겠네요~~~요즘처럼 뭔가 시원한게 먹고 싶을때 딱 좋은 음식 같아요~~
언젠가 광주 갈일이 있으면 그때 한번 들려보세요..^^
앗....모밀 참 좋아하는데 지금은 사라진 이십년전 종로에 쥴란 이라는 모밀국수와 물만두를 잘하는집 생각이 나네요 아무리 만들어 먹어봐도 어디를 가도 그맛은 다시 못만나봤어요 실망하기 싫어서 모밀국수 사먹어 본지도 오래됐네요 어쩌면 마패님 입맛에도 그런추억이 담길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예전에 대해수라는 식당에서 만들던 시원하고 입안에서 사르르 녹던 만두국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지요..^^
메뉴판을 보니 다 먹고 싶어요
그런데 역시 여름이라 냉 콩메밀국수가 더욱 먹고 싶네여
냉콩메밀국수도 좋고 이열치열이라고 온모밀국수도 좋지요..^^
정말... 메뉴 전부다 다 맛있겠어요~^^
서울에서 먹는 메밀(모밀)하고는 또다른 맛일겁니다..^^
모밀국수 참 좋아하는데....특히, 요즘처럼 더운날에 먹음 더욱더 맛있죠?.,,전 회사근처에서 가끔 사먹는데 비싸기만 하고 맛은 영 아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