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진이 첫느낌 - 서울 경희고라고 해서 서울 사는 놈이니깐 서울 틱하게 나올줄 알았는데....
영신이 첫느낌 - 솔직히 말해서 처음에 우리줄 쪽에 앉아 있던애들 얼굴 제대로 못봤단다ㅠㅠ;; 각도가 안나왔어ㅡㅡ;;;ㅋㅋ 그래도 영신이는 눈이 매력적이야^^ 눈이 워낙 크고 동글해서...
은미의 첫느낌 - 일어서는데,.. 키 왜이렇게 큰데ㅜㅜ 부러웠어 ㅋㄷ 처음에 모델인줄 알았다니깐...몸매도 장난아니던데...ㅋㅋ근데 왜 그렇게 낯을 가렸어...
지은이 첫느낌 - 공부 디게디게 잘할것 처럼 생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심상치 않은 아이라 생각했지....
고2 애들 첫느낌에 대한 나의 평 - 처음에 왜 그렇게 다들 낯을 가리고 말을 안한건데...ㅋㅋ 나 진짜 적응 안되서...다들 진짜 공부만 하던 애들이라 그런가(?)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어....ㅋㅋ
팀장에 대한것 - 솔직히 팀장 여자쪽에서 하길 바랬어...여자들이 우선 남학생들보다 꼼꼼하고 세밀하기 때문에...나도 약간의 마음은 있었지만 그렇게 일방적으로 날 밀어버릴줄은 몰랐다 [당황]ㅋㄷ 하여간 이왕 맡은 팀장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으로 하긴했는데 잘 했는지 모르겠다...오히려 뒷다마 까고 그런건 아니겠지?? 설마...
팀 소개 정할때 - 왜 다들 진짜 말을 안한거야...오죽했으면 내가 우리 밴드 이름을 내걸었겠어ㅠㅠ 이거 정할때 의견 낸사람 아직도 기억한다...나랑 수경이랑 상은이랑 미선이,..이때 정말 분위기 파악하기 어려웠단다ㅡㅡ;;;
팀 발표 - 연습 한번도 안했는 상태에서 발표라 ...그리고 말도 잘 못하는데 그것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어떻게 될지 참 막막했다...그런데 팀이름 소개할때 나의 말빨과 너희들의 무대 체질 성격때문에 그럭저럭 잘 넘어 간것 같았지^^;;ㅋㅋ
팀 재발표 준비 - 왠만큼 아이들 서먹함도 사라졌지만 여전히 의견을 말하자면 [조용]해지는 것은 뭣때문일까? 쪽팔림? 나는 '한순간의 쪽팔림은 영원한 순간으로 기억된다'라는 생각으로 살아왔어 ㅋㄷㅋㄷ 그러나 역시 전국각지의 성격도 제각각인 아이들과의 호흡,... 정말 어렵더라...누구하나 옆에서 도와 주지 않고,....난 분위기 바꿔볼라고 저녁밥 먹으면서 이래저래 생각했지만 막상 모이면 침묵...나 조차도 그 침묵속에 빠져버리는 ...ㅋㄷ 그렇게 어설프게 팀 재발표 준비를 마쳤지...
팀 재발표 - 하지만 늦게와서 -30점..그리고 재발표때 NG까지나고 팀가도 너무 어설펐고..팀 재발표 성적 나올때 정말 착잡하더라ㅠㅠ 이때부터 내 분위기 다운!!! 아마 이 일로 내가 무뚝뚝해 보인것 같애....그래서 애들이 그런말을 하지...ㅋㅋ 팀장으로서 죄책감과 모든 죄가 나한테로 돌아오는 무거운 느낌...을 알고서ㅡㅡ;;
밤으로의 초대 - 또다시 모인 고2팀...미선이와 동희의 관계가 나타나면서 서먹함은 점점 사그러가는듯 싶더니 다시 침묵,....이떄 우비에 누워서 별 생각 다했다..분위기가 이게 아니었다면....분위기 회복은 어떻게 해야할까 등등...이런 분위기가 나를 얼마나 심리적 스트레스로 몰고 갔는지 모르지?ㅋㄷ
아침 설겆이 - 정말 너희들에게 이 고된일을 시킨것이 너무 미안해ㅜㅜ;; 그래서 동희랑 나랑 제일 어려운거 한거 알지? 그래도 이것도 하나의 추억으로 남아서 재미있었어^^;; 아직도 김칫물 냄세가....헉;;;
잡초뽑기 - 다들 힘들었지? 나는 처음에 재미있게 했는데 갑자기 현기증이 심하게 나기 시작....원래 한가지 일에 너무 집중하다보면 자주 현기증 일어나ㅠㅠ 이때부터 컨디션이 점점 떨어지더군...여자애들 진짜 잡초 잘뽑더라ㅡㅡ;;;ㅋㅋ
자연생태탐사 - 진짜 유익한 시간이었어...나름대로 많은 지식도 쌓았고...이때 다들 진짜 서먹함을 없앴던거 같아...
정수기 만들기 - 참내..ㅋㄷ 길중이 말을 들은 내가....ㅋㅋ
밥하기 - 동희 부채질 정말 잘했고 그 덕분에 맛있는 밥 먹은거 알지?
장기자랑 - 이거 타이즈와 쫄쫄이 의견낸건 나였는데 어떡해 애들이 잘 따라와줘서 대박낸거 고마워^^ 정말 걱정 많이 했는데...특히 자문위원들..이거 얼마전 수련회 갔을때 해본거라서 막히는것없이 연습 한번에 바로 됬지^^ 수련회때는 쫄바지에 면스타킹 쓰고했다^^ ㅋㄷㅋㄷ 역시 우리들 무대체질인가봐!! 연습한번 그것도 생각나는거 바로 한것 뿐인데...그렇게 잘하다니 ㅋㄷㅋㄷ 무대에서 틀린게 많았지만 길중이와 내가 에드립으로 소화한것도 눈치채지 못했겠지?? ㅋㄷ 아직도 장기자랑 한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ㅋㅋ
고2팀 game - 사실 이때까지도 컨디션이 매우 안좋았다ㅠㅠ 현기증이 다시 나기 시작해서...그나저나 노래 어떻게 부른지도 모르겠고...마이크 없이 부른건 오랜만이라서 분위기도 어땟는지 모르겠고...단지 기억나는건 종원이의 진실게임...ㅋ 종원아 미안...내가 너무 깊숙히 물어봤지?ㅋㄷ
수질오염 검사 - 이거 비리였어...ㅋㄷ 우리 조사한거 고3 팀꺼랑 종이가 바꼇어..나도 몰랐는데 그렇더라고...ㅋㅋ
시상식 - 한명씩 다 시상할줄은 몰랐지만 하여튼 좋은 곳에서 좋은 상 타는것이어서 마음 또한 기뻣고 모자란 나에게 이런 큰 사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지^^
헤어질때 - 슬프지는 않았지만 아쉬웠어....더 재미있게 놀수 있었을 텐데ㅜㅜ 어차피 다시 만날수 있을거라 확신했기 때문에 슬프지는 않더라..
<마지막으로...>
이글을 읽은 아이들아~ 잘 읽었니? 내가 워낙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쓰느라 오타 무지 많이 났을거야ㅜㅜ;; 확인을 안했거등...이거 두시간만에 씀...ㅋㄷㅋㄷ
혜진쌤에게..선생님...지금 무지 보구싶은거 알죠^^ㅋㅋ 까페 자주 들어와서 글도 읽어주시고 제 글 읽으시느라 힘드셨죠? ㅋㅋ 저희 언젠가 다시 만날거니깐요 선생님 그때 꼭 봐요^^ 공부 열심히하시고요!! 다시 만날땐 남자친구 꼭 보여주셔야되요^^ ㅎ ㅏ ㅎ ㅏ 동희는 밥 잘 짓구 있니?? ㅋㄷㅋㄷ 보구싶다 길중이....지금 여자친구랑 노느라 바쁘나보구나 ㅋㄷㅋㄷ 그리고 자문위원들....공부 열심히 하구있니?? 다들 보고 싶구나ㅠㅠ우리 많은 이야기도 못나누구...
그리고 여자애들....미선이랑 영신이랑은 문자 날리면서 매일(?) ㅋㅋ 연락하고 지내지만 다른 아이들은 이곳 까페나 컴터에서 밖에 연락이 안되는구나...정말 개학해서인지 시간이 너무 없구나 ㅋㅋㅋ 그래 우리 앞으로 공부 진짜 열심히 하면서 까페에 생존신고나 하면서 글 올리도록하자!! 그럼 이글 읽어줘서 너무너무 고맙고^^...궁금한거나 오타난거 못읽는거 있음 리플달고^^ 그리고 나한테 무러보고싶은거이씀 무러보구~★
그럼 난 합창대회 연습 모드 and 축제 동아리 준비하러 간당!! ㅂ ㅑㅂ ㅑ
ㅋㄷ 내가 팀장할줄 알았다고? 사실 난 그런데 잘 나서는편이 아닌데-_"-[..믿어야해-_-;] 그래도 남자애가 하는게 낫지 않나.; 뭐 남녀차별이니 남아선호니 그런걸 말하려는게 아니라;; ㅋㄷ 암튼 너 팀장으로써 잘 했어!ㅋ ..내년에 프로포즈라~ 이거 커플하나 탄생하겠는데>_<☆〃 캬캬~
첫댓글 우와~대단해+_+ 자기가 직접 문답만들어서 쓴것도 좋았고, 내용도 무지 많네^^* 오타는 안 많은거 같은데~? 암튼 수고 해쏘~^^☆
정말 쓰기 힘들었겠다; 디기 길게 썼네~ㅋㅋ 캠프때 얘기가 많아서 또 캠프생각난다^^ 아;난얼굴이별로 하얀편이 아닌데^^;;;
앗-울학교 알고 있었단 말 안해놓구^^; 핫^^;목소리;;특이하단 소린 들어봤지만-; 좋게 말해주니 고맙구^^ 유쾌하게 잘 읽었어~ 늘 이렇게 멋지게 살길-*
공부... ㅜ.ㅡ 열심히 하려고 노력 중... 처음부터 문과 갈 것을 잘못 정한건가?...ㅜ.ㅡ 자랑스런 이과 화이링~! 음... 전교1등이라.... 나는 모의고사로만 전교1등 해봤는데...ㅋㅋ 열심히 해~
난 입상소식을 알리는 전화를 친구들이랑 코엑스에서 놀다가 받았어-_"-; 코엑스 한복판에서 [당황]한채로 멍-하니 있었는데; 친구들이 얘가 드디어 미쳤다고 구박하더라aa ㅋㄷ
ㅋㄷ 내가 팀장할줄 알았다고? 사실 난 그런데 잘 나서는편이 아닌데-_"-[..믿어야해-_-;] 그래도 남자애가 하는게 낫지 않나.; 뭐 남녀차별이니 남아선호니 그런걸 말하려는게 아니라;; ㅋㄷ 암튼 너 팀장으로써 잘 했어!ㅋ ..내년에 프로포즈라~ 이거 커플하나 탄생하겠는데>_<☆〃 캬캬~
우와~~ 상신아~ 정말 잘 읽었어~~ 정말 세심하게도 느낌을 썼네^^*~ 미선이 말처럼 상신이 너무 팀장일 잘 했어~~
정말 대단하다 상신아_* 여자중에 나 혼자 안경을 꼈었구나ㅋ 그리고 나나나 진성고 알아!! 나도 경기도에서 살다가 왔거든ㅋ
앗!! 그대는 상은이! 이게 얼마만이야아아ㅠㅠ
우와..진짜길다.넘 수고했데이...ㅋㄷㅋㄷ카고왠일로지원이가꼬리말을달다니..내한테연락쫌해도..-.-;;암튼...나도함해보고싶다..
우와~ 하루 늦게왔는데 리플이 이렇게나 많이^^;; 좋게 봐줘서 고맙구..음...상은이 왔네^^ ㅎ ㅏ ㅎ ㅏ
나연 그대도 해보는것이 어떨까^-^? ㅋㄷ 딴 애들두!! 여태껏 몇명 안썼으니까..
맞어^^ 나연이두 해라 ㅋㄷㅋㄷ 따른애들두 다 해야해!! ㅋㅋ
진짜;; 대단하다;; 어케 다쓰노? 음음;;; 역시;; 게으른 나로써는;; 할 수 없는 일이야;; 느네가 대단하게 느껴져+ㅁ+//
우왓- 상은이네^^ 방갑게시리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