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 사업이 추가 검토사업으로 최종 확정되었음을 전해드립니다.
저를 비롯한 박남춘 인천시장, 김교흥 의원 등 인천부천지역 의원들과 역량을 결집해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본사업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결과 이뤄낸 성과입니다.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 사업은 ‘대장홍대 사업이 확정된 후 관계 지자체 및 민간사업자 등 협의를 거쳐 최적대안으로 추진’이라는 부대의견이 포함돼 확정됐습니다. 현재 선결사업인 대장홍대선이 미확정된 상태에서 차후노선인 서울지하철 2호선 연결사업을 본사업으로 확정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현 상황에서 최선의 방안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동사업을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사업추진 의지를 명시해줄 것을 요구했고, 이에 ‘선결사업 확정시 본 사업을 최적 대안으로 추진한다’는 부대의견을 함께 담았습니다. 이는 현재 KDI 민자적격성 심사 중인 대장-홍대선의 심사 통과 후에 서울지하철 2호선 연결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큽니다.
저의 1호 공약이자 인천시민의 숙원사업인 ‘서울지하철 2호선 연결’이 이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서울지하철 2호선 연결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계양구의 교통혁명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인천일보]: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02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