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기다린 더글로리 파트1의 아쉬운 마지막.. 쉴새없이 연속으로 쭈욱 드라마를 달리다 보니 어느새 8화를 보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그만큼 드라마를 정말정말 재밌게 보았다. 🤩 8회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었던 주여정의 충격적인 과거가 공개되었다. 의사였던 주여정의 아버지는 살인범을 살렸지만 살인범은 자신을 살린 여정의 아버지은 살해하였고, 살인범은 이에 그치고 여정에게 계속 같은 내용의 편지를 보내왔다... 이로 인해서 여정은 정신적인 고통을 겪게 되어 내면에 분노가 쌓이게 되었고 결국 살인범의 환시가 보이며 살인이라는 방법을 생각하게 된 것이었다. 여정의 엄마가 살인범인 강영천을 찾아갔을 때 강영천이 웃음을 참으며 아드님 지옥갔냐고 하는 강영천의 모습에서 악마의 모습이 보였고 이 상황에 절규하는 여정의 엄마의 모습에서 그동안 여정이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는지 느낄 수 있었다ㅜㅜㅜ 여정의 서사가 공개되면서 왜 여정이 망나니가 되기로 결심했는 지 더욱 더 이해하게 되었다. 강영천으로 인해 고통은 겪은 여정은 점점 분노를 쌓아오면서 살인이라는 방법을 생각하였기도 했지만 이성의 끈을 잡고 있었지만, 동은이 겪은 끔찍한 상황에 맞물리면서 이성의 끈을 놓고 살인에 대한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기로 결정한 것 같다... 피해자인데 끊기지 않고 계속해서 고통을 겪고 있는 여정의 상황이 너무 참담하게 느껴졌다..😭 망나니가 되기로 결심한 여정의 결말은 과연 어떻게 될까? 더글로리 파트1이 많은 궁금증을 끝난 채로 막이 내렸다. 당장 9화가 있어야 할 것 같은 결말이었지만, 파트2는 3월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보기로 한다. (1년은 기다렸는데 2달이 별건가..😖) 마지막 엔딩에서 빈 윤소희에 시체함을 보는 주여정의 눈빛이 의문 한가득이었는데 과연 어떤 사정이 있었을 지 궁금하다.. 더글로리를 보는 6시간 내내 흡입력있는 드라마에 빨려 들어갔고 그 속이서 이도현 배우의 색다른 연기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 파트2 속은 주여정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나를 놀래킬 지 빨리 파트2를 볼 수 있기를 바라며 모니터링을 마친다. 더글로리의 영광스런 여전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 파트2에서 만나요~~ #이도현 #LEEDOHYUN #더글로리 #도글로리_도현이와영광을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1.05 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