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킹(죽령)

[tdcysman/이인기]

은솔 모임에서

경북 영주와 단양 경계에 있는 죽령고개을 동부인하여 트래킹 하기로 했다.

9/27일 청량리역 2층 임시 대합실에 07:30 도착

10여분 지나자 회원 19명이 모였다(당초 예상인원 3명은 불참)

열차을 기다리면서 찐계란에 양파즙으로 조식을 못한 회원들은 요기로 대신했다

08시에 청량리역을 출발하여 희방사역(소백산)에 11시20분 도착으로 소요시간은 3시간여

조그만 간이역에 가을을 재촉하는 비를 맞이하며 내리는 사람은 오직 우리들뿐…..

<열차 카페에서 사모님들 회동>

 <희방사역 전경>

<하차하여 기념으로>

 

<트래킹 코스>

우천관계로 죽령 트래킹은 오르는 코스나 하산코스 하나만 선택 하기로 하고 대기중인 관광

버스로 구불구불 국도 5호선으로 올라 죽령휴계소에서 하차… 기념좔영을 하는데 빗줄기는

굵어지니 우산, 우비에 챙겨입고 엣선비들이 넘나들던 고개길로 하산…

<죽령비 앞에서 기념촬영>

『죽령 옛길』은 <삼국사기>에 ‘신라 아달라왕 5년(서기 158년) 3월에 비로서 죽령길이 열리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죽령 지역은 삼국시대 고구려와 신라의 국경 지역으로 오랜 기간 고구려와 신라의

영토 분쟁지역이었는데, 신라 영양왕 1년(서기 590년)에 고구려 명장 온달(溫達)장군이 자청하여

군사를 이끌고 나가면서 “죽령 이북의 잃은 땅을 회복하지 못하면 돌아오지 않겠다”고 다짐한 기록

등이 <삼국사기>에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그 당시 얼마나 중요한 요충지였음을 알 수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하며 영주와 단양을 연결하던 옛길을 따라 흐르는 계곡과, 길게 늘어져 있는

수목 터널이 주변에 펼쳐지는 소백산 주요 능선 등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여주고 있는

명승지이다

<하산길에 전경들>

 

 <하산길 사과밭>

<고랭지에 온도차가 있어 맛이 좋다는 말에…>

하산코스 종착이 희방사역이며 관광버스에 오르니 가이드와 관광 순회코스를 부석사-

소수서원-선비촌-인견시장(나무껍질로 만든 옷감)을 둘려 보기로 결정하고 출발

중식은 부석사에서 산채정식에 막걸리로 시작하는데 가이드왈 막걸리는 고 노무현 재임시

즐겨 마셨다는 말과 부석사에대한 역사 이야기를 뒤로하고 만찬을 마치고 이동

(막걸리는 진하고 맛이 괜찮은 편이며 밖에는 비는 계속 내리고 있었다) 

<부석사 일주문>

『부석사』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봉황산 중턱에 있는 절이며 고운사(孤雲寺)의 말사로

<삼국사기〉<삼국유사〉에 의하면 의상대사가 신라 문무왕의 뜻을 받들 676년에 창건하고

화엄종을 널리 전했다고 한다. 의상을 부석존자(浮石尊者)라 하고 그가 창시한 화엄종을

부석종(浮石宗)이라 하는 것은 이 절의 명칭에서 유래된 것이다. 만년에 이곳에 머문

원융(圓融)은 대장경을 인쇄했는데 지금 부석사에 전하고 있는 화엄경판은 이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경내에는 고려시대의 무량수전(국보 제18호)과 조사당(국보 제19호)을

비롯하여 원각전·응진전·안양루·선묘각·범종루·자인당 등 조선시대의 건물들이 남아 있다.

<부석사를 배경으로>

 <108 계단을 올라 물 한잔 하고 대웅전으로>

 <무량수전;우리나라 현존하는 건물중 두번째로 오래된 건축물>

 <대부분 사찰의 불상은 대웅전 정면에 위치하나 부석사는 특이하게 들어서면 왼쪽(동쪽 방향)에 있다> 

 <열린 문살 사이로 보이는 불상(아미타여래불상)>

 <바위중간으로 실이 통과 한다는 떠 있는 돌 부석(浮石)>

다음은 소수서원 이동중에도 여기저기 둘러보는중에도 가이드의 자세한 안내에 의미있는 관광이

되었으며 옆에있는 선비촌 주막에서 파전에 막걸리로 잠시 쉬워다 인견매장에서 필요한 의류등을

구매하고 희방사 역으로 돌아와 18:10 상경 열차로 귀경

<소수서원 안내판>

 <경자 바위>

#읽어 주신분 모두 성불 하십시요#

[이종숙]

넘넘 부럽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