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다문화가족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 글로벌투게더음성이 운영하는 카페 ‘이음’이 1호점에 이어 2호점이 대소면 근로자복지관 내에 오픈했습니다.
아담하게 차려진 카페에는 커피향이 가득합니다.
이음카페는 (사)글로벌투게더음성, 음성군 삼성사회봉사단과 음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력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자립자활을 통해 안정적인 국내 조기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오픈했습니다.
이음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사)글로벌투게더음성은 삼성이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사회적기업으로서
음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한국어 교육, 가족통합교육과 상담 등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을 및 제공을 통한 경제활동으로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사회정착을 돕고자 카페 `이음`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착합니다. 아메리카노 한잔에 1900원 내가 마신 녹차 라떼는 3000원
봄날씨라고 하지만 그래도 쌀랑한 바람결이 차 한잔으로 편안하게 만들어줍니다.
2011년 12월 문을 연 이음카페 1호점은 (사)글로벌투게더음성에서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이수한 결혼이주여성 총 7명이 근무하고 있고
올해 2월에 오픈한 이곳 카페 `이음` 2호점은 음성 근로자 종합복지관 내에 위치 하고 있으며 결혼 이주여성 6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주차도 손쉽고 다양한 커피와 빵과 쿠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글로벌투게더음성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일자리 지원과 수익창출을 위해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은 다시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재투자하고 있습니다. 급증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문화와 생활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대책이 마련되어 다행입니다.
벽에 적어놓은 다양한 메뉴들이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이주여성들의 노력이 이곳에 고스란히 묻어있는 듯합니다.
직접 구운 쿠키 바삭하고 고소합니다 여러맛이 첨가되지 않은 수수한 쿠키맛
카페 이음과 함께 이주여성들에게 정서적 안정및 취 창업에 도움이 되도록 도와주는 공방 `이음` 화장품과 비누 교실도 운영하고 홈패션, 작은 소품들을 제작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의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고 우리가 함께 품어야 할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랑의 공간이 되길 바래 봅니다.
6년전 베트남에서 시집 온 그녀 작은키에 야무진 모습이 인상깊다.
점심시간이 다가오는 시간이라 그녀의 손눌림도 바쁘게 움직이지만 나에게 수줍은 미소를 보내준다.
카페 `이음`
1호점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무극터미널 맞은편
2호점 음성군 대소면 음성군 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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