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언제 시작했나 싶었던 이번주도 벌써 주말을 코앞으로 두고 있네요..
몇주 게으름을 피고 요새 정신 빠잤차리고 부지런히 달리다 보니 시간 가는줄도 모르네요.. 그렇게 광고하던 G20 이 열리는 2010년 11월12일 금요일 오늘도 변함없이 미라지는 프리뷰 하나 올립니다.
부가세 신고랴.. 건강검진이랴.. 한참 농땡이를 치던 지난달말 조용하게 아주 조용하게 아카데미에서 또하나의 신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유러피안 클래식 카 (EUROPEAN CLASSIC CAR)' 라는 괴상한 이름으로 출시된 이제품은 이탈래리와 계약한 3번째 제품이자 올해의 마지막 자동차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정식차종은 'Ferrari 250 California Spyder' 라는 근사한 이름을 가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카로 불리는 페라리사의 스포츠카중 전설로 통하는 자동차이기도 합니다.
250 California Spyder
[Ferrari 250 California Spyder 는 역대 스포츠카중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중 하나로 꼽히는 페라리의 전설적인 모델이다]
[이 자동차의 매력은 고전틱한 직선적인 디자인과 현대적인 곡선미가 어울러진 인간이 만들어낸 최고의 라인이라는데 있다]
미국은 페라리의 가장 중요한 시장인데 미국에서 요구하면 가끔은 페라리도 이를 수용하는 모델들은 제작하곤 한다. 이차도 바로 그런 이유로 존재한다. 250 GT SWB를 베이스로 제작한 이차는 미국 켈리포니아주 부유층들이 지붕을 접을수 있는 컨버터블 모델을 원한다는 이유에서 시작되었다. 이러한 배경으로만은 톱10 리스트에 오를수 없겠지만 이차가 가장 아름다운 페라리중 하나라는 것을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1957~1962년동안 108대만 만들어진 이 자동차는 특이하게 모두 수제로 만들어진 수제 자동차로 그 완성도가 매우 높은 자동차이다]
[Ferrari 250 California Spyder 의 특징인 오픈카 타입과 측면의 에어쿨러는 독특한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부드러운 곡선미와 강한 느낌의 직선느낌의 디자인은 당대의 최고 디자이너인 코치빌더로 유명한 스칼리예티가 개발에 참여했으며 디자인은 피닌 파리나가 맡았다 그 하나만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는 명차중 하나이다]
1957년에서 1962년 사이에 108대의 모델만 제작되어 상당히 희귀한 모델이다. 오즘 모델과는 다르게 100% 수제 제작되었던 터라 California Spyder각 모델들 따라 개성이 있다. 초기 모델들은 철제 샤시로 만들어졌지만 나중에는 알루미늄으로 제작하기도 했다. 몇몇 특수모델들은 Testarossa 경주차의 V12을 장착했는데 이 모델들을 수집가들이 가장 찾는다고 한다.
1960년 제네바 자동차쇼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1963년까지 총 55대가 생산되었다. 휠베이스 길이가 LWB(2,600mm)보다 짧은 SWB(2,400mm)형이다. 코치빌더로 유명한 스칼리예티가 개발에 참여했으며 디자인은 피닌 파리나가 맡았다. 경주용과 도로용이 있다. 모두 2인승이다. 도로용은 '고급'을 뜻하는 이탈리어어 루소로 불린다.
[두껑이 붙은 타입 스파이더는 모두 주문과 요구에 따라 수제로 만들어졌으며 제작된 타입마다 약간씩 다른 특징을 가진다]
[
콜롬보 V12 4.9리터(ℓ)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 속도 225km/h이다. 사이드 창을 플라스틱으로 만드는 등 경량화 시도를 시도했다. 휠베이스가 짧아져 섀시는 강해지고, 움직임은 민첩해졌다.
250 GT/L로 알려진 소형 쿠페 베를리네타와 루소는 1962년 파리 자동차쇼에서 처음 선보였다. 앞 헤드램프가 숨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차는 얼마전에 경이적인 중고차 가격으로 팔린 자동차로도 유명한데 아래 기사 첨부했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비싼차가 경매에서 342억이란 경이적인 금액에 팔렸다. ( 20,000,000 유러
페라리 250 GTO란 이모델은 지난 1962년부터 1964년에 걸쳐 단 39대만 생산된 페라리로 경매사들은 최대 240억 정도로 ( 14,000,000 유러) 예상했으나, 그 예상을 훨씬 상회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에 팔리게 됬다.
금년 5월에도 1961년산 페라리 Ferrari GT SWB California Spyder도 경매에서 새로운 주인을 찾게 되었는데, 가격은 120억 수준으로 ( 7,000,000유러)로 250GTO에 비하면 딱 3분의 1가격에 지나지 않는다.
페라리 250GTO는 V12, 2953ccm 엔진에 302마력에 283km/h의 최고속력을 자랑한다 페라리중에 페라리 그리고 페라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페라리란 별명을 가졌던 이 250GTO는 자동차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김으로서 그 이름을 다시한번 세상에 알리게 되었다.
이전까지는 르망 24시 경주에서 승리를 거뒀던 Ferrari 330 TRI/LM이 9,300,000 달러로( 약 100억) 페라리의 최고가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이 페라리가 비싸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만약 이 페라리가 1,2년내 다시 경매에 나온다면
지금의 342억 ( 2천만 유러)에서 520억 이상에 ( 3천만 유러) 팔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행히 신흥 중국과 러시아의 부자들이 차 수집 인식이 서양사람들과 같지 않기 때문에 가격이 안정적이나 (?)
[경매장에서의 이 차량의 가격은 여전히 천장부지다~~]
이들이 이쪽 차 수집에 눈을 돌린다면 가격은 그 누구도
걷잡을수 없게 될것이다. 예로 에 소개된 Ferrari GT California Spyder는 벌써 일년사이에 가격이 두배 이상 뛰었다. 한편, 익명을 요구한 이번 340억대의 페라리 구매자는 스코틀랜드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Ferrari GT California Spyder 를 무려 340억이라는 가격으로 구입한 사람이 이사람으로 영국에서 방송업에 종사한다고 한다 대단하다~]
|
Make: Ferrari
Model: 250 GT SWB California Spider
Year: 1958
Country of origin: Italy
Type: Classic Grand Tourer
Class: D
Engine: V-12, Naturally Aspirated, Carburetted, 2,953 CC, Gasoline
Horsepower: 250 BHP @ 7,500 RPM
Tourque: 167 LB FT : 6,300 RPM
Redline: 8,000 RPM
Brakes: Drums.
Wheels: 16 Inch Borrani Wire Spoke with knock off Wheelnuts
Handedness: Left
Dials: All Analouque
Readout: KM/H
Transmission: 4 Speed H Pattern Manual
Driveline: F/R Front Engine, Rear Wheel Drive
0-60: 6.5 Seconds
Top Speed: 145 MPH
이런 명차중 명차를 '유러피안 클래식 카 (EUROPEAN CLASSIC CAR)' 라는 헤괴망칙한 이름으로 붙여 출시하다니.. 참 이름지은 사람도 골때리고 정식이름을 부르지 못하는 (아마 페라리의 정식 라이센스 취득을 못한듯 ) 아카데미 (정확히는 이 제품을 제작한 이탈래리문제겠지만..) 도 골때리는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출시된지 꽤 지났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아직 홈페이지도 오르지 못한 이상한 제품 한번 살퍄보도록 하죠!!
1. 박스 및 외형
약 40X26.5X6 센티의 박스로 앞서 나온 F40 (유러피언 슈퍼카 (EUROPEAN SUPER CAR ;F-40) 그리고 유러피언 스포츠카 (EUROPEAN SPORTS CAR;테스타로사 (Testarossa ) 와 같은 적색과 백색의 박스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일부러 통일감을 위해 박스 디자인을 통일한듯 보입니다. 물론 단가 절약차원에서도 그렇고.. 요새 아카데미 제품 박스 디자인은 매우 쌈박해 보입니다.
[지난 10월말 슬그머니 출시된 아카데미의 또하나의 신제품 '유러피안 클래식 카' 뭔 이런 그지 같은 이름이 다 있데..?]
[박스는 지난번 출시된 페라리 씨리즈들 F40 (유러피언 슈퍼카 (EUROPEAN SUPER CAR ;F-40) 그리고 유러피언 스포츠카 (EUROPEAN SPORTS CAR;테스타로사 (Testarossa ) 와 같은 적색과 백색의 박스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일부러 통일감을 위해 박스 디자인을 통일한듯 보입니다. 물론 단가 절약차원에서도 그렇고.. 요새 아카데미 제품 박스 디자인은 매우 쌈박해 보입니다.]
2. 내용 및 특징
박스를 열어보면 역시 원팩으로 포장된 내용물을 보실수 있습니다.
포장봉투위에 자랑스럽게 ' 나 이태리제야 하고 말하는듯한 'MADE IN ITALY' 란 로고가 선명합니다.
그렇습니다!! 이제품을 올해 이탈래리 3총사중 페라리로 통일하기로 한 페라리 씨리즈의 3번째 아이템 입니다.
(유러피언 슈퍼카 (EUROPEAN SUPER CAR ;F-40) 그리고 유러피언 스포츠카 (EUROPEAN SPORTS CAR;테스타로사 (Testarossa ) 에 이은 페라의 명차 'Ferrari 250 California Spyder' 를 제품화 한 것이죠..
역시나 'Ferrari 250 California Spyder' 라는 멋진 이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러피안 클래식 카 (EUROPEAN CLASSIC CAR) '라는 듣도보지도 못한 정말 이상한 이름으로 제품을 포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리뷰에 혹시나 하고 붙였는데 진짜로 이렇게 부를줄이야..)
[이제품은 이탤래리에서 제작되어 벌크 수입된 제품으로 메뉴얼과 데칼만 국내에서 제작된 제품이다]
[부품수는 70여개 수준으로 1/24 스케일 자동차 모형 치고는 준수한 편이다. 이제품은 특히 이탤래리 자동차 제품중 무척 잘나온 제품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1) 샤시
샤시는 페라리차 역사상 가장 멋진 바디라고 칭하는 'Ferrari 250 California Spyder' 의 특징을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여성적인 아름다움의 곡선미와 남성적인 직선미가 잘 어울린 샤시는 잘 뽑혀 나온 편이다]
[역시 있어야할 페라리 말 로고가 없다!! 씨불... 'Ferrari 250 California Spyder' 에서 말 로고가 없으면 앙꼬 없는 찐빵인데...로고가 없는 이유는 아마 페라리사와의 라이센스 계약에 실패했기 때문일듯...]
[측면의 우아한 곡선미도 무척 잘 나온 편이다. 역시 이탈래리의 명품 자동차 킷 이라 불리는 이유를 알듯 하다]
[본네트와 범퍼등은 별도 부품으로 분리해 재현하고 있다.]
[이 제품은 이탈래리의 명품으로 불리는 자동차 모형중 하나로 클래식카의 고전틱한 이미지와 수퍼카의 세련된 현대적인 디자인을 잘 살리고 있는 수작이다. 작례는 Alex Kustov 시의 작품으로 그는 페라리사 모형차를 거의 실차 수준으로 만들어내는 자동차 모형의 최고의 아티스트이다]
|
첫댓글 왠만하면 자동차 안땡기는데 워낙에 약간 클래시컬한 디자인을 좋아하는지라 무지하게 땡기고 있그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