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님이 상행결장암 2기 판정을 받았고 복강경 수술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님이 대장암(상행결장암)2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임파선, 림프절, 다른장기로 전혀 전이가 된게 없습니다. 6/5(금)에 복강경 수술을 했구요. 지금은 회복단계에 있습니다. 실밥은 6/11(목) 풀구요. 6/13(토) 퇴원을 할려고 합니다. 입원할 당시에 주치의가 많이 자르는거는 아니고 조금만 자른다고 장유착이나 그런거는 없을꺼라면서 말하던데요. 상행결장이 20cm이잖아요. 보통 복강경 수술하면 상행결장을 다 절제를 하나요? 아니면 상행결장에서 종양부위 일부분만 절제를 하나요? 그리고 위암같은 경우는 소식을 해야 되잖아요. 혹시 상행결장암도 소식을 해야 되나요? 나도 나름대로 알아보니 대장암 수술후 묽은 변이 자주 나오고 하루에 화장실에 20-30번정도 한다고 하던데요. 이런 증상이 계속 있나요? 아니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야만 예전에 정상(된똥)적인 대변을 볼수가 있나요? 이럴줄 알았으면 수술을 하지 말껄 그랬네요. 전이된것도 없구 초기인데 괜히 수술하고 나니 수술후 부작용이 있다고 하니 걱정이 되네요. 수술하기 전에는 등산하고 운동을 열심히 해서 된똥이 나왔는데 이건 원 수술하고 나서 어머님이 체력도 딸리시고 죽만 먹어야 되니........ 조사해보니 상행결장을 절제를 하면 묽은 변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1. 보통 상행결장에 암이 생기면 상행결장전체를 다 절제를 하나요? 아니면 종양 근처만 절제를 하나요?    수술하기전에 주치의한테 그냥 장을 조그만 잘라서 장유착같은 증상은 없다면서 이렇게만 말을 들었습니다.   2. 상행결장절제 수술후 음식을 먹으면 설사 비슷하게 계속 나오나요?    그리고 묽은 변이 죽을때까지 계속 나오는 건지 아니면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면 대변이 된똥으로 나오나요?   3.  위절제수술 처럼 소식을 계속 해야 되는건지 복통 증상도 있나요? 잦은 배변이 나온다고 하던데 이것도 마찬가지     죽을때까지 잦은 배변을 해야 되는건지 아니면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면 없어지는건지.....   4. 상행결장 절제수술후 어느정도 회복기간이 지나야 정상적인 활동을 할수 있나요?   => 자식된자로써 어머님이 수술후 생활에 많은 불편이 있을까봐 걱정이 됩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수술하지 말껄 그랬네요? 요즘에는 자연치유력으로도 말기 환자들도 낫았다고 들었는데.... 여러 회원님들의 답변 꼭좀 부탁 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