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4국여행....노르웨이 피오르드 및 빙하지역2

[솔뫼]

 [2012.7.11]

'게이랑에르 피오르드'  유람선 관광을 마치고 '뵈이야 빙하'를 향해 가며....2년 전에 다녀왔던 뉴질랜드 南섬의 '밀포드 사운드'와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게이랑에르'피오르드에서 '뵈이야 빙하'로 가는 길.....만년설을 머리에 인 높은 산들과.....군데군데 떨어지는 절벽폭포들이 壯觀을 이룹니다.

중간 지점 '샤이(skei) 라는 지역을 지나갑니다....염소젖으로 만드는 갈색치즈 생산지로 유명한 곳이죠.......호텔 식사 때 먹어 보았는데.....갈색 치즈 맛이 아주 구수하고 좋았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빙원을 자랑하는.........

요스테달 氷源의 한 자락인 '뵈이야 빙하'

'뵈이야 빙하'의 녹아내리는 물이 흘러가는 빙하수

1991년 개관한 '피얼란드 빙하박물관'....이곳에서 빙하의 역사와 빙하 관측활동 동영상 등을 관람하고....딸과 며느리에게 주려고 노르웨이 양 인형을 두개 샀습니다.(귀국해서 보니 탁월한 선택이였어요^^)

버스를 탄 채로 만헬러-포드네스 구간 의 유람선을 타고 20여분간 .......'송네 피오르드(Sogn piord)'를 건넙니다.

 '송네 피오르드(Sogn piord)' 는  U자형 피오르드로 노르웨이에서 가장 긴 204km의 길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유람선에서 하선하여 '라르달 터널 (24.5km)' 을 지나....라르달에 있는 '린드스트롬 호텔(LINDSTROM HOTEL)'에 도착하여 늦은 저녁을 먹고.....노르웨이에서의 마지막인 네번째 밤을 보냅니다.

[2012.7.12]

호텔 뒤켠의 절벽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소리에 잠을 깨어 일어나 산책을 하면서.....세상에서 가장 맑은 공기를 가슴 깊이깊이 들여 마셨습니다.

호텔 인근의 조그맣고 정갈한 주택들

길 가 화단에 피어있는 코스모스...추운 지방이라서인지...키는 작고 꽃은 아주 컸습니다.

우리도 한번...이런 아담한 집과 예쁘게 가꾼 마당을 가져볼까?

어젯 밤 우리가 저녁을 먹고...묵었던 호텔과....

우리가 덴마크에서부터 타고 온 버스

오늘 일정은 플롬 산악열차를 탑승하고....스웨덴으로 들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