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막탄의 크림슨 리조트.
태풍때문에 이륙부터 많이 지연되서 조마조마 했는데 이륙허가가 나고서야 안도감이..
3박 5일 일정으로 갔는데 세부섬 옆 막탄섬에 공항이 있다.
흔히들 한국사람들 세부 간다하면 막탄쪽으로 간다고 보면 맞을거 같다.
막탄보다 큰도시인 세부섬으로는 가까워서 다리로 연결되어있고..
막탄섬 크림슨 리조트에서 숙소를 잡고
보홀섬,올랑고섬으로 나가 관광과 호핑투어를 하며 즐기다 왔다.
크림슨 리조트가 조용한 단독 빌라형태로 되어있고 깨끗하고 직원들도 친절하니 좋았다.
야외 수영장에도 와이파이도 잘됨.
객실에서는 신호가 약했기에 인터넷 랜선 꼽는곳이 있어서
준비해간 공유기를 꼽고 사용했다.
우리가 사용한 객실에서는 와이파이가 너무 약했기에 무선 공유기 덕을 봤다.
세부 막탄 크림슨 리조트
보홀섬 로복강 유람선 레스토랑.식사와 함께 들려주는 통기타 가수의 팝송을 들으면서 정글속 강을 관광.
한국 손님들이 많이와서 우리 가요도 몇곡 알고있네
이곳 원주민들.저렇게 포즈 취해주고 1달러 팁.
이런 꼬맹이들도 돈벌이에 나섰네ㅎㅎ..너무 귀엽다.
보홀섬 쵸콜릿 힐. 무덤같은 언덕들이 수천개나 자연적으로 융기해있는 신비한 지역이다.
보홀섬에만 산다는 타르시어스 원숭이,일명 안경원숭이,쥐보다 조금클정도
인디아나 존스의 영화 촬영지인 대나무 다리,행잉브릿지.
이놈을 목에 걸고 사진 찍는 용감한 아가씨도 있는데 난 도저히 용기가 안나서리...
호핑투어를 도와준 현지 선원중 한사람
해산물 위주의 식사. 식사중 날라다 주는 음식이 푸짐한거 같고 우리 입맛에 맞긴 한데 많이 먹히진 않아 많이 남겼다.
돌아오는 배에서 가이드왈 우리가 남긴 음식을 타고갔던 배 선원들이 모두 싸왔단다.
우리 내려주고 자기들 점심한다고...손님들 식성이 좋아 남김없이 다 먹었으면 점심은 그냥 건너 뛴다네,
미리 말해줬으면 우리가 식사하는데 부담가지니 말하지 않았다고..
모두들 깨끗이 먹을건데 하고....나는 입맛에 그런데로 맞아서 남김없이 다먹었뿟는데..
첫댓글 역시 밴드니 뭐니 해도 카페가 제격이지
초콜랫 힐 구경했네 티브에서 보아 가고 싶었던 덴데 여러 사람과 같이 갔으니 알찬 여행이 되었겠다
여름에 휴가 갈때 남태평양권으로 갑시다. 갑시다!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