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를 싹틔운 발아현미는 기존 현미의 단점을 극복한 신비의 쌀로, 현대인들에게 부족한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하고 암,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다음은 발아현미 속 영양성분들이 체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기술한 내용입니다.
1) 비타민이 대폭 증가
현미를 발아시키면 비타민 B1, B2, B6, 판토텐산, 니코틴산, 엽산 등이 현저히 증가하여 백미에 비해 20~30배나 많아진다. 이와 같이 발아현미에 비타민이 현저하게 증대되는 이유는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쌀겨 층을 제거하지 않았고 발아 때 효소의 작용에 의해 비타민류가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콩의 경우 식물성 단백질은 많이 함유하고 있으나 비타민C는 거의 제로상태이다. 그러나 콩을 발아시킨 발아콩 또는 콩나물의 경우 비타민C의 함량이 현저하게 증대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이렇게 증가된 비타민들은 건강음료의 원료가 되어 판매되기까지 한다.
발아과정에서 증폭되는 또 다른 비타민 중에서 에너지대사(연소)에 절대 필요한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 B1이다. 비타민B1은 백미밥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등 동양인등에게 숙명적으로 부족할 수밖에 없었던 비타민이다. 왜냐하면 비타민B1은 곡류의 쌀겨와 쌀눈에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도정한 백미밥을 주식으로 할 경우 비타민 B1부족증에 걸리기 쉽다. 대표적인 부족증이 바로 각기병이다. 각기병은 전신, 특히 하지의 권태감이나 감각 이상, 식욕부진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증세가 악화되면 신경계의 장애를 비롯하여 순환기나 소화기계의 증세·부종 등이 나타난다. 실제로 일본의 경우 20세기 초 시장개방을 통해 엄청난 분량의 백미가 수입되면서 국민들이 쌀밥을 주식으로 하게 되자 각기병 환자들이 급증하게 되어 국가적인 문제로 제기된 역사가 있다. 이 밖에 비타민B1이 부족하면 에너지 대사가 저하되어 기운이 없어지고 쉽게 피로해지며 영양소의 불완전 연소로 비만이 되기 쉬워 진다.
또 다른 비타민인 비타민 B2가 부족하게 되면 발육이 저해되고 구강염과 설염을 일으키거나 시력이 나빠지며 심할 경우 백내장이 되기도 한다. 비타민 B6의 결핍은 뇌출혈의 원인이 되고 동맥경화와 빈혈 등을 일으킨다. 비타민 B군의 일종인 니코틴산의 결핍증을 ‘펠라그라’라 불리는데 최근에 식량부족을 겪고 있는 북한에서 니코틴산이 부족한 식품인 옥수수만을 먹었을 때 발생한다고 해서 화재가 됐었다. 이 펠라그라의 증상은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설사, 구내염, 식욕 부족 등의 소화기 이상, 두통, 불안, 지각 마비 등의 신경장해를 일으키며 빈혈과 간 기능 장해를 일으킨다.
발아현미 중에는 비타민B1과 비타민B2 등 다양한 비타민B complex가 함유되어 있으며, 판토텐산 같은 스트레스를 없애고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 비타민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현미가 발아할 때 증폭되는 비타민C의 경우 강력한 항산화작용으로 발암물질의 대표격인 니트로소아민의 생성을 정지시키며, 비타민A, E와 협력하여 지방이 산화되어 만들어지는 과산화지질을 없애고 인터페론의 체내 합성을 왕성하게 하여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발아현미 중에는 비타민C가 전구(前驅)물질(원료가 되는 물질) 형태로 함유되어 있다가 체내에 들어가면 비타민C로 활성화되어 암의 예방, 치료뿐만 아니라 염증, 알레르기, 스트레스에 대하여 생체를 방어하는 부신피질호르몬의 체내 합성을 보조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발아현미의 배아(쌀눈)에는 비타민E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E는 노화방지비타민, 회춘비타민, 강장비타민이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생식기능을 높여주어 불임증이나 유산방지에 효과를 갖고 있고 임포텐츠에도 유효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뇌졸중, 심장병, 고혈압, 동맥경화의 예방에 사용되고 있으며 과산화지질 생성억제와 혈관강화, 혈액순환촉진, 갱년기장해와 냉증 완화에도 좋다. 발아현미 중 생체활성을 나타내는 비타민 중에는 콜린이라는 물질도 있는데, 이 성분은 지방 대사를 조절하여 지방간이나 간경변증이 되는 것을 예방하고, 혈압을 올리는 카테콜아민이라는 물질을 조절하여 혈압을 조절해주기도 한다.
2) 미네랄의 생체이용률 상승
현미의 겨층에는 철분, 아연, 마그네슘, 칼륨, 칼슘 등의 미네랄이 매우 풍부하지만 피친산(phytic acid)에 의해 단단히 둘려 싸여 있기 때문에 소화흡수가 어렵다. 하지만 발아가 되면 피친산이 피타제라는 효소에 의해 변환되어 미네랄의 흡수이용률이 3~4배로 높아지고 비타민의 활성도도 함께 증가하게 된다.
이와 같이 피친산이 피타제에 의해 인(燐 : Phosphorus)과 비타민B군의 일종인 이노시톨(Inositol)이라는 성분으로 변환되면 위장장해가 없어지고 소화가 잘 되는 형태로 변화된다. 이노시톨은 지방의 분해 및 지방의 대사(연소)를 촉진하는 유익한 물질이며, 지방분해가 활발해지면 지방간이나 동맥경화를 예방치료하고 비만방지에도 도움을 주게 되므로 이노시톨을 지방간인자(脂肪肝因子)라고 불리기도 한다.
배아(쌀눈) 속에는 면역력증진 및 인슐린 생성에 관여하는 아연(Zinc)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흡수이용률이 낮아 문제였다. 그러나 현미가 발아하게 되면 피친산이 변환되어 흡수이용률이 높아지게 된다. 아연이 부족하면 에너지대사율감소, 발육부진, 정력부족, 동맥경화, 당뇨병, 감염증에 대한 저항력감소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아연은 ‘섹스미네랄’이라고 할 정도로 생식기능과 정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인체 부위중 남성의 정액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남성이 사정할 때마다 5mg의 아연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이는 하루 아연요구량의 3분의 1에 달한다.
그 외에도 발아현미 중에 많이 함유된 미네랄로는 심장병을 예방하는「마그네슘」성분과 고혈압 예방에 절대 필요한「칼륨」, 뼈를 튼튼히 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칼슘」, 빈혈예방과 치료에 꼭 필요한「철분」등 다양한 미네랄이 증가하여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
3) 식이섬유 증가
식이섬유는 백미에 약 0.3%, 현미엔 약 1%정도 함유되어 있지만, 싹을 틔운 발아현미에 약 4%까지 식이섬유가 증가한다. 특히 발아현미 중의 식이섬유는 발아 때 효소에 의해 스펀지나 숯 표면의 미세구공과 같은 다공질 상태가 되므로 일반 식이섬유보다 훨씬 흡착력이 증대되며 이러한 식이섬유는 비만해소, 콜레스테롤 제거, 장내 중금속이나 유해물질 제거, 고혈당(高血糖) 저하, 유산균증식활성화, 변비해소 등의 효과가 매우 뛰어난다.
4) SOD 증가
1980년 경주지역에서 신라시대의 고분이 발굴되었는데 그 중 한 항아리 속에서 약 2000년 전의 볍씨가 발견되었다. 비록 색깔이 어둡게 변하긴 했지만 육안으로 보아도 볍씨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2000년 이란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씨눈에서 발아가 되는 놀라운 생명력을 나타낸 것이다. 정말 ‘생명의 신비’를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실사례였으며, 전문가들에 의하면 곡류에 들어있는 항산화물질 때문에 오랜 세월동안 형태를 그대로 유지한 채 보존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볍씨와 같은 도정되지 않은 통곡식에는 스스로의 변질 또는 산화를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바로 항산화효소인 SOD(super oxide dismutase)이다.발아현미는 발아과정에서 항산화효소인 SOD(super oxide dismutase)가 현저하게 증가되어, 질병 발생의 원인 물질이며 인체의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기능을 한다.
“산소에도 독이 있다”라는 말로 우리는 활성산소의 해악을 설명할 수 있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산소도 인체의 에너지대사 과정 중에서 일부가 활성산소로 변화된다. 즉 세포 내 에너지연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를 연소할 때 유리기인 활성산소가 발생한다. 이러한 활성산소는 생명 그 자체가 죽지 않는 한 계속 생성되는데, 긍정적인 측면에서 보면 체내의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암세포 등을 사멸시키는 병리학적 응원군 역할도 한다. 그러나 활성산소가 필요이상으로 많이 만들어지면 정상적인 세포와 면역세포, 효소 등도 함께 공격하여 파괴시켜버리는 양면성을 가진 물질이다. 활성산소가 많이 생성되는 원인으로는 각종 오염과 공해, 중금속, 과식, 트랜스 지방, 격렬한 운동, 스트레스 등이 있다. 조물주는 이러한 활성산소를 통제할 수 있는 수단도 함께 인체 내에 준비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SOD(Super Oxide Dismutase) 효소 같은 항산화성분이다. SOD가 부족하여 과잉의 활성산소를 제거시키지 못하면 노화촉진, 암, 위 십이지장궤양, 당뇨병, 동맥경화, 류마치스, 백내장, 아토피성 피부염, 간질, 뇌졸중, 심근경색 등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감기, 피로 등도 결국 활성산소를 많이 발생시키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만성화되면 결국 질병으로 이어지게 된다.
일반 식물 중에도 SOD가 함유되어 있는데 분자량이 높아 세포내에 흡수되기 어려우나, 발아현미 중에 생성된 SOD는 효소에 의해 저분자화 되어 흡수가 잘된다. 아울러 발아현미에는 SOD 이외의 다른 항산화 물질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페룰라산(ferulic acid)은 비타민E와 감마오리자놀의 전구(前驅)물질(원료가 되는 물질)이며, 강력한 항산화작용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방지하여 기미 주근깨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비타민C의 5.5배나 될 정도로 항산화력이 강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토코트리에놀(Tocotrienol)도 강력한 항산화작용으로 동맥경화나 암세포의 증식억제 등 암 발생을 예방 치료하는 효과가 뛰어나며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예방에도 사용되고 있다. 이 외에 비타민E와 피친산 등도 널리 알려진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다. 이렇듯 발아현미는 다양한 항산화성분들의 집합체이며, 연약한 새싹이 활성산소에 의해 산화되어 시들어 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5) 엽록소 증가
엽록소는 태양의 빛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바꾸어 주는 탄소동화작용 기관으로 인체의 헤모글로빈과 유사한 분자구조를 가지고 있다. 보통의 엽록소는 분자구조의 핵으로 마그네슘을 가지고 있지만 발아현미 중의 엽록소는 특이하게도 인체 헤모글로빈의 구조와 비슷해 철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이런 이유로「녹색혈액」또는「조혈인자」라고 불리고 있으며, 빈혈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엽록소는 깨끗한 혈액을 만들어 주고 암세포나 바이러스 발생을 억제하며 해독작용 및 항알레르기 작용까지 매우 다양한 역할을 하는 성분이다. 특히 인체 내 항산화기능을 하는 다양한 Pytochemicals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건강식품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6) 감마오리자놀 증가
감마오리자놀(Gammaoryzanol)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의약품성분 중의 하나로 자율신경실조증, 갱년기장해, 신경성위장병, 불면, 두통 등에 효과가 있다. 특히 요즘처럼 스트레스와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경우 자율신경실조증을 겪는 경우가 매우 많으며, 여성의 경우도 조기 폐경과 생식계 이상 등으로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감마오리자놀은 이러한 증세들을 완화시켜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발아과정 즉 현미가 싹트는 과정에서 매우 활성화되어 발아현미밥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그 효과를 볼 수 있다. 발아현미에 함유된 감마오리자놀은 100g당 약 50~ 100mg으로 의약품에서의 감마오리자놀 상용량 1일 10mg보다 함유량면에서 우수하며, 천연상태로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7) 아라비녹실란 새롭게 생성
아라비녹실란은 세계적인 면역학자인 미국 UCLA대학 M. Ghoneum 박사가 말기 암 환자를 상대로 3개월간 투여하여 환자의 60%이상에서 암세포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완쾌되었다고 발표하여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최신∙ 최강의 면역증강성분이다.
아라비녹실란은 각종 암과 류머티스, 루푸스, 아토피, 천식 등의 자가면역질환과 만성세균질환 및 감기, 독감, B형과 C형 간염, 눈병, SARS, 에이즈 등의 바이러스질환 등에 효과가 뛰어나서 선진국에서는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다. 2001년 미국에서는 5000명의 의사가 100,000명의 암 환자에게 아라비녹실란 제품을 처방했고 일본에서는 종합병원 200곳 이상에서 처방되고 있다. 10여년 먼저 보급된 비슷한 종류의 면역증강제인 AHCC성분(버섯 세포벽 분해물질)보다 아라비녹실란은 3~7배의 NK세포 활성증가효과가 있다고 보고 되고 있다.
▶ 사례 1
25명의 암 환자에게 아라비녹시란을 1일 3g씩 2주간 투여 후 NK세포 활성수치를 측정한 결과, 위암환자 154%~332%, 전립선암환자 174%~385%, 다발성골수종양환자 100%~ 537%, 백혈병환자 100%~240%, 자궁경부암환자 100%~ 275%의 놀라운 NK세포 활성증가가 확인 되었다.
▶ 사례 2
1997년 7월 16일 47세의 케로이드 종양 환자에게 1일 3g씩 투여하였다. 투여 직후 NK세포 활성수치가 20%이던 것이 1개월 후 35%, 2개월 후 61.5%로 정상이 되었다.
▶ 사례 3
1995년 6월 62세의 우측 유방암(침윤성 선관종양, 직경3mm)환자에게 아라비녹실란을 투여하자 1996년 10월 2일 NK세포 활성수치가 23%이던 것이 10월 9일 55%, 11월 76%, 12월 77%, 97년 6월에는 62%로 NK세포 활성수치가 점차 증가하였다.
이상 사례들은 1997년 7월 16일 UCLA Drew대학병원 임상보고서이며 이밖에도 다양한 질병에 대한 임상사례가 매우 많다.
또한 아라비녹실란은 NK세포의 활성 이외에도 인터페론 생성을 10배나 증가시키고 T세포, B세포, 대식세포(macrophage), 호중성구 등도 함께 활성화시키는 것이 확인되었다. 아라비녹실란의 임상연구내용을 수록한 미국 UCLA의과대학교수 M. Ghoneum 박사의 저서 ‘抗癌力(항암력)’과 일본의 외과의사 쭈루미 다카후미 박사의 ‘난치병을 고치는 면역요법’이 현재 시중 서점에서 판매 중이다. 각종 암, 항균, 항바이러스, 항 출혈작용, 감기, 간경화, 당뇨, 순환기계 개선작용, 면역력 증진작용, 위장염, 궤양성 대장염, 장염, 폐렴, 기관지염, 손발냉증, 치질, 류마치스, 만성간염( B형 및 C형), 재생 불량성 빈혈, 백혈병, 부인과병, 불임 등 효과가 다양하다고 수록되어 있다.
8) 신경전달물질인 가바(GABA:Gamma Aminobutyric Acid) 활성화
GABA는 동식물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포유류의 소뇌에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뇌혈류를 활발하게 하여 산소공급량을 증가시키고 뇌세포 대사기능을 높여주는 기능을 한다. 발아현미 중에는 GABA가 100g 중 약 26mg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현미의 3배, 백미의 10배나 된다.
GABA의 중요한 작용 6가지를 열거해 보면 다음과 같다.
㉮혈압상승저지작용 : 2개월간 사육 시킨 고혈압 쥐의 사료에 GABA를 함유한 사료를 먹인 쥐와 일반사료를 먹인 고혈압 쥐를 5개월간 비교 관찰하여 본 결과 GABA를 먹인 고혈압 쥐는 현저하게 혈압이 저하되었지만 일반사료를 먹인 고혈압 쥐는 변화가 없었다. 또한 병원에서 GABA를 투여한 고혈압 환자가 고혈압이 정상화됐다는 결과가 있었다. 시중에 판매되는 고혈압 약은 거의가 혈액 중의 수분량을 줄여주는 이뇨제이기 때문에 고혈압의 근본치료가 어렵지만, GABA는 근본 치료가 가능하여 고혈압 치료에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발아현미의 약효 성분 중 가장 주목받고 있다.
㉯신장기능 활성화작용 : 신장기능 이상이 있을 때 통상적으로 요소질소 농도가 매우 높아진다. 혈액 생화학 검사결과 GABA를 함유한 먹이를 먹이면 정상치로 낮아졌고, 해부적으로도 사구체의 괴사가 정상화되는 것이 관찰되었다. 발아현미를 먹으면 소변이 시원스럽게 자주 나오는 이유가 신장기능 활성화에 따른 이뇨작용이 활발해졌기 때문이다.
㉰간 기능 활성화작용 : 간기능이 떨어졌을 때 그 지표로 삼는 것이 ALP(Alkaline phosphotase)수치이다. 이런 경우 GABA를 섭취하면 현저히 개선된다는 연구결과 가 보고 된바 있다.
㉱비만방지작용 : GABA를 함유한 먹이를 먹인 쥐의 혈액 중 중성지방 (TG)치가 현저하게 저하 되었고 장기간 투여한 결과 체중감량에 큰 효과가 있었다. 이것은 GABA가 에너지 대사를 촉진시켜 영양소를 열과 에너지로 빨리 연소시켰기 때문이다.
㉲알코올대사촉진작용 : GABA를 함유한 먹이를 먹인 쥐와 일반사료를 투여한 쥐에게 각각 20%씩의 알코올을 3개월간 투여한 결과 혈액 중 GPT수치가 GABA를 먹인 쥐에서 현저하게 낮았다. 이런 원리를 이용하여 숙취제거음료에 GABA가 함유된 원료를 사용하기도 한다. 발아현미 식사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숙취해소 능력이 자연스럽게 증가한다. 이는 바로 GABA의 알코올대사촉진 작용과 간 기능 활성화작용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정력증진작용 : GABA는 자율신경을 강화시켜 자연스럽게 정력을 증진시켜 준다. GABA의 특이한 효능으로는 주근깨가 없어지고 흰머리가 검은머리로 변했다는 임상자료를 근거로 하고 있다.
그밖에 GABA의 일반적 효능은 다음과 같다.
순환기 질환 치료 및 뇌 대사 부활제, 뇌졸중(중풍)후유증, 뇌동맥경화증의 제 증상(기억장해, 두통, 이명, 의욕저하)의 치료제, 수험생의 학습능력 향상, 시험전날 불안한 심리진정, 입시 스트레스에 의한 두통 완화,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주위가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학생, 스트레스로 인한 도시 직장인의 불안, 불면증, 건망증에 효과, 노인성 치매로 인한 기억력 저하방지, 자율신경 강화, 에너지대사 촉진, 산소공급량 증가 등에 이용되고 있다. 또 식물에게 음악을 들려주면 식물들의 성장속도가 빨라지고 병충해에 강해지는 것도 GABA의 생성량이 증가됐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9) 옥타코사놀로 체력 증진
옥타코사놀은 현재 정부에서 고시한 건강기능식품 품목 중에 하나이지만 거의 제품화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원료가 귀하며 매우 고가이기 때문이다. 옥타코사놀은 곡류의 배아와 사과, 포도 등 과일의 껍질에 매우 적은양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대량 추출하기가 어려워 값이 매우 비싼것이다. 발아현미 중에는 옥타코사놀이 0.025~ 0.03%나 함유되어 있으며, 이 양은 100g당 약 25~30mg으로 1일 상용량이 약 6mg인 옥타코사놀로서는 엄청난 양이다. 옥타코사놀이 주목받게 된 것은 미국 일리노이대학의 큐런턴(T.K Cureton)박사에 의해 철새들의 장거리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괴력의 에너지원으로 밝혀져 큰 관심을 끌면서이다. 일반적으로 보통의 철새들이 1회 이동거리는 50~100㎞ 정도로, 철새들은 이 거리를 날아간 후 며칠을 쉬면서 기력을 회복한 후 이동을 계속하게 된다. 하지만 어떤 철새는 시베리아에서 호주까지 30,000㎞를 한번도 쉬지 않고 먹지 않고 자지 않고서 횡단하는 괴력을 발휘한다. 학자들이 이 새의 괴력을 연구하면서 몸속에 옥타코사놀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성균관대와 중문의대 기초의학연구팀은 쥐 160마리(암수 각 80마리)를 대상으로 근력시험을 실시한 결과 옥타코사놀을 투여한 쥐가 30%이상 근력이 향상되었으며 지구력도 26.4%나 높아진 것을 확인했다. 물론 부작용과 유해성은 없었다. 옥타코사놀은 혈액 내 산소운반 기능을 향상시켜 적은 양으로도 호흡곤란을 일으키지 않게 하며 심장 박동수가 적어도 쉽게 지치지 않도록 해준다. 또 혈압조절 작용과 체지방을 쉽게 연소시키는 체지방연소촉매제 역할을 하므로 비만해소작용이 있다, 또 항 스트레스작용, 체력증진작용, 정력증진작용, 지구력증진작용, 에너지대사촉진작용 등이 있다 (쌀톨이에서 퍼옴)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요즘은 전번에 샤론님이 올리신 사진중에...발아현미 키우는법을 보고 3단 채반을 구입하여 지금도 잘 키워서 (발아를 아주 잘 시켜서)잘 먹고 있습니다... 압력밭솥에 한시간정도 하면 일반 백미처럼 아주 부드럽고 쫀득한 밥이 되어 나옵니다... 노랗게 발아된 배아를 보면 아주귀여운 살아있는 뭔가가 모여 있는것 같아요... 알고 있는것과 실천하는것은 또 다른 차원인것 같습니다...
갑봉님, 반갑습니당. ^^* 지난 번에 샤론님이 올리신 동영상에 현미 발아하는 방법이 있었나요? ' 난 뭘 본거지?;;;' 다시 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당. 즐 주말하세용
그렇군요 ^^;; 울 친절하신 샤론님 감사합니당... 전 또 '약이되는 쌀 독이 되는 쌀' 동영상 한 번 더 볼 뻔했네용..ㅋㅋ 뭐 한 번 더 봐서 나쁠 건 없지만... 시간이 없어성... 샬롬^^*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