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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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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복지 (복지관 사회사업) 청소년 자원봉사자 만남의 날 이야기
권대익 추천 0 조회 1,169 17.12.07 09:08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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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7.12.07 09:49

    첫댓글 한글 파일 원본 첨부했습니다.

  • 17.12.07 11:55

    "다른 일터에서 5년의 경력이 있었다고 하지만 모든 것이 새롭고 달랐습니다. 함께 일하는 동료도 새롭고, 전자결재 시스템과 사업계획서 양식도 다르고, 노트북이 어디에 있는지·복사기는 어떻게 쓰는지·강당 세팅은 어떻게 하는지·물품은 어디서 사야하는지 사소한 것 하나도 잘 알지 못했습니다."

    인턴까지 포함하면
    복지관 두 곳, NGO 두 곳에서 일했습니다.
    맞아요. 낯설고 어색하고 어렵기도 하고.

    그런데 권대익 선생님은 그곳에 오래 있은 듯해요.
    포용하고 섬기는 사람이라 그런 가봐요.

  • 17.12.07 12:00

    "오늘 참여하는 학생들도 제가 졸업한 학교 학생이 많았습니다. 제가 학창시절 봉사활동 했던 방화11에서 학생들을 만나니, 마치 17년 전 저의 모습과 오버랩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만남이 학생들에게 중요한 인생의 경험과 과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정성껏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중고등학생 후배들을 기다렸습니다."

    앞으로 모교와 여러 사업 이룰 수도 있겠어요.
    후배들이 권대익 선생님 보며 자랑스러워했을 겁니다.

  • 17.12.07 12:02

    반찬 활동 대표 학생 고맙습니다.
    그런 좋은 학생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에 방화11 단기 사회사업 하면 좋을텐데요. ^^

  • 17.12.07 12:05

    "어르신께 핸드폰 사용법에 대해 알려드리면서 어떻게 하면 더 쉽게 이해하실지 고민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나 혼자 잘 사는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나누면서 살아가는 법을 배웠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방법과 그것의 즐거움을 퍼뜨려 조금이라도 우리 인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공동체의 소중함을 널리 퍼뜨리고 싶다."

    이렇게 기특한 학생들이 있군요.

  • 17.12.07 12:09

    "연말 사업을 마무리하며 배움·소망·감사로 정리하니 유익합니다. 학생들도 일 년을 돌아보고 직접 말과 글로 표현하며 정리가 되었을 겁니다. 부족한 점도 많았겠지만 강점에 집중하고 나눴습니다. 여러 어려운 상황과 조건은 이미 우리 실무자들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강점과 즐거웠던 시간을 떠올리니 전체적인 분위기와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내년에도 더 잘해보자는 힘을 얻었습니다."

    이런 펑가 방식의 유익을 정확히,
    핵심을 짚어 정리해주셨어요.

  • 17.12.07 12:18

    글 마지막 '다음에 다시 진행한다면'이 참 좋습니다.
    글 읽으며 내내 생각했던 내용이 글 끝에 정리해서 다 들어가 있고,
    나조차 생각하지 않은 이야기를 읽으며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은희 부장님 응원 글 가운데
    권대익 선생님 둘레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말씀 읽으며 웃었습니다.
    역시! 

  • 17.12.07 21:58

    '사회사업가 세포가 살아난다'는 권대익선생님.
    출근한지 이틀만에 큰 사업 진행하느라 고생했어요~~
    기록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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