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바우길 17코스
원시림같은 구불구불한 길을 오르다 보면 전국 최고의 고랭지 채소단지로 하늘과 맞닿은 듯 마을을 맞이한다. 개척민들의 애환과 땀방울이 녹아 있는 안반데기 배추는 최고등급으로 인정받으며 국내 배추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 할정도라 한다.
송글송글 맺힌 구름도 쉬어가는 마을로 행안부에서는 '찾아가고 싶은 녹색길'로 선정된 산골 명품마을 "안반데기"로 지정하였다. 수많은 별들의 반짝이는 은하수는 금방이라도 머리위로 쏟아져 내릴 것만 같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낭만적인 곳이다.
걸어간길
피덕령-성황당-헬기장-일출전망대-고루포기전망대-피덕령(원점,15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