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 2Q16 Preview - KTB투자증권
▶ Issue
항공주 2Q16 preview
▶ Pitch
- FSC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 HOLD 유지. 대한항공 주가는 4월 이후 재차 하락해 현재 2016E 단순 PBR이 0.81x(무형자산 차감기준 1.0x) 수준이지만, 아시아 peer 평균 PBR 0.87x 대비 저평가 매력은 부재. 한진해운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양상으로 전개. 처리방안 확정 전까지 관망 필요
- traffic 성장이 꺾이지 않고 하반기 실적모멘텀 기대되는 제주항공 BUY 제시
▶ Rationale
- 4~6월 국내 전공항 여객수송량 YoY 18% 증가. 일본 노선 수요가 둔화했으나,동남아 등 대체수요 및 MERS 기저효과 영향으로 양호한 성장률 이어감
- 동 기간 항공화물 물동량은 5.4% 증가. 기저효과 고려시 물동량은 예상수준
- 3사 모두 투입유가 가정을 하향조정. 기말환율 변동으로 외화환산손실 반영
- 양호한 top-line과 여전히 YoY 28% 낮은 유가로 국적사 포함한 글로벌 항공주 모두 실적 모멘텀 예상. 그러나 yield 하락, 저유가로 인한 여행수요 자극효과 희석 등 올해를 고비로 실적 peak-out 우려가 존재해 항공주 underperform 지속
건설/건자재 - 중도금 대출규제 영향 분석 - 하나금융투자
2016년 하반기 경제정책, 집단대출 규제 강화
정부의 하반기 주택∙토지분야 경제정책방향이 발표되었다. 분양보증 및 중도금대출보증 제도 관련한 주요 대책으로 1) 다음달 1일(7.1)부터 분양하는 신규 분양 사업지에 대해 서울∙수도권, 광역시의 보증한도는 6억 원, 지방은 3억 원으로 보증한도를 제한한다. 보증대상도 분양가격 9억 원 이하 주택이다. 2)9억 원이 넘어가는 고분양가 아파트는 주택보증공사(HUG)의 중도금 대출보증 대상에서 제외된다. 3) 주택 수분양자 1명이같은 시기에 받을 수 있는 보증건수를 2건으로 제한한다. 이는중도금 대출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정착되도록 하려는 조처이다.
강남 재건축은 민간은행 중도금대출+건설사 지급보증 확대
정부 대책으로 9억원 이상 주택에 대해서는 민간 은행의 중도금대출 시장이 열리고, 중도금 대출채권 신용보강을 대형 건설사가 보증하는 형태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서울의 ‘16년 잔여 분양계획물량은 4.4만호이고, 이 중 서초구1,422호, 강남구 1,320호, 용산구 1,034호, 송파구 1,962호다. 분양가를 평균 15억원(중도금 9억)으로 가정하더라도 총보증액은 5.2조원이어서 건설사 보증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되는데, 이미 건설사들은 ‘07년 기점으로 단일 건설사가 10조원을 넘는 중도금 보증도 선 적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중도금보증액은 1천억~1조원 내외여서 보증여력은 충분하다.
건설사의 대출시장 영역확대, 현대산업 최선호 제시
규제발표 이후 공급량 감소에 대한 시장의 우려도 있으나, ‘16년 분양계획은 45.1만호지만, 오히려 47~8만호 수준 이상으
로 증가 할 가능성 높다. 주요 건설사의 주택공급 계획이 연초 가이던스 이상으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또 건설사가 중도금 대출의 신용보강에 나설 경우 사업 영역확대에 따라 시장 영향력 확대도 예상된다. 이런 맥락에서 재무구조가 양호한 현대산업이 수혜가 있을 전망이다. 최선호주로 지속 제시하겠다.
화장품 - 브랜드별 1조원 시대, 글로벌 Top 5 위협 - IBK투자증권
화장품 수출, 중국에 이은 미국, 프랑스로 확대
2015년 한국의 화장품 수출은 2조 9,280억원로 전년대비 43.76% 증가, 5년 연평균성장률도 34.3%로 증가했다. 수출 비중은 1위 중국이 41%, 2위 홍콩 25%, 3위 미국 7%, 4위 일본 5% 순이다. 대중국 수출은 전년대비 99% 증가했으며, 홍콩과 미국도 각각 40~50% 성장했다. 중화권 수출액은 수출 비중의 70%을 차지했으며 대표 수입국인 미국, 프랑스로 수출 증가는 매우 긍정적이며 일회성을 넘는 중장기 방향성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설화수 1조원, 후 8천억원, 이니스프리 8천억원 글로벌 위협
2015년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의 Top 5를 살펴보면 1위는 로레알그룹의 랑콤이 매출액 5조원, 브랜드 출시 역사 82년이 확인된다. 2위에서 5위는 시세이도 4.3조원, 120년, 샤넬 4조원, 96년, 에스티로더 3.7조원, 71년, 크리스찬디올 3조원, 70년 순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는 1조원 및 20년, LG생활건강의 후가 8천억원과 12년으로 글로벌 Top 5와 매출 비교를 하면 현재까지는 상당한 격차가 존재한다. 그러나 브랜드의 출시 기간과 객단가를 고려하면 설화수와 후 매출액의 1조원 수준은 글로벌 Top 브랜드들과 경쟁 선상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Top picks: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콜마
2016년 2분기 및 하반기 산업전망에 근거할 때 화장품은 지속적으로 내수 업종의 모멘텀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천의 우선 순위는 아모레퍼시픽 (TP 510,000원/매수), LG생활건강 (TP 1,200,000원/매수), 코스맥스 (TP 214,000원/매수), 한국콜마(TP 120,000원/매수) 순으로 제시한다.
코리안리 - 16.5월 Review: 기저효과로 인한 손해율 상승 - KTB투자증권
▶ Highlight
16.5월 순이익 328억원(YoY -14.1%, MoM +40.5%) 기록
▶ Pitch
순이익 감소 요인은 손해율 상승. 손해율과 투자이익률 조정으로 목표주가 하향 조정. 단,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 하단으로 시장 약세 둔화 시, 반등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됨에 따라 투자의견 Buy 유지
▶ In detail
- 16.5월 손해율은 85.7%로 YoY +7.8%p (환 효과 제외 시, 77.9%로 YoY +6.5%).다른 월 대비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지난해 이례적으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던 기저효과에 기인. 환 효과 제외 시, 가계와 기업성 손해율이 각각 YoY +9.9%p와 +7.8%p 상승하였으며, 해외부문 YoY +1.4%p 상승
- 2Q16 순이익은 691억원 (YoY -15.2%, QoQ +46.3%) 추정. 16.4월~5월 순이익이 586억원으로 YoY 4.2% 감소하였으며, 6월에도 기업성 및 해외부문에서 큰 폭의 손해율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지난해 6월 기업과 해외부문손해율은 각각 54.3%(YoY -15.2%p)와 53.8%(YoY -8.6%p)
- 하반기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해외 지진 손해액 등을 보수적으로 추정함에 따라 연간 순이익 2.2% 하향 조정. 추가적으로 글로벌 금리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해외 운용자산 비중(2015년 말 22.9%)이 높은 동사의 수익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이익률을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6만원으로 하향 조정
- 기대치는 낮아졌지만, 밸류에이션 하단으로 주가는 하방경직성 확보. 1)보험업종 동반 약세, 2) 상반기 실적 부진, 3) 브렉시트 여파로 인해 저점 수준까지 하락. 하반기에는 양호한 실적 흐름이 예상됨에 따라 시장 약세 둔화 시, 반등 가능한 주가 수준으로 판단. 투자의견 Buy 유지
대한항공 - 견조한 업황 < 자회사 관련 리스크 - 신한금융투자
2분기 영업이익 1,594억원(흑전 YoY) 전망, 시장 기대치 18.7% 상회 예상
2016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 8,773억원(+3.3% YoY), 영업이익 1,594억원(흑자전환 YoY, 영업이익률 5.5%)을 예상한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각각 3.5%, 18.7% 상회하겠다. 2분기에도 화물 부문의 부진을 여객에서 만회하는 모습이 예상된다.
국제여객 매출액 1.64조원(+8.2% YoY), 화물 매출액 5,475억원(-14.0% YoY) 전망
국제여객 매출액은 1.64조원(+8.2% YoY)을 전망한다. 여객 RPK(유상여객킬로)는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가 예상된다. 1분기의 8.1% 증가 대비 낮은 수준이나 이는 1) 2015년 2분기 12.2% 증가의 역기저효과와 2) 4월 일본 구마모토 지역 지진으로 인한 일본 노선 수요 감소의 영향이 컸다. 화물에서는 FTK(유상톤킬로)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 운임도 6.8% 감소하면서 화물 매출액은 5,475억원(-14.0% YoY)을 기록하겠다. 2분기 국제유가가 전년 동기 대비 약 21% 하락하며 연료유류비도 19.6% 감소한 6,03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2분기 기말 원/달러와 원/엔 환율이 1분기 대비 각각 1.4%, 10.7%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약 2,800억원 규모의 외화환산 손실 발생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30,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순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에 따라 기존 39,000원에서 30,000원으로 하향한다. 지난 1분기 한진해운 관련 손상차손 3,257억원과 이번 2분기에 발생할 외화환산손실로 인해 2016년도 연간 순이익 적자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진해운 리스크에서 완전히 벗어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바 긴 호흡으로 바라봐야하는 주식이라 판단한다.
창해에탄올 - 2017년, 하이트진로에탄올 인수 효과 본격화 - NH투자증권
창해에탄올, 인수 통해 영업레버리지 효과 기대
동사는 지난 5월 하이트진로 홀딩스로부터 하이트진로에탄올 740억원에 인수 결정.하이트진로에탄올의 대한주정판매 지분 5%를 고려했을 때 동사의 주정 판매량은기존 대비 33% 증가할 것(동사 현재 14.6% 보유). 합병후 주정 생산은 창해의 전주공장으로 통합하여 원재료 구매 단가 절감 효과 및 판관비 효율화 기대. 이 효과가 모두 반영될 것으로 보이는 2017년에는 별도 기준 매출액이 1,002억원 영업이익 203억원으로 2015년 대비 각각 38%, 58% 증가할 것으로 추정 전방산업인 소주산업 수도권 중심의 경쟁 심화 또한 동사의 주정 사업에 우호적. 롯데칠성의 소주 공장 증설이 최근 완료되고 무학 또한 소주 신공장을 짓고 있어 향후2-3년간 소주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 2014년과 2015년 소주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물량 기준 시장 성장률 각각 8.5%, 6.3%에 달했을 때 주정 또한 각각 5.6%, 2.9% 성장한 바 있음
연결회사 보해양조의 매출 성장 및 재무 안정화도 지속
보해양조는 자산 매각 및 부채 조정을 통하여 재무구조 개선 지속. 2013년 313%였던 부채비율은 창해에탄올에 인수된 후 지속적으로 낮아져 2015년말 기준 111%까지 하락. 전남지역에서의 점유율 상승에 더해 수도권 지역 ‘부라더소다’ 등 저도 리큐르 출시를 통해 니치마켓 위주의 공략을 지속할 것. 올해 매출 10% 성장 전망 창해에탄올의 2016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13억원(+6% y-y)과 241억원(+8% y-y)으로 전망. 주정사업의 경우 롯데칠성과 무학의 최근 소주공장증설에 따른 물량 확대가 예상되어 전방산업 마케팅 경쟁 치열해지면서 주정업체 수혜가 예상됨. 또한 주정 원료의 50% 가량을 차지하는 조주정 가격이 2015년말 대비 5% 하락하여 원가율 개선, 올해도 이어질 것
배당수익률 2.4%의 안정적 성장이 기대되는 사업자
동사가 보유한 보해양조 지분가치 400억원 제외한 2017년 기준 수정 PER은 7.4배로 타 주정사업자들이 7.6배와 유사한 수준. 주정 사업자 특유의 높은 배당률로 안정적 성장과 배당수익(전년 수준인 주당 500원 가정시 시가 배당률 2.4%) 매력을 보유한 안정적 사업자
동아에스티 - 스티렌 불확실성 해소 - 미래에셋대우
2Q16 매출액 1,473 억원, 영업이익 135 억원 전망
우리는 동아에스티의 2Q16 매출액을 1,473 억원(+0.3% QoQ, +5.7% YoY), 영업이익을 135 억원(+14.8% QoQ, -13.5% YoY)으로 전망한다. 세전이익은 3 억원이 예상된다. 동아에스티가 ‘스티렌’ 임상자료제출 지연에 따른 소송을 종료함과 동시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 2017 년 말까지 119 억원을 분할하여 납부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는 2Q16 영업외손실로 전액 인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시적인 순이익 감소는 불가피하지만, 스티렌 관련 불확실성 요인은 제거되었다.
점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신제품 효과
동아에스티의 원외처방금액 증가율은 2015 년 하반기부터 개선 추세에 접어들었으며, 이는 신제품 출시를 바탕으로 2016 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5 월 원외처방금액 기준으로 스티렌은 23 억원까지 감소했으나, 연초부터 시판된 스티렌 투엑스가 4.8 억원까지 상승하며 이를 만회하고 있다. 아셀렉스의 원외처방금액은 3.3 억원까지 상승했다. 슈가논과 슈가메트의 원외처방금액은 5 월에 1.8 억원 수준이었으나 저용량과 복용편의성을 바탕으로 상승 추세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R&D 업데이트
동아에스티는 DA-9801(당뇨병성 신경병증)에 대해서 2016 년 말에 미국 임상 3 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DA-1241(GPR119 agonist, 제 2 형 당뇨병)과 evogliptin(슈가논, 비알콜성지방간 복합제)은 2016 년 내로 미국 임상 1 상에 진입할 예정이며, DA-9805(파킨슨)는 2016 년 하반기 미국 임상 2 상 IND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DA-8010(과민성방광)은 2016 년 내에 유럽 임상 1 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92,000 원 유지
동아에스티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92,000 원을 유지한다. Evogliptin 이 NASH 치료제로 기술수출 되었던 4 월 이후 동아에스티의 주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신제품 출시를 바탕으로 본업이 개선되고 있고, 글로벌 신약 R&D 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최근 주가 하락이 동아에스티에 대한 매수 적기라고 판단한다
SK디앤디 - 실적 고성장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2,2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SK디앤디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82,2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SK디앤디의 2017년 예상 EPS에 Target P/E 18.0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Target P/E 18.0배는 부동산 Developer평균으로 국내 디벨로퍼 중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보유한 점 감안 시, 적정 수준으로 판단한다.)
하반기 프로젝트 매출 반영 본격화로 실적 고성장 기대
SK디앤디는 오피스 빌딩 및 비즈니스 호텔, 오피스텔을 위주로 개발하는 상업용 부동산 디벨로퍼이다. 주로 서울 CBD지역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올해 해운대 및 창원 호텔, 가산 SK V1, 가산 W 등 신규 프로젝트 매출 반영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특히 해운대, 창원, 가산 프로젝트 이익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2016년 하반기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완공 및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는 프로젝트가 몰려 있어 하반기 실적서프라이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공정 후반에 대부분의 이익이 발생하는 프로젝트 매출 특성상 하반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우 낮아 하반기가 시작되는 현시점에서의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 판단한다.
발전 사업 매출도 지속적으로 반영
SK디앤디는 풍력발전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2014년 11월부터 제주 가시리 풍력발전 운영을 통해 매년 약 150억원의 매출 발생이 기대되며 올해는 60MW 규모의 경북울진 풍력발전 EPC를 진행할 계획에 있다. 경북울진 프로젝트의 경우 총사업비약 1,500억원~1,8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2016년 하반기부터 프로젝트 진행에 따른 매출 인식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한다. 제주, 울진 이외에도 다수의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어 향후 풍력발전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2016년 실적은 매출액 2,737억원, 영업이익 364억원 전망
2016년 매출액은 2,737억원(YoY +18.3%), 영업이익364억원(YoY +35.4%)을 전망한다.
현대중공업 - 16.2Q Preview: 구조조정 비용에 따른 이익감소 예상 - 유안타증권
수주상황
5월말 현재 수주실적(별도)은 32.2억불로 연간 수주목표 195억불 대비 16.5%의 부진한 실적을 기록 중이다. 주력 사업부별인 조선, 해양은 달성율 8.6%, 9.5%로 특히 더 저조한 모습이다. 수주잔고는 이미 1Q말에 1.2년(별도) 수준으로 떨어졌고 현시점에선 더욱 낮을 것으로 추정된다. 2016년 전세계 선박발주량이 다 부진하지만, big3의 주요선종인 대형 컨테이너선, LNG선은 1~5월 사이 단 한척의 발주도 없이 특히 상황이 어렵다. 컨테이너선은 지난해 수주 호황으로 2018년에도 100만TEU의 인도가 예정되어 있을 정도로 수주잔고가 많은 상태이다. LNG선은 저유가로 전세계 LNG생산설비 프로젝트들이 지연되고 있어 선박수요도 급감하고 있다. 그나마 컨테이너선은 2017년이 되면 반등이 가능할 전망이나, LNG선 수주부진은 장기화될 전망이다. 해양/플랜트는 언제쯤 수주가 회복될지 가늠조차 하기 어려워 보인다.
구조조정 이슈
현대중공업그룹(본사+미포+삼호 3사 합산기준)은 지난 6월초 3.5조원의 유동성확보와 3,000명인력조정(본사 2,500명)을 골자로 하는 자구안을 채권단에 제출한 바 있다. 유동성 3.5조원은 3사 순차입금 8조원의 43%, 감소인원 3,000명은 3사 정규직 인원 3.2만명의 약 9%(본사기준 10%)에 이르는 수준이다. 인력감소 비율은 삼성, 대우 대비 작지만, 유동성 확보 계획은 가장 실현가능성이 높고, 구체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6월중에는 미포조선의 KCC 지분매각이 이루어졌고, 희망퇴직도 이미 진행된 상태이다.
실적전망
2Q 실적은 매출액 9조8,807억원, 영업이익 626억원, OPM 0.6%로 추정된다. ①분기평균환율이 1200원(16.1Q)→ 1163원(16.2QE)으로 전분기대비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②정제마진 하락에 따른 정유사업부 이익감소, ③희망퇴직 비용발생(연결기준 약 2,000억원 추정)으로 전분기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할 전망이다. 2016년 연간실적도 영업이익 기준 8,230억원→ 7,973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결론
현대중공업은 별도기준이든 연결기준이든 유동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낮고, , PBR이 0.5배이 불과한 valuation 매력 등 긍정적인 측면이 있으나, 컨테이너선, LNG선, 해양 등 주력선종들의 수주모멘텀 회복이 요원하다는 측면에서 아직 적극적인 매수접근은 어려워 보인다.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한다.
ISC - 해외 고객사 제품 확대와 비용 감소 진행 중 - 신한금융투자
분기 매출액 263억원(+9.1% QoQ), 영업이익 64억원(+38.1% QoQ) 예상
1분기에 매출 확대와 비용 감소를 통한 실적 회복이 일부 확인된 가운데 2분기에도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2분기 매출액 263억원(+9.1% QoQ,8.0% YoY), 영업이익 64억원(+38.1% QoQ, 15.4% YoY)이 예상된다. 1분기와 마찬가지로 기존 국내 고객사 메모리 물량 증가는 적을 전망이다. 해외 고객사의 제품 확대(AP/NAND/CPU/카메라용 소켓)가 시작됐다는 것이 의미있다. 3분기 성수기로 전반적인 물량 증가가 기대되 매출액 350억원(+33.1% QoQ,22.5% YoY), 영업이익 104억원(+63.7% QoQ, +58.4% YoY)이 예상된다.
NAND의 경우 디바이스별(모델별)로 금형을 각각 제작해야하고 이전 모델 것
은 폐기해야됨으로써 오는 재고 폐기 처분 비용을 작년 4분기에 한꺼번에 23억원을 반영했다. 올해부터는 분기별로 2~4억원을 제때 반영함에 따라서 1분기영업이익률이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대신 4분기에 완만한 하락이 기대된다.차량용 카메라 조립 및 OLED 번인 테스트 장비 업체 아이솔루션 인수 및 효과자율주행환경구현(ADAS) 시뮬레이터와 차량용 카메라 조립 및 통합 테스트장비를 공급하는 아이솔루션을 현물 출자 방식으로 인수했다. 작년 3분기에 아이솔루션 특허권을 21억원에 구입했었다. 이를 재평가 받은 후 아이솔루션에 현물출자하여 신주를 86% 발행 받았다. 3분기부터 연결손익계산서에 반영된다. 국내 자동차 완성차 및 부품 회사의 R&D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신규로 OLED 후공정 장비인 번인테스트 챔버 데모 장비를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향으로 납품했다. 양산용 납품이 기대된다. 올해 흑자(작년 BEP)가 전망된다.
목표주가 32,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본사의 해외 고객사 제품 확대와 비용 감소가 확인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목표주가 32,000원을 유지한다. 연결자회사가 되는 아이솔루션의 OLED 장비가 양산용으로 이어질 경우에는 추가 상향도 가능하다.
삼성전기 - Hunger for Momentum - 동부증권
Investment Points
불확실성이 많았던 2Q16: 삼성전기의 2Q16 영업이익을 종전 530억원에서 187억원 (-56.4%QoQ, -80.1%YoY)으로 하향 조정하며, 현재 시장 컨센서스 504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영업상황은 1Q16 대비 소폭 개선세였으나 생산 효율화 작업을 위한 일회성 비용이일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캡티브 고객의 최신 플래그십 모델 판매량이 증가한 반면, 이전 주력 모델들의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전체 물량 증가가 별로 없었으며, 판가 하락은 지속되어 실적의 힘이 없는 상황이다. 카메라모듈의 매출액이 소폭 증가하고, MLCC의 고수익성은 유지 되고 있으나, 기판사업부는 여전히 힘든 국면이다. 하반기 반등 가능성 높으나, 현재 시장 컨센서스는 낮아져야: 3Q16는 2Q16를 힘들게 했던 일회성 비용도 없고, 듀얼카메라의 매출이 가세하고, 휴대폰용 기판이 베트남 공장 가동으로 적자가 소폭 줄면서 전사 영업이익이 755억원으로 크게 반등할 것이다. 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16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333억원으로 높아 현실적인 2천억원 미만으로 내려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
Action
목표주가 하향, 모멘텀 절실: 16년 연간 영업이익을 종전 대비 10.7% 하향한 1,903억원으로 새로 제시한다. 목표주가도 63,000원으로 영업이익 하향 폭만큼 낮춘다. 주가가 5만원이 힘없이 깨져 저평가 국면으로 BUY 투자의견은 유지하지만, 컨센서스가 내려갈 여지가 많고 주가를 견인할 특별한 모멘텀이 없어 답답한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
덕산네오룩스 - 모바일만으로도 실적 개선은 충분하다 - 하나금융투자
실적 개선에 주목
덕산네오룩스는 OLED 발광층 소재 중 HTL(Hole TransportLayer)과 Red 인광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이며, 주요 고객
사로는 삼성디스플레이를 확보하고 있다. 15년 기준 글로벌 HTL 시장 내 덕산네오룩스의 점유율은 약 36%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14년 대비 5%p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15년 하반기부터 주요 고객사의 AM OLED 라인 가동률 개선으로 안정적인 실적 개선세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러한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16년 하반기부터 고객사의 신규 AM OLED 라인이 가동됨에 따라 덕산네오룩스의 HTL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컨센서스 기준 덕산네오룩스의 16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554억원(+37%YoY), 영업이익 86억원(+254%YoY, OPM 16%)을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는 실적 개선 첫 해에 불과
삼성디스플레이의 Rigid 및 Flexible OLED 라인 가동률은 모두 90%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고객사의 신규 플
래그쉽 스마트폰의 판매 호조와 중저가 라인업에서의 AMOLED 패널 채택 확대, 그리고 중국 업체들로의 외판 공급이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스마트폰 업체들의 AM OLED패널 탑재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는 16년 약 105K/월 수준의 Flexible OLED 라인 증설을 단행할 것으로 추정된다. 16년 하반기부터 신규Capa가 순차적으로 가동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AM OLED관련 HTL, Red 인광 소재 등을 공급하고 있는 덕산네오룩스에 수혜가 예상된다.
내년이 기대된다
현 주가는 16년 예상 실적 기준 PER 40배로 밸류에이션 메리트는 크게 높지 않으나, 국내 OLED 소재 업체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주요 고객사의 공격적인 Capa 증설 영향에 따라17년 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임으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주성엔지니어링 - 2Q 프리뷰: 순조롭게, 꾸준하게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000원 유지
- 반도체 증착장비 기업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000원 유지
- 2016년 2분기 실적이 당사 기존 추정 (매출 550억원, 영업이익 83억원) 실적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
- 2015년에 이어 실적 턴어라운드 추세는 지속. 목표주가는 종전대로 유지. 동사의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2016년 실적 컨센서스 (영업이익 390억원, 영업이익률 16%)가 회사 가이던스 (영업이익률 13~14%) 대비 높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
2016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50억원, 88억원 달성 전망
-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50억원, 88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매출 550억원, 영업이익 83억원) 상회할 전망
- 매출 650억원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IFRS 연결 매출 중에서 분기 사상 최고 수준. 디스플레이 장비 수주가 견조했기 때문. 1분기 말 기준 디스플레이 수주 잔고는 191억원이었고, 2분기에 추가적으로 200억원 이상 수주 달성
- 디스플레이 장비 수주는 대부분 OLED향으로 추정되며 기존에 개발/공급이 이루어졌던 봉지 (Encapsulation) 장비뿐만 아니라 전기스위치인 TFT (Thin Film Transistor)의 중간막을 증착하는 장비의 수주도 성공했던 것으로 추정. 아울러 증착속도 빠른 일반형 화학 증착장비 (CVD: Chemical Vapor Deposition) 외에 증착속도 느리지만 극도로 얇은 박막형성에 적합한 ALD (Atomic Layer Deposition) 장비 수주도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
- 2분기 영업이익 88억원, 영업이익률 13.5% 예상. 수주 실적만으로 영업이익률 15% 이상 달성 가능하지만 보수적으로 추정하는 이유는 중국향 태양광 장비에 대한 대손 인식이 분기별로 15억원 이상 필요하기 때문
기존 고객사의 강력한 국산화 의지는 동사의 실적 턴어라운드에 날개를 달아줄 것
- 동사 주가는 6개월째 횡보 중. 실적 턴어라운드가 지속되고 있지만 주가 상승 어려웠던 이유는 국내 최대 반도체 및 OLED 디스플레이 기업에 장비를 공급하지 못한다는 점이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
- 결국 동사 주가는 기존 고객사의 국산화 의지에 좌우될 것. ‘장비 국산화의 필요성’은새삼스러운 일이 아니지만 기존 고객사들의 강력한 국산화 의지는 동사의 실적 턴어라운드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전망. OLED 디스플레이와 3D-NAND 반도체는 기존 디스플레이, 반도체 생산라인 대비 투자 부담이 더욱 확대되었기 때문. 과거 LCD 디스플레이와 2D-NAND가 주력 사업이던 시기와 비교 시 고객사의 유지보수 설비투자 부담이 늘어나고 기판 면적 확대, 적층 수 증가로 인해 장비 가격도 상승하기 때문
AP시스템 - 기대되는 하반기 수주 모멘텀 - 현대증권
중국 OLED 신규수주, 전년대비 2배 증가 전망
2016년 6월 28일 AP시스템은 공시를 통해 중국 티안마 (Tianma)로부터 469억원 (최근 매출 대비16%)의 OLED 제조장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당사는 이번 수주가 티안마의 6세대 플렉서블 OLED신규 투자로 전망하며 향후 2차 신규발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16년 AP시스템 중국 OLED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890억원) 2배 증가한 1800억원으로 추정되어 1~6월까지 중국 OLED 누적 수주금액 (680억원)을 고려하면 하반기에 강력한 중국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
ELA 공급 부족, 2020년 납기까지 예약 요구
삼성디스플레이, 애플 등이 대규모 플렉서블 OLED 투자를 시작한 영향으로 현재 전공정 핵심장비인 ELA (레이저결정화) 공급이 부족한 상태이다. 이로 인해 최근 중국 패널업체들은 ELA 장비 선점을 위해 4년 후인 2020년 ELA 납기에 대해서도 발주 및 예약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ELA 장비 공급 가능한 업체가 AP시스템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2개 밖에 없는 과점 공급구조의 희소성을 감안하면 동사는 향후 3년간 강력한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
주가하락 과도, 저가매수 기회
최근 1개월간 AP시스템 주가는 브렉시트에 따른 디스플레이 수요위축 우려가 반영되며 14% 하락하였다. 그러나 브렉시트에 따른 디스플레이 수요둔화는 하드웨어 폼팩터 변화를 통한 신 수요창출을 계획하는 세트업체 요구로 향후 플렉서블 OLED 투자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따라서 AP시스템은 최근 주가하락으로 밸류에이션 (2017년 추정 PER 8배) 매력도가 높아져 비중확대 기회로 판단된다. 목표주가 3만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한라홀딩스 - 사업지주로 계열사간에 사업 시너지 기대 - IBK투자증권
지주회사 체제를 완성한 사업지주회사
자동차부품 전문업체 ㈜만도를 모태로 형성된 한라홀딩스는 2014년 출범이후 지주회사 체제를 완성했고, 2015년에는 차부품 유통과 서비스를 담당하던 한라마이스터를 흡수합병했고, 연말에는 그룹 IT센터의 영업양수로 사업지주회사가 되었다. 그룹의 주력 사업이 자동차부품과 건설로 자체사업은 ㈜만도와 성장의 궤적을 같이 할 것이며, 저수익 사업비중을 줄여 수익성도 개선시킬 계획이다. 한라제주개발㈜은 제주도에 골프장과 리조트 시설을 포함한 130만명을 가졌지만 기업회생절차과정을 밟고 있는 ㈜에니스를 금년초에 인수하여 설립했다. 이는 ㈜한라를 지원함과 동시에 가치를 제대로 받겠다는 계획하에 인수를 결정했다.
실적 개선 기대
주력 자회사가 현대차와 기아차의 주력 부품업체로서 기술력을 검증 받아 주 수요처와 함께 동반성장하며, 중국 현지업체 등 매수처를 다변화시키고 있어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자동차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다른 계열사들도 안정적인 매출처를 통해 기술력을 확보하고 마찬가지로 매출처를 다변화시킴으로써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 건설은 배곧단지에 6,700세대 분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으로써 입주가 시작되는 내년부터 실적 개선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자회사의 실적 개선은 별도실적에서 배당금과 상표권사용료의 증가로 이어져 별도실적도 개선된다.
순자산가치대비 저평가
지주체제가 완성되어 주가를 왜곡시킬 요인이 없어졌고, 사업지주로서 자체사업이 주력 자회사로부터 사업적 시너지를 공유할 수 있어 긍정적이다. 비상장 계열사의 성장이 기대되는 점도 한라홀딩스를 주목하는 이유다. 금년 1분기 별도 순이익이 지난해 연간치를 84% 초과 달성하여 주주환원 확대를 기대하는 가운데 현재 기업가치는 순자산가치대비 저평가되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1,000원을 제시한다.
휴맥스 - 하반기 실적 모멘텀 기대 - IBK투자증권
2016년 2분기 매출액 3,107억원, 영업이익 63억 원으로 예상
휴맥스의 2016년 2분기 매출액은 2016년 1분기 대비 0.6% 증가한 3,107억 원으로 예상한다. STB 매출액은 2016년 1분기 대비 0.5% 증가한 2,514억원, 오토모티브는 2016년 1분기 대비 1.0% 증가한 594억원으로 예상한다. 유럽, 미주 지역 매출은 1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기타 지역은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환율 약세로 1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2016년 실적은 上底下高
휴맥스의 2016년 매출액(휴맥스 오토모티브 제외)은 하반기가 상반기 대비 34.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최근 3년의 실적과 비교하면 하반기 집중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유럽과 아/태 지역 하반기 매출액 규모가 상반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신제품 출시 효과로 추정한다. 매출액 증가 및 제품믹스의 변화로 하반기 영업이익 규모는 상반기 2배에 이를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0,000원 유지
휴맥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를 유지한다. 이는 2016년 상반기까지는 실적 모멘텀이 크지 않지만 하반기에는 큰 폭의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고, 해외 대형 STB업체들의 구조조정으로 시장 진출 기회가 보다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STB는 Gateway 시장 성장의 초입국면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꾸준한 성장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휴맥스의 목표주가는 20,000원을 유지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 투자포인트는 중국 아웃도어와 CPI필름 - 현대증권
2Q16 영업이익 870억원 예상
2분기 매출액은 1조 1,885억원으로 전년대비 4%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14% 증가할 전망이다. 산업자재/패션/필름사업부의 실적이 전년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컨센서스(OP899억원)에는 소폭 미흡할 전망이다.
산업자재와 패션부문 이익성장 지속
2분기 산자부문 영업이익은 413억원(OPM 8.9%)로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타이어코드와 에어백 모두 전년대비 스프레드가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전년 상반기까지 영업손실을 기록하였던 아라미드는 듀폰과의 소송종료로 인해 흑자전환을 이어가고 있다. 패션사업 영업이익도 175억원(OPM 6.3%)으로 전년대비 14% 증가할 전망이다. 중국 코오롱스포츠 실적개선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여성/액세서리 매출비중 상승도 긍정적이다.
2016년 관전포인트: 중국 코오롱스포츠와 Colorless PI필름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한다. 2016년 투자포인트는 1) 패션사업부 턴어라운드, 2) 장기 성장동력 투자이다. 패션사업부 영업이익은 2014~15년 2년 연속 감소하였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축소가 가장 큰 원인이다. 새로운 돌파구는 중국 아웃도어 시장의 성장이다. 지난 10년간 중국 아웃도어사업은 만성적자에 시달렸다. 그러나 전년에 이미 BEP를 달성하였고 2016년 80억원, 2017년 150억원의 영업이익 시현이 예상된다. 주목되는 장기 성장동력은 Flexible Display에 사용되는 CPI(Colorless Polyimide Flim)투자이다. 동사는 Global CPI필름의 독점생산 기업으로 판단된다. 하반기 CPI투자를 통해 기업가치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 세트 사업부의 호실적 지속 - 하나금융투자
2Q16 Preview: 영업이익 7.83조원으로 컨센서스 상회
삼성전자의 16년 2분기 매출액은 51조원(YoY +5%, QoQ+2%), 영업이익 7.83조원(YoY +13%, QoQ +17%)으로 현재 컨센서스인 7.23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전분기에 이어 IM사업부가 영업이익 개선의 중심에 선 것으로 추정되며, 이익 개선 원인은 1) 갤럭시 S7의 양호한 수요로 인해 마케팅비의 효율적인 집행이 가능했고, 2) 엣지의 판매비중이 높아 제품믹스 차원에서 긍정적이었으며, 3) 저가형 모델인 갤럭시 J 시리즈가 물량증대 효과로 인해 수익성이 레벨업되었기 때문이다. CE사업부의 이익 수준도 기대 이상인 것으로 판단되는데, TV의 신제품 효과와 가전의 고수익성이 지속되어 CE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84% 증가한 0.94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LCD의 적자폭이 축소되며 전분기대비 흑자전환이 가능할것으로 전망된다.
16년 하반기와 2017년에도 NAND의 차별화 우위는 지속
삼성전자 세트 사업부(스마트폰, TV, 가전)의 호실적이 지속 되는 가운데, 부품 사업부(반도체, 디스플레이)의 기술적 차별화도 진행중에 있다. 삼성전자의 48단 3D NAND 비중은 무난하게 확대되고 있으며, 16년 2분기 기준 30%를 초과했
고, 연말에는 8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쟁업체보다 1년 넘게 앞서 나가고 있고, SSD 등 고객사의 수요 증가
로 인해 NAND의 수익성 개선은 16년 하반기 및 2017년에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NAND의 영업이익은 2015년 2.36조원, 2016년 3.04조원, 2017년 4.31조원으로 매년 증가할 전망이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증익 시현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60만원을 유지한다. 삼성전자의 2016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29.07조원으로 전망된다. IM사업부의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7% 증익하며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 IM사업부의 증익 배경에 S7의 성공도 있지만, 비용구조 개선과 중저가 라인업의 이익 레벨업이 동반되었기 때문에 사업부의 기초 체력이 향상되었다고 판단한다. 2017년 영업이익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에 그치겠지만, OLED와 NAND의 이익 개선이 지속되며 기술적 격차를 벌리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현재 PBR은 1.18배로 2016년 ROE 12.9% 및 역사적밴드 감안시 주가 상승 여력 있다는 판단이다.
SK하이닉스 - 엔화 강세는 원가 경쟁에 유리한 조건 - IBK투자증권
What’s Changed: 2분기 영업이익 4,350억원 추정
- SK하이닉스의 2분기 DRAM, NAND 빗그로스가 +15%, +32%로 기존 IBK 추정치를 소폭 상회할 전망. 삼성이 V-NAND SSD 생산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중국스마트폰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에 대비한 부품 확보 수요가 비교적 견조.
- 따라서, 2분기 실적 예상치를 매출 3.85조원(+5% QoQ), 영업이익 4,370억원(-22% QoQ)으로 종전 추정 대비 상향하고, 연간 실적 전망도 조정.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6,000원(P/B 1.2배, EV/EBITDA 4.0배 평균) 유지.
중요한 것은 PC가 아니라, 모바일과 서버 DRAM
PC DRAM 스팟 가격의 반등은 투자 심리를 분명 개선했다. 그러나, 실수요 개선 보다는 PC DRAM 공급 감소와 투기적 베팅이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주가가 크게 하락한 국면에서 적어도 더 나빠질 것 없다는 주장은 설득력을 갖는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PC가 아니라, 모바일 및 서버 DRAM 수급 상항이다. 최근 모바일 DRAM 상황이 우려보다는 견조해 보이나, 이것이 스마트폰 셀-아웃의 호조로 이어진다고 보기에는 불확실성이 여전하다. 잘 나간다는 화웨이 조차도 최근 3분기 및 연간 출하목표를 낮춘 것으로 전해진다. 세트 셀스루가 뒷받침 되지 못할 경우 오히려 하반기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리스크를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브렉시트로 인한 엔화 강세로 해외 경쟁사들은 더욱 불리한 상황
한편, 브렉시트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중국 등 이머징 시장의 IT 수요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브렉시트로 인한 엔화 강세는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입장에서는 아쉬울 것이 없는 조건이다. 도시바와 마이크론의 주요 생산시설은 일본 요카이치와 히로시마에 위치해 있어 원가 측면에서 국내 반도체 업체들에 비해 불리할 수 밖에 없다. 브렉시트 이후 엔화는 원화 대비 5.7% 절상됐고, 도시바와 마이크론의 주가는 각각 11%, 1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