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용의
효능과 부작용, 주의사항
녹용(鹿茸)은
보약을 대표하는 약재다. 녹용은 사슴과에 속하는 꽃사슴이나 마록 또는 동속 근연 수컷 동물의 골화(骨化)되지 않은 어린 뿔을 말린 것이고, 뿔이
골화되거나 저절로 떨어진 것을 녹각(鹿角)이라고 한다. 녹용의 학명은 Cervus elaphus sibericus이다.
녹용의
특성
녹용은
사슴의 수컷 뿔인데 툰트라 지역에 사는 순록(루돌프 사슴이 대표적인 순록이다)은 암컷도 생존을 위해서 뿔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사용해서는 안된다.
사슴은 푸릇푸릇한 풀이나 어린가지, 나무의 싹을 먹고 살며, 소금을 좋아하기 때문에 소금으로 사슴을 통제할 수 있다. 수컷은 매년 3월에서
4월이 되면 뿔이 떨어지고 새뿔이 나오게 되며, 새뿔은 6월에서 7월이 되면 가장 크고 그 이후에는 녹각이 된다. 아래 사진이
순록이다.
녹용의
채취
사슴의
수컷은 생후 3년째부터 녹용을 채취할 수 있는데 매년 1~2번 녹용을 자른다. 1번 자르는 경우에는 7월 하순에 자르고, 2번 자를 때는 첫
번째는 청명(보통 양력 4월 5일) 후 40일에서 50일 사이인 5월 중순이나 5월 하순에 자르고, 두 번째는 입추(보통 8월 7일 전후)
전후에 자른다. 일년에 2번 자르는 녹용은 5월에 자르는 것의 품질이 더 좋다.
녹용의
성분
상품녹용을
기준으로 했을 때 녹용 속에는 유기물이 60.44%이고, 물가용성분이 12%, 알콜 가용성분이 2.31%, 에테르가용성분이 1.16%, 회분이
25.65% 들어 있다. 물가용성분 중에는 다량의 콜라이드가 들어 있고, 미량의 여포호르몬인 oestrone이 함유되어 있다. 녹용의 아미노산
조성은 17종이상이며, 글리신이 많은 양을 차지한다. 녹용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라디올과 콜레스테롤이 들어있다.
녹용의
약리
녹용에
들어있는 pantocrinum은 우수한 전신 강장제로 신체의 활동기능을 높이고, 수면과 식욕을 개선하고 체중을 늘려준다. 녹용을 토끼에게
투여하면 적혈구, 혈색소와 망상적혈구가 많아지고, 심장동맥의 핏줄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녹용은 적출 장관과 자궁을
흥분시키며 신장의 이뇨기능도 상승시킨다.
녹용의
효능
녹용은
전신 강장약으로서 유기체의 기능을 높이고, 근육의 피로도를 낮춰주고, 신경쇠약에 효과적이고, 남성의 양기와 여성의 혈액을 보충하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할 때 사용하고 있다. 몸이 허약하고 여위는데, 양기가 허약하여 어지러운 데, 노인들의 양기가 약해서 오줌을 자주 누고 귀에서
매미소리가 울릴 때,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맥이 없는데 효과가 뛰어나다. 녹용은 주로 성기능 장애에 효과적인데 발기장애, 몽정과다, 어른들의
유뇨증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어린이의 발육지연과 선천적인 체력이 떨어질 때, 심한 출혈이후나 수술이후에도 사용한다.
녹용에
대한 오해
옛날에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녹용 한 첩을 못 먹고 자랐다. 사시사철 감기에 걸리는 아이들이 녹용 한첩을 먹고나서 감기를 앓지 않는 경우를 보더라도
뛰어난 보약임에 틀림없다. 어린 아이가 녹용을 먹으면 머리가 나빠진다는 얘기가 할머니들 사이에 전해져 오지만 실제로 그런 일은 없다. 오히려
청소년에게 녹용을 투여해보면 성장발육이 빨라지고 기초체력이 강해지며 기억력과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보고도 자주 나오고 있다.
녹용의
부작용
이제마
선생은 [동의수세보원 초본권 ; 처방 5통]에서 “녹용은 소음인 약인지 아직도 의심스럽다. 소음인 체질에게 녹용을 복용시켰더니 뚜렷한 효과가
있었고, 그 후에 태음인 2사람에게 사슴의 피를 복용시켰더니 뚜렷한 효과가 있었다. 그래서 모두 과감하게 결정을 내릴 수가 없다”라고 피력했다.
필자가 보기에도 녹용은 맥이 약하고 기운이 없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며, 맥이 강하거나 빠른 사람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본다.
녹용
구입시 주의사항
사슴도
광우병을 앓기 때문에 광우병 청정지역이 아닌 캐나다와 미국산 녹용은 수입이 금지되었고, 여행가서 현지 가이드들의 권유를 받고 구입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한약재는 2012년 4월 1일부터 식약처 인증품이 아닌 경우 한방의료기관 사용이 법적으로 금지되고 있기 때문에
시골에 가서 대추를 직접 사서 처방한 약에 사용해서는 안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뉴질랜드산과 러시아산이 수입되는데 품질면에서 별 차이가
없다.
국내산
녹용 구입시 주의사항
현재
우리나라에는 녹용 채취를 위해서 사슴을 사육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녹용을 건조하거나 상품화하는 기술과 자본이 부족해서 생녹용으로 잘라서
판매하고 있다. 녹용은 표면에 벨벳이 붙어 있는데, 달일 때는 이것을 불에 그을려서 제거해야 한다. 하지만 아래 사진처럼 생녹용으로 절단할 때
이런 수치법을 생략하기 때문에 복용시에 소화에 부담을 주고 맛이 나빠지게 된다. 따라서 구입시에 반드시 이점을 확인해야 한다. 아래 사진에
나오는 회색빛 벨벳은 가위로 자르거나 개스불로 그을려서 제거해야 한다.
녹용
복용시 주의사항
녹용은
성질이 따뜻해서 몸이 차거나 기운이 약한 사람에게 좋다. 녹용은 한번에 2그램에서 8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약, 알약 형태로 먹는다. 녹용의
약성은 부드럽기 때문에 아주 허약한 사람은 효과가 늦고, 노인들은 오랫동안 복용해야 한다. 다만 몸에 열이 많고 신체가 건장한 사람의 고혈압병,
협심증, 심장의 기질적 변화가 있는데, 피응고성이 높아진 경우, 중증 콩팥염 등에는 쓰지 않는다.
출처:냉증과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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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 .. 한약재를 논할때 가장 대표적인 보양재로 꼽히는 것이 녹용이죠
정작 이런 녹용 효능에 대해 미처 자세한 설명을 드린적이 없었네요 이참에 녹용에 대한
내용과 효능에 대해서도 함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녹용은 말그대로 사슴의 뿔을 이야기 하는데요
뿔이 달린 동물중 유일하게 뿔까지 피가 도는 동물은 사슴 뿐 이라고 합니다
두터운 머리뼈를 뚫고 뿔까지 연결되는 사슴의 피 그속에 각종 다양한 영양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녹용이 약용으로써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인데요
한국이나 일본 중국등 한의학이나 중의학을 기반으로 하는 나라에서만 국한되어 먹던 이 녹용이
이제는 그 효능이 아려지면서 유럽이나 다양한 나라에서도 먹기 시작한다는 사실!!
이 사슴뿔인 녹용을 매년 2~3월이면 떨어졌다가 다시 성장하게 됩니다
이 녹용이 재차 자라는데에는 약 90일이 소요되는데 1년내 먹는 영양분들이 이 녹용에
응축되고 이 녹용이 딱딱하게 굳으면 녹각이 되는데 이때부터는 모든 영양분들이 고환으로 몰리게 된다고 하네요
녹각과 녹용의 차이점을 확실히 구별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녹각역시도 보양재료도 쓰이긴 하지만
녹용에 비한다면 다소 영양분이 떨어지는 것이 이 때문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딱딱해진 뿔을 녹각.. 이것이 저절로 떨어지는 것을 낙각이라고 합니다.
수컷 한마리가 5~60마리의 암컷을 거느릴 정도로 정력이 뛰어난 사슴.. 정력왕이라 불리우는 녀석이
고환으로 영양분을 응축하기전에는 모두 녹용으로... 그 영양분을 모은다는 사실 만으로도 녹용의 효능에 대해
두말의 여지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녹각이 되기 직전인 5~8월이 녹용을 잘라내기 가장 적합한 시기로 이제 막바지에 다다른 녹용 채취시기!!
예로부터 남자들의 정력 보강과 어린이들의 성장 그리고 노인의 기력보호등 전 연령층을 우한 보약으로 가장 대표적으로
손 꼽히는 녹용!!
보양약 즉 기를 보하는 약의 최고봉으로 여겨지는 녹용효능을 좀더 자세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녹용은 콜레스테롤의 양을 감소시켜 간 기능을 보호 하고 인슐린 함량을
조절하는 효과도 있어서 당뇨에도 좋습니다
또한 항원에 대한 항체 생산을 촉진하고 항원 항체 복합체를 형성하면서 동시에 빠르게 항원을 중화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생체를 보호하는 효능과 세포성 면역과 체액성 면역을 모두 증강시킵니다
즉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할수
있습니다
이에 외상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생리적인 장애나 손상에 대해 빠른 회복력을 보여주며 내부장기의 성장 및 발육정도를
좋게 하여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탁월한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학습능력을 개선하고 기억력 증진에도 기여 하며 치매와 관련된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와 항노화 효능 역시 탁월합니다
위궤양을 개선하고 뇌 간 신장등의 조직호흡을 증가시키고 항염 항암등의
효능도 뛰어난 것으로 밝혀 지고 있습니다.
녹용은 부위별로 가격차가 심한 녀석이기도 한데요
하대 중대 상대 분골.. 이 순으로 약성도 가격도 차이가 납니다.
하대가 전체 비중에서 3~40% 정도 중대 역시 3~40% 상대가 약 20% 분골이 약 10%로 내외로 분포하고 있는데요
역시나 분골이 가장 활발한 세포활동이 일어나는 부분으로 녹용의 주 성분이라 할수 있는
판토크린과 강글리오사이드의 함량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상대는 그다음으로 이 두 성분이 많은 부위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다음 중대 하대 이런식으로 효능 역시 나눌수 있는데요 .. 생 녹용이나 건 녹용을 자세히 들여다 보시면
그 안에 조직의 치밀함이나 색상등오로 분간이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다음번 보다 자세히 사진을 첨부해 드리면 좋겠네요
간략하게 녹용효능을 다시 정리해 본다면
녹용은 정력을 강화시켜주고, 자궁을 튼튼하게 해주며, 정액과 골수를 보하며,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다.
골수를 보하고 혈을 기르며 근육을 튼튼히 하고 심장쇠약, 빈혈, 발육불전,등에 복용하면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 신경을 강장케 하고 생식선을 흥분케 하여 성기능을 강하게 하며 출산
전후 빈혈에 좋은 약이 됩니다.
녹용은 최상의 영양제라 할수 있을 만큼 뛰어난 약성과 영양성분을 두루
갖춘 녀석이라 할수 있습니다
출처:방송방영건강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