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대전시 총인구가 145만명 정도 되니 국세청 신고 현황을 통해 대략 33% 정도의 대전 시민이 근로소득을 신고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위 0.1% 연봉은 얼마일까요?
대전광역시 근로소득 상위 0.1%에 해당하는 574명의 총 급여액 평균은
5억 5789만원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전국 기준 상위 0.1%의 총급여는 평균 9억 8798만원에 비하면 적은 액수이겠지만 대전에서 직장인 연봉으로 6억원 정도 받는 사람이 600명 정도 있다는 것은 놀랍네요. 이 총급여액은 연간 근로소득에서 식대 등 비과세소득을 차감한 값, 즉 사실상 실수령액으로 연말정산과 각종 공제의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한편 2022년 기준으로
대전광역시 상위 20%의 직장인 연봉은 평균 9616만원으로 확인됩니다.
그러나 대전시 하위 20% 직장인 연봉은 676만원으로 상위 20%와 무려 14.2배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대전광역시 직장인 노동자 1인당 연평균소득은 연 4,110만원 정도입니다. 대전 직장인 평균 연봉 4,110원을 기준으로 보면 상위 20%는 평균액보다 2배 넘는 수입을 유지하고 있으며, 하위 20% 직장인의 경우 5배 정도 하향된 액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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