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학원을 마치고 저녁6시에 이모부 차를 타고 김해로 갔다. 총 4시간 걸려 밤10시에 도착하였다. 우리가 3일 동안 묵을 고모집 으로 갔다. 고모집에 가자마자 짐을 풀고 씻고, 잤다. 하루 밤이 지난 8월 14일 7시 30분경에 기상해서 옷을 입고 씻었다. 모두다 준비를 하고 나니 8시10분이 되었다. 차를 타고 10분 거리 되는 김해 롯데 워터파크를 갔다. 그날은 날씨가 비가 조금씩 오고 꾸리꾸리 하였다. 표를 끊고, 수건을 받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 안으로 입장했다. 제일 먼저 사촌 언니 오빠 동생이랑 구명조끼를 입고 파도 풀 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파도가 엄~청 컸다. 나랑 사촌들은 물을 다 마셨다. 정말 깜짝 놀랐다. 구명조끼 덕분에 살아난 기분 이였다. 그다음 더블 스윙 이라는 놀이기구를 타러 갔다. 다행히도 사람이 별로 없어 10분 정도 기다린 후 탔다. 튜브에 탑승하는 순간 엄청 긴장되었다. 이런저런 생각이 들기도 했다. 더블 스윙이 출발하였다. 이리저리 빠르게 내려가다가 갑자기 85도 각도로 뚝 떨어졌다. 나는 정말 깜짝 놀랐다. 그런데 또다시 뚝 떨어졌다. 총 2번 더블로 떨어졌다. 비명이 저절로 나왔다. 놀이기구 이름이 더블스윙인 이름의 뜻을 알게되었다. 그다음 토네이도 라는 놀이기구를 타러 갔다. 토네이도는 회오리 바람 모양처럼 생겼다. 이 놀이기구도 10분정도 기다린 후 튜브에 탐승했다. 튜브가 빠르게 내려가더니 갑자기 큰 반원을 그리며 내려갔다. 큰 반원은 점점 작아지면서 아래로 퐁 하고 떨어졌다. 정말 무섭고 재미있었다. 워터파크에 아침부터 가서 저녁 9시 쯤에 집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씻고 놀고 잤다. 8월 15일 광복절에는 부산을 갔다. 부산에 있는 유명한 자갈치 시장이랑 명포동을 갔다. 자갈치 시장에는 생선이 많이 있었다. 주변에는 바다와 갈메기가 날아다니며 경치가 아주 좋았다. 명포동에는 여러 가지 맛집과 맛있는 길거리 음식들이 많이 있었다. 길거리 음식들중 무한도전에 출연한 음식도 있었다. 아쉽게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 그 음식은 먹어보지 못했다. 나중에 가족들과 또 한번 다시 와서 못했던 것을 해보고 싶다. 8월 15일 4시 30분경 부산 삼정 더파크 동물원에 갔다. 동물원에 들어가 여러 가지 동물들을 보았다. 그런데 그 동물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동물은 코끼리 였다. 아무래도 가장 크고 신기했기 때문이다. 동물들과 사진도 찍고 새로운 동물도 보고 정말 좋은 추억이였다. 8월16일 아침 11시경 김해에 있는 롯데 아울렛에 갔다. 여기저기 메이커 옷을 보면서 돌아다녔다. 그런데 사촌언니와 나는 팬콧 메이커에 눈이 갔다. 그래서 사촌언니와 나는 팬콧 티를 샀다. 나는 그옷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이모께서는 나에게 추석선물로 사주셨다. 정말 기분이 좋았다. 가족들과 김해와 부산을 한번더 가보고 싶다. 정말정말 재미있고 길고 긴 휴가였다.
첫댓글 즐거운 여행이었구나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