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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어릴적 조이드를 만져 본적은 없습니다만...
고모님댁 근처 문방구 진열장에 세워져 있는 박스들만 침 질질 흘리며 구경을 했었고
박스에 붙어 있던 "미래세계의 기계동물 죠이드"라는 문구와 기계 같은 공룡들이 저를 사로 잡았지만
그 어린나이에도 너무 비싸보여 엄두도 못냈었죠. ㅎ 그때로부터 약 20년의 세월이 지나
제 손에 들어온 레드혼에 생각치도 않았던 "미래세계의 기계동물 죠이드" 스티커가 붙어있는걸 보고는
스무살 첫사랑을 다시 만난 것 처럼 혈압이 높아지고 아찔해지는것이
20년전의 문방구 앞에 구경하던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는거 같았습니다.
사설이 길었네요. ㅎ 아무튼!..
구대전 초반 고쥬라스 무적시대라고 불리우던 시절.. 당시 소형 기체들로만 이루어진 제국군에서
레드혼이라는 존재는 기함및 돌격용및 전투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녀석이었고
요새라 부릴정도로 초반 제국군의 체력을 전력을 책임지는 기체였죠.
신판으로도 복각이 되었지만 신판과는 차이점은 프라질및 진갈색 캐노피, 장갑의 광택
그리고 구판에서는 AA사이즈 건전지가 2개로 가동되어 연식이 오래된 할배님이시만 더 씩씩하게 걸어갑니다.
첫댓글 씩씩한 보행하면 레드혼을 따라갈 녀석이 없죠...(^^)
나 아직 안죽었어!!! 라고 하듯이 한걸음 한걸음 또박또박 걸어 가는군요 ㅎㅎ
다크혼... 딱지가 잘못붙었나 보네요 ㅎ 중학교다닐때 짝퉁 레드코란도를 친구가 다크혼 색깔로 도색해서 저에게 주었죠 처음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는 너무 멋있어서 한참을 설레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옛날생각 나네요
앗, 레드혼도 국내 발매가 되었었군요.. 레드혼도 완품 상태를 보니 무장이 꽤나 많습니다.ㅎㅎ
움직이는 작은 요세지요~! 오른쪽 앞 다리가 뭔가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마지막에 삐걱삐걱 ㅎㅎㅎㅎ
근데 원산지도 싱가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