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안전벨트 안맸습니다"
"아!수고 하십니다 근데 언제 내가 안맺죠"
"금방 안맺쟎아요"
"지금 벨트 차고있쟎어 안찬것 사진찍었어요"
"내가 늦게 맨것은 사랑의 병을 앓고있어서
" "사슴이 넘 아파 늦게맨건데 왜그래 씨~~""
한사람은 잡는 사람,한사람은 안잡힐려는 사람
서로가 주고 받는 말들에 위트가 들어있다면
삭막한 마음에 웃음으로 넘길수있을겁니다
"나야 어디니"
"응 집이야 왜"
"왜 라니 내가 전화하는데 왜가 뭐니"
"왜했냐고 묻지도 못해 뭉디야"
"왜 하기전에 좋은말 하면 안되니 듣기 좋은 말"
"이그~뭉디"
주고받는 전화속에 흐르는 情이 가슴을 따뜻하게 합니다
왜 라는 말과 당연히 듣고싶어하는 말
우리는 이러한 아름다운 마음의 흐름에서 행복을 느낍니다
"보고싶어"
"금방 봤쟎어"
." 알라도 아니고 또 떼를 쓰지"
" 근데 금방 봤는데도 또 보고싶은 걸 우야노"
서로를 그리워 하는 말들
그 말들이 모여 문장을 이루워 사랑이 됩니다
세상은 꼭 바른것만 원하지 않습니다
너무 깨끗한 물에는 물고기가 살수가 없답니다
조금은 느슨한 행동과 말들에
우리는 서로를 아껴주는 마음이 더 솟아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情은
올바른 가치관,빈부와는 별개입니다
바람에 날리는 웃음일지라도
즐겁게 웃을수있고
만남으로서만 가슴이 따뜻해질수만 있다면 되는것입니다
사람 붐비는 은행에 들어가
창구 직원에게 근엄한 표정으로 다가가
"저,,,적금을 붓고싶은데요"
"네 손님 어떤식의 적금을 원하시나요"
"네,사랑하는 나의 여인이있는데
그 여인과의 사랑을 적금 시키고싶은데요 우애 안될까요"
그러면 욕을 바가지로 얻어묵더라도 행복한것이 아닐까요?
행복!먼 애기가 아닐겁니다
바로 내자신 주위의 아주 사소한것에서 부터 올겁니다
아주 평범하게,,,,
45년 선배 님들의 모임의 공지를 다시 읽으며
보리뭉딩이의 행복론을 옮겨보았습니다.
인연이라는 것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것
어떤 인연을 만드는 것 또한 자신의 몫입니다.
5670아름다운 동행 카페 닭띠 동우회에서 아름다운 우정의 인연 ........
친구라는 좋은 인연으로서 서로의 가슴을 따뜻하게 데워줄
그런 인연을 만들어 가고자 하시는 님들의 모임
먼저 자신이 먼저 더 좋은 친구되기 위해
노력 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보듬어 주시는 그런 모임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선배 님들 홧팅 입니다
첫댓글 만남이 행복이고 즐거움이면 또 보고 또 만나고
지루하지 않은 시간이지요
만남이 잦아질 수록 보다 더 가까운 벗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