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gu Contemporary Music Universiade
of Young Musician’s Society
DCMU
2003
DAEGU KOREA
주최 : 대구국제학생현대음악제
주관 : 젊은 음악인의 모임
대구 국제 학생 현대음악제는……
대구국제학생현대음악제는...
본 음악제는 1985년 여름 대구와 서울의 몇 개 학교 학생 및 교수들이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제1대 감독 진규영교수(영남대)아래 첫모임을 가짐으로서 시작되었으며, 199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3회째를 맞는 전국유일의 학생현대음악제로서 매년 전국의 30여개 대학에서 약 300명정도의 작곡 전공학도들이 참여하여 국제적인 감각의 현대음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있으며, 그 동안 많은 젊은 창작음악인들이 국제음악계에서 도약하는데 기여해 오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이 음악제를 통해서 배출된 많은 젊은 작곡가들이 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돌아와 후배들을 위한 이 잔치마당에 합류함으로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 음악제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작곡 학도들에게 세계수준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 국제적인 감각의 현대음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학교교육의 부족부분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장을 마련해 줌으로 작곡가로서의 가능성을 넓혀 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85년의 만남 이레로 정보교환 목적의 세미나식 만남이 90년까지 계속되었고 91년에 대구현대음악제란 이름으로 첫 음악제가 시작되었다. 그 후 매년 국내 중견 작곡가들의 작품연구를 함으로서 한국 작곡계의 흐름을 파악하고 작게나마 역사를 정리하는 개가를 올렸다. 또한 젊은 작곡가들의 작품을 무대에 올림으로서 작곡가로서 첫출발을 도와왔으며 그 후 수많은 젊은 작곡가들에게 발표의 장과 함께 외국유학의 길을 열어주기도 하였다. 또한 매년 외국 작곡가나 연주자를 초빙함으로서 지방도시에서도 국제음악제를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하였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세계적인 대가인 폴란드의 펜데레츠키(8.15를 기념한 교향곡 “KOREA”의 위촉작곡가)를 자체의 힘으로 초청하였고 한국의 젊은 작곡가들이 음악의 본고장 폴란드의 크라코프에서 작품발표회를 하기도 하였다. 위에 열거한 가시적인 결과 이외에 전국 대학생 및 교수들 간의 교류는 각 도시간의 이질감을 해소함은 물론 대구를 창작의 도시로 전국뿐만 아니라 일본 독일 미국 폴란드 헝가리 캐나다 등지에 알리는 홍보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3년 전부터는 음악제를 국제화 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대구국제현대음악제로 명칭을 바꾸었으며 12년의 행사를 통해 이미 기반을 다져왔으므로 전국 각 대학의 작곡과에 그 입지도가 실로 높다. 홍보면에서는 전국의 작곡가협회와 대학에 홍보위원들이 이 음악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8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들이 개인적으로 후원함과 더불어 기업의 후원 조달에도 힘쓰고 있다. 그 외에도 신문사, 음악잡지사, 방송국, 인터넷등을 통해 홍보한다. 해마다 겨울세미나를 통해 여름 대구국제음악제를 준비한다. 행사를 위해 외국의 유명 작곡가, 연주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강사를 초청하거나 작품을 위촉한다. 이러한 결과로 몇 차례 우리 회원들의 작품도 외국에서 초청 연주된 바 있다.
특히 2003년부터는 대구에서 열리는 유니버시아드대회를 계기로 경연의 성격을 곁들인 세계 대학생 현대음악축제로서 기성 현대음악제와는 보다 차별화 된 음악제로 만들어 가고자 하는 새로운 결의로서 대구국제학생현대음악제(Daegu Contempory Music Universiade)로 개칭하여 세계의 학생들과 작품을 통하여 직접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는 이철우 교수(울산대 겸임교수)가 감독으로 이끌고 있다.
대구 국제 학생현대음악제 조직표
고 문 : 펜데레츠키(8.15를 기념한 교향곡 “Korea” 위촉작곡가)
이성재(전 서울대 교수, 한국문예진흥원장 역임),
강석희(전 서울대 교수, 현, 계명대 특임교수),
우종억(전 계명대 교수), 임우상(계명대 명예교수)
김정길(서울대 교수), 나인용(연세대 교수), 백병동(서울대 교수),
이만방(숙영여대 교수)
상임고문 : 진규영(영남대 교수, ISCM 한국지부장)
안승태(전 대구 가톨릭대 교수, 현 창원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DCMU 2003년 이후의 행사를 위하여 독일문화원(서울, 원장 Dr. Uwe Schmelter)으로부터 협력사업단체로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 받았으며, 올 해 히로시마의 Jo Kondo교수의 초청을 계기로 일본문화원과도 지속적인 협력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아시아 지역 및 세계(러시아, 미국을 포함하는)의 학생교류를 위해 아.태 경제문화연구소(회장 윤석헌)가 곧 개교하게 되는 세계 사이버대학과 연계작업이 약속되어 있으며, 젊은음악인의 모임의 현대음악애호가들을 위한 정보제공과 현대음악 저변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현대음악사랑모임(ilcmusic.com : I Love Contemporary Music.)”을 만들어 회원확보와 인터넷 홈페이지 작업이 착수되었다.
003 DCMU 프로그램
6월 24일 화요일
세미나 I <신입생을 위한 현대음악 입문(오리엔테이션)>
오후 4시, 대구시 청소년 수련원 대강당
현대음악사랑모임과 함께 하는 공개프로그램
Performance art <현대서예와 현대음악의 만남(율산 리홍재, 김병기, 권은실)
오후 6시, 대구시 청소년 수련원 마당(야외공연)
음악회 I <공모작품 및 추천작품 연주회(최혜경 외 8명)>
오후 7시, 대구시 청소년 수련원 대강당
토론의 광장 I <그룹토론회 및 친교>
오후 9 - 11시, 대구시 청소년 수련원 생활관
6월 25일 수요일
세미나 II <연주회 I 에 대한 Work shop>
발표자 : 연주회 I 의 작품발표자들
오전 10시 30분, 대구시 청소년 수련원 세미나실
세미나 III <타악기의 현대연주기법에 대하여>
발표자 : 박종덕(타악기 앙상블 Banachas 리더)
오후 1시 30분, 대구시 청소년 수련원 대강당
음악회 II <타악기 앙상블 Banachas 초청연주회>
오후 4시, 대구시 청소년 수련원 대강당
음악회 III <초청작곡가의 밤 : 일본 작곡가 Jo Kondo의 작품들>
오후 7시, 대구시 청소년 수련원 대강당
토론의 광장 II <그룹토론회 및 친교>
오후 9 - 11시, 대구시 청소년 수련원 생활관
6월 26일 목요일
세미나 IV <세계 젊은 작곡가들의 작품에 관한 Work shop>
발표자 : 그리스, 독일, 일본, 캐나다 및 한국 작곡과 학생 등
음악회 V 의 작곡자들
오전 10시 30분, 대구시 청소년 수련원 세미나실
세미나 V < 작곡가 Jo Kondo 의 작품세계>
발표자 : 작곡가 Jo Kondo
오후 1시 30분, 계명대학교 동서문화관 중회의실(대명동)
음악회 IV <위촉작품발표회(충남대 박순희 교수 외 7명)>
오후 4시, 계명대학교 대강당(대명동)
시상식 <2003 DCMU 공모 당선자 및 YM-Prize 시상식>
오후 7시, 계명대학교 대강당(대명동)
음악회 V <세계 젊은 작곡가의 밤(M. Eberrein 외 6명)>
오후 7시 15분, 계명대학교 대강당(대명동)
토론의 광장 III <그룹토론회 및 친교>
오후 10 - 12시, 대구시 청소년 수련원 생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