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강동구에 사는 김영모에요 몇년전부터 허리가 많이 아파 동네병원에서 척추전방전위증때문에 척추협착증이 왔다는진단을 받았었어요
전문병원도 대학병원도 다 다니면서 치료도 받고 주사도 맞고 시술도 받으면서 버티었지만 결과는 걸으면 다리저림과 시리고 그리고 밤에 자다가 다리에 경련이 자주도 나서 정말 힘들었어요. 앉았다 일어나면 허리가 아파 제대로 못일어나서 허리를 굽혀서 업드리면 좀 펴져서 걷곤 했어요 병원에선 몸무게 줄이고(제가 한덩치하거든요~^^) 많이 걸어서 허리근력 키워야 한다고~ 아니면 당장 수술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봐주고 있는 손주들이 걸려서 아파도 참고 버티었는데 이번엔 견딜수 없을만큼 아파서 대찬병원 홍보도 보고 맹선생님 올려주신 동영상도 보면서 아무래도 인천을 가야겠다니 주변에 큰병원( 아산병원 성심병원이 모두5~10분거리) 많은데 왜 멀리까지 가서 혼자 있으려냐고 모두들 말리더군요. 맹선생님과 통화후에 믿음으로 예약해 버리고 남편한테 혼자라도 괜찮으니 데려다만 주라 했지요 허리협착전문 최고라시는 김완석선생님께서 진료후 협착증이 심해서 빨리수술해야 고생 덜 한다고 하셔서 12일로 날짜 잡아 입원해서 검사후 하루지나 수술 2시간반정도 회복 1시간정도를 거친거 같은데 깨어나서는 정말 너무 너무 아파서 죽고 싶었어요 맹선생님께선 척추내시경으로 협착수술하셨을때 고통 많이 없고 편하게 하셨다셔서 저도 그런 수술 원했었는데 불행하게 저는 뼈가 작다나요?-- 이 덩치에 뼈가 작다니ㅡㅠㅠㅠ 할수없이 척추열고 앞으로 나온 뼈 바로 잡고 나사못 4개로 해결하고 신경이 많이 꼬여 협착이 심한거 긁어내는 수술로 하신듯 합니다 첫날 그렇게 아프고 진통제로 버티고 시간이 하루 이틀 지나니 이제는 좀 정신이 드네요
이번주 수요일에 입원해서 목요일 오전수술 지금은 편안히 입원해서 치료중에 있답니다
진즉 수술 결정해 버릴 걸 그동안 힘들었던거 생각하니 억울해서 진료받을때 김완석선생님 앞에서 눈물흘리니 앞으론 안아프게 해줄테니 걱정마라셔서 더 눈물흘렸던거 같아요 오늘 주렁 주렁 달았던 주머니 다 뗐어요 어제부터 보행기 밀고다녀요 하리보호대차고 걷기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허리 안아프려면 살빼야하는데 식사가 너무 잘나와서 큰일이에요~ 첫날 둘째날은 힘들어서 대충 넘어갔지만 셋째날부터는 약때문에 식사걸르면 안된다는 간호사선생님 엄포에 한숟가락 먹다보면 맛있어서 어느새 반이상~ 매번 고기반찬에 따뜻한 국까지~
힘들게 결정한 수술 후 이렇게 잘 지내고 있다고 자랑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입원기간을 최하 열흘은 잡아야 한다셔서 아직은 입원중인데요 하루 하루 몸은 달라지는 걸 느껴지네요.
그런데 옆방의 어떤 분은 척추내시경 금요일에 했는데 내일 퇴원이라세요 허리 안아프대요 아주 몸도 가벼워서 가벼운 복대로 잘도 걸으시네요 왜 이렇게 배도 아프고 그분이 부러운지ㅡ 에휴ㅡㅠㅠ 배아파요~~^^
이제야 답글 죄송합니다~ 12일에 들어와 오늘21일 지금은 딴 세상 살고 있어요 그간 아픈 거 왜 이렇게 참고 살았었는지ㅡㅠㅠ 왜이리 늦게 와서 더 아팠었을까 후회 많이 했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살아났으니 정말 감사해요~^^ 전 아픈 부분이 허리라서 다리나 어깨 수술하셨던 분들보다는 회복기간이 늦어서 새로 입 퇴원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그분들 토닥토닥 위로하게 되네요~ ^^ 격려 정말 감사합니다
제 친한 친구가 무릎이 아파 너무 고생을 합니다 세브란스병원으로 이리저리 다니지만 신통한게 없나봅니다 제가 대찬병원 얘기를 해도 믿지를 않아요 아플때는 여기저기서 좋다는 병원을 다 소개하니 그런가 봅니다 저는 웬지 대찬병원에 가면 나을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6월 5일 토요일 인천에 예식이 있어 가게 되는데 그때 데리고 갔으면 해요 제가 무조건 예약을 하고 싶지만 친구가 안간다면 병원측에 죄송한 일이되겠지요?
이제야 답글 죄송합니다~
12일에 들어와 오늘21일
지금은 딴 세상 살고 있어요
그간 아픈 거 왜 이렇게 참고 살았었는지ㅡㅠㅠ
왜이리 늦게 와서 더 아팠었을까 후회 많이 했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살아났으니 정말 감사해요~^^
전 아픈 부분이 허리라서
다리나 어깨 수술하셨던 분들보다는 회복기간이 늦어서 새로 입 퇴원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그분들 토닥토닥 위로하게 되네요~ ^^
격려 정말 감사합니다
제 친한 친구가 무릎이 아파 너무 고생을 합니다
세브란스병원으로 이리저리 다니지만 신통한게 없나봅니다
제가 대찬병원 얘기를 해도 믿지를 않아요
아플때는 여기저기서 좋다는 병원을 다 소개하니 그런가 봅니다
저는 웬지 대찬병원에 가면 나을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6월 5일 토요일 인천에 예식이 있어 가게 되는데 그때 데리고 갔으면 해요
제가 무조건 예약을 하고 싶지만 친구가 안간다면 병원측에 죄송한 일이되겠지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그러시구나~
친구분 아프시면 얼른 치료받고 나으셔야 할텐데요
저도 허리수술하면 큰일 나는줄 알고 미루고 또 미루다보니 아파서 주위에 짜증만 내게 되고 삶의질도 떨어지더라구요 협착이 심해서 고생도 했고 많이 아팠겠다는 선생님 따뜻한 말씀에 눈물을 줄줄 흘렸답니다 바로결정해서 하고나니 지금 9일차
아직도 허리는 마음대로 못하지만 그전의 통증 없어진거 생각하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6인병실에 허리 어깨 다리등 아픈부위 수술들 하시고 오셔서 하루 이틀은 아파하시다가 퇴원시에는 다들 괜찮아 하세요
식사도 아주 좋고 간호등급도 인천100개병원중에 최고인 1등급이랍니다. 친구분 오셔서 외래로 진찰받아보시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을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