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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8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집회는 참석자들의 증언을 통해 전해진 바와 같이 진정한 회개의 장이 되지 못했습니다. 목회자 중 그 누구도 의자에서 내려와 무릎을 꿇고 통절하게 마음을 찢으며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죄인임을 깨닫지 못하기에 엄위하신 하나님 앞에서 엎드려 눈물로 회개할 엄두를 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경건과 회개는 그 모양조차 없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성경의 말씀과 2000년이 넘는 역사를 통해서도 증명되었듯 부흥은 겸손함이 없는 자,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 세상의 높임을 받거나 스스로 높은 자들을 통해 오지 않습니다. 원산과 평양대부흥이 그랬고, 토론토 대부흥이 그랬으며 100년 전 아주사 대부흥이 그러했듯 대부흥은 소수의 낮은 자, 겸손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을 통해 시작되었습니다. 따라서 상암집회가 대부흥의 불씨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기에는 애초부터 무리였습니다.
누군가는 나서야 합니다. 온전히 주님 앞에 모든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는 진정한 회개부흥이 필요합니다. 이제 부족한 종들, 이름없는 종들이 그 일을 하려고 합니다. 어떤 인위적인 프로그램이나 인간적인 요소가 완전히 배제된,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가슴을 찢는 회개만이 있는 모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내가 죄인 중 괴수” 라고 진정 깨달은 종들만 모일 것입니다. 목숨걸고 회개에 참여할 종들만 함께합니다. 모든 것 내려놓고 오직 회개에만 매달릴 준비가 된 종들만 함께 할 것입니다. 교단과 교파의 눈치를 보지 않으며, 누룩이 넘쳐 부패한 신학을 배척하며 성령님의 음성을 듣는 종들만 함께 할 것입니다. 스스로 순교자가 되기를 마다하지 않는 각오가 되어 있는 종들만 함께 합니다. 당회에서 당당히 자신의 소신을 선언할 수 있는 용기있는 종들이 (매주 월요일) 함께 할 것입니다.
이 회개모임을 위해 어떤 단체도 만들지 않을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열랍하시는 회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주님 앞에 준비된 종들이 가난하고 겸비한 마음으로 모여 기름부으심의 강물에 잠기며, 성령의 임재가 가득한 예배가 될 이 회개모임에는 인천마가의다락방기도원의 박보영 목사님과 김철기 목사님(새노래교회)께서 참여하십니다. 첫 회개모임이 10월 25일 (월) 오후 4시부터 24-7 기도의 집 (합정역 7번 출구)에서 시작됩니다.
이 회개모임이 하나님께서 애타게 기다리시던 회개부흥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중보가 필요합니다.
문의: 017-846-1975 (김철기 목사님) |
첫댓글 그랬다고 할지라도 교회에서나
집에서조차 기도를 안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