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차량용 반도체 사양 일부를 국내 시스템 반도체 회사들과 공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 라인 가동을 일시 중단하는 등 애로를 겪은 상황에서 토종 반도체 업체와의 협력으로 그동안 문제로 지적됐던 해외 반도체 의존도를 낮추고 수급 문제를 보다 신속하게 해결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최근 회사가 생산 라인에서 활용하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사양 일부를 토종 시스템 반도체 업체와 공유했다. 양사는 정부와 업계 주도로 만든 ‘미래차-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를 통해 차량용 반도체 공유 리스트와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가 건넨 리스트에는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집적회로(IC), 전력관리반도체(PMIC) 등 8개 종류의 아날로그 반도체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자동차 내부에서 각종 연산을 담당하는 MCU의 경우 65나노 공정 기반으로 만든 32비트 칩 사양이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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