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카드는?
나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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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염?"
"흠... 아~~!! 나 기다리고 있었지? 그렇지?"
"... "
"암말 안하는거 보닝... 나 기달렸구냥... ^^"
"저..어..응"
"자룡아! 그럼 잠시만 기다려~♡ 나 책가방 가지구 올께♡"
"...;;;"
그와 함께 있으면 항상... 저 말투에 휘말린다... 나는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
하지만 그와 나는 항상 반대되는 사람인걸....
그와 친구가 된 것만으로도 난 충분해...
더 이상은... 바랄 것도... 바랄 수도...없어...
"자룡아~ 무슨 생각해? 혹시... 내 생각?"
"...응? 뭐라고 했어?"
"앗! 내 말이 안 들릴 정도로...나한테 푹 빠져 있다니... 정말 귀엽다니 깐!"
"나..나는 니 생각 한..거 아냐!!"
"아냐...분명 내 생각했지? 그렇지? 울 착한 자룡이~♡(부비덕 부비덕)"
뭐..뭐얏!! 저..정말... 정도가 너무 지나친 거 아냐!!
"너...정말...정도 것 해!! ㅡㅡ+ "
"울 자룡이... 내가 싫은 거지?...너무해~~!"
"누..누가 보면 오해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