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의 해외 시장 첫 진출지로 동남아시아를 선택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리아는 오는 9일 태국에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연간 70만대 규모의 동남아 최대 자동차 시장인 태국을 시작으로 올해 3분기부터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다른 동남아 국가에서도 스타리아 출시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일단 태국에서는 승용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 등 2가지 라인업 중 일반 모델만 먼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가 지난해 태국에서 판매한 신차는 4000여 대로 대부분 스타렉스가 차지하고 있다. 스타리아는 스타렉스를 새롭게 계승한 신차다. 지난 4월 국내에 출시된 스타리아는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을 구현한 차량이다. 고급 모델인 라운지는 7인승과 9인승으로 나뉘며 일반 스타리아는 투어러(9·11인승)와 카고(3·5인승) 모델로 나왔다. 스타리아라는 이름은 별을 뜻하는 '스타'와 물결을 의미하는 '리아'의 합성어로 별들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 디자인에서 착안했다.
스타리아의 가장 큰 특징은 극대화한 공간성이다. 내부 뒷좌석 바닥에서 천장까지 높이가 140㎝ 정도여서 초등학교 저학년생이 충분히 서서 다닐 수 있다. 운전석 앞과 옆 콘솔 등에 여러 수납공간을 둬 물건 적재와 보관이 쉽다.
운전석 양옆 팔걸이(암레스트)가 갖춰져 운전자의 편안함을 끌어올린 것도 특징이다. 운전자의 왼쪽 팔이 창문 밖으로 나가지 않게끔 운전석 창을 끝까지 내려도 팔 부분 길이만큼은 남아 있도록 했다.
현재 태국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점유율은 1%가량에 불과하지만 현대차는 이번 스타리아를 앞세워 신차 효과를 통한 점유율 확대를 노릴 전망이다. 다른 동남아 국가에서는 더 좋은 반응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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