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수입농산물 검역 강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추, 고사리 등 농산물 수입이 급증하자 4일 오전 인천시 중구 신흥동 수입식물류 지정검사장소에서 국립식물검역소 검역관들이 수입 당근에 묻은 흙과 병해충 감염여부를 정밀 검사하고 있다. 국립식물검역소는 추석 수요에 힘입어 말린 대추 및 고사리, 밤, 도라지, 더덕 등 제수용 농산물과 생강, 당근, 우엉, 송이버섯, 냉동고추, 마늘 등의 수입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추석 명절 기간을 포함해 9월 한달 동안 수입농산물 검역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인천/김진수 기자
한겨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