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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일반 게시판 결로와 단열 상관관계 때문에 힘드네요
아스팔트정글 추천 0 조회 7 24.01.29 09:48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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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1.29 09:53

    첫댓글 댓글 중---

    발롱드로
    아버님이 뭘 잘모르시는겁니다. 보냉병 써모스꺼 선물해주시고 얼음꽉 채워 담아 주세요. 겉에 물방울이 생기는지 안생기는지 보시라구요

    물마루에서
    @발롱드로님 헐 엄청난 예시 감사합니다. 보온병 손 잡는 부분은 단열이 잘 되니 물방울이 안 생기고 속뚜껑 부분?은 단열이 상대적으로 안되니 물방울이 생기고.. 감사합니다.

    디지머신
    내외부 공기의 온도차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벽체 내부표면 온도와 내부 공기의 온도/습도가 중요합니다.
    단열이 되지 않으면 벽체 내부표면이 차가워지고, 내부의 습한 공기와 만나서 결로가 발생합니다.
    아버지께서 결로의 개념은 알고 계신데 벽체의 표면온도, 공기의 온습도 상태등 디테일한 부분을 고려해야한다는 것을 모르고 계시기 때문에 잘못생각하고 계시네요.

    Youtube
    https://youtu.be/2zTzt-CZdWs

  • 작성자 24.01.29 09:54

    ap1128
    1) 이중창 틀 바깥쪽 벽지가 젖어있으면 창틀과 벽사이 단열재가 밀실하게 충진이 되어있지 않은것이라 시공하자입니다.

    2) 유리면 결로의 경우는
    이중창도 외창과 내창 사이공간은 집바깥과 집내부 온도차의 완충효과를 해야 해서 내외부 온도의 중간온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외기온도가 외창을 통과해 그대로 내창을 냉각시키니 냉각된 내창안쪽면이 실내 더운공기와 바로 맞닥뜨려서 결로수가 생기는 겁니다.
    외창을 닫을때 확실히 밀폐가 되는지 확인하시고 외측 샤시틀에 있는 물구멍 일단 막아보세요. (내창까지 냉기가 도달못하게..)
    그리고 혹시 예전처럼 외창이 단층 유리라면 유리를 복층유리로 바꾸세요.(요즘은 내외창 모두 복층유리를 씁니다.)
    (신축아파트가 설마..)

    그리고 환기는 결로 해결책이 아닙니다. 가끔하는 환기야 좋지만 결로예방한다고 시도 때도 없이 자주 창문 열어 제끼면.. 그럼 난방의 의미가 없어집니다. (환기는 정오쯤 바깥기온 제일높을때 한번정도..)

    3) 창문과 상관없이 벽지 여기저기 결로..
    —이건 창틀주위 균열 또는 벽체균열을 통한 누수와 벽체틈사이로 들어오는 외기(우풍?), 시공과정에서의 단열재 누락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 작성자 24.01.29 09:55

    지니니니니
    3년차 때 결로(곰팡이) 하자 보수 들어가더군요. 저희 집도 외벽 쪽 집안 벽면(외벽 쪽)에 결로로 곰팡이가 생겨서 좀 고생했습니다. 관리실에서는 ‘너무 딱 붙여서 그런거다 좀 띄워서 쓰시라’라고 하더군요. ‘그럴 것 같아서 10센티미터 정도는 띄워서 생활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해줬습니다. 전에 살던 집에서도 결로하고 곰팡이 때문에 고생했었기에 공간을 두고 쓰고 집 안 온도 20~21도로 생활하거든요. 환경은 비슷한데 다른 곳은 안 생기고 그 곳만 생겼습니다. 문제가 그곳에 있는 거죠.
    아무튼 하자 처리는 벽지 뜯고 구멍 여기저기 내서 폼 쏘고 마르기 기다렸다 도배하고 끝냈습니다. 따로 단열 처리는 없어요. 시멘트 벽하고 석고(?)보드 단열 보드(?) 사이 공간이 문제가 되는 것 같아요. 맘 같아서는 다 뜯고 재시공 하고 싶지만 ㅠㅠ.
    곰팡이 생긴 부분은 락스 희석한 물을 뿌리고 충분히 말리면 됩니다.

  • 작성자 24.01.29 09:56

    .박하사탕.
    결로는 단순히 단열로만 해결할 수 없다는 게 제가 겨울에 습도 조절이 힘든 곳에서 살면서 얻은 결론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제습기 이용도 필요하구요. 내외부 온도차 적게 만들겠다고 집을 춥게 만드는 것도 미련한 선택입니다. 왜냐하면 추워질수록 공기가 머금을 수 있는 수분량이 감소하거든요. 그러면 자연스레 가장 추운 곳에 물이 맺히고 집 전반적으로 습해집니다. 난방 적당히 잘 틀어주고 제습기 이용하면 어찌저찌 관리가 됩니다. 저도 초기에 하자겠거니 했는데 시공사에서는 환기를 잘 하라고 하더군요. 근데 겨울에 어떻게 환기를 자주 하겠습니까? 문 열면 추워지고 습도는 문 닫으면 금세 다시 올라가는데요. ㅋㅋㅋ 적당히 대처하면서 사는 수밖에 없습니다. 제습기 이용하니 습도가 50~60% 사이에서 관리가 되긴 합니다. 이거 안 쓸 때는 80% 우습게 갔어요. 맨날 사용하는 건 아니고 습도 높다 싶을 때만 틀어줍니다.

  • 작성자 24.01.29 09:58

    꿈꾸는강아지
    제가 3년전에 살았던 전세집이 신축이었는데 첫해 겨울에 드레스룸에 결로가 심해서 곰팡이가 피었습니다.
    하자보수 기간에 A/S 요청했더니 도배만 해준다길래 도배만 하지말고 다른 대책을 세워달라고 하니,
    담당자가 와서 벽두들겨보고 어쩌고 하더니, 구멍을 뚫고 내장 폼을 여기저기 더 채워줬습니다.
    그 다음해에는 결로가 현저히 줄었습니다. 곰팡이는 안피었고요.
    다만, 온도차가 심한 겨울날에는 어쩔수 없이 환기가 필수입니다. 오전/오후 30분 씩 바람 통하게 환기시켜 주세요.

  • 작성자 24.01.29 09:58

    무야호-
    제가 전에 살던 집이랑 같네요. 저같은 경우는 연 1회씩 하자보수 2번 받았었습니다. 댓글 많지만 정리삼아 남깁니다.
    1. 드레스룸이면 보통 남쪽이랑 반대쪽이라 해가 짧거나 아예 없어 외벽이 상시 차갑습니다. 결로 생기기 딱 좋은 환경입니다.
    2. 안빙에서 가습기쓰시면 습도 너무 올라가지 않게 하시고 (전 잘때만 돌렸습니다.)
    3. 하루 한 두 번 드레스룸에 제습기 돌려주시면 좋습니다.
    (4. 사실 여부는 확인 못했습니다만, 콘크리트가 강도확보가 되는 양생시간은 짧지만 내부에 습기까지 완전히 마르는데는 2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저도 하자보수를 받긴 했지만 2년 지난 뒤는 결로가 안생겼습니다.)

  • 작성자 24.01.29 10:00

    1)MukkZikk
    1. 실내 온습도 조건에 따라 노점온도가 정해집니다. 20도에 50% 습도라고 가정했을 때, 약 9.3도 네요. 즉, 실내측 표면 온도가 9.3도 이하로 떨어지는 부위에서 결로가 생깁니다.

    2. 실내 표면에서 결로가 안생기게 하려면 해당 부위의 온도를 높여주면 됩니다. 다시 말해, 난방을 해서 9.3도 이하로 안떨어지게 하면 되는거죠. 또는, 습도를 낮추면 됩니다. 20도에 40% 습도로 낮추면 노점온도는 6도까지 떨어집니다.

    3. 그렇다면 대부분 실내에서 노점온도 아래로 떨어지는 지점은 어딘고 하면, 창틀을 비롯해 외기와 맞닿은 부분을 비롯해 우각부, 모서리 면 등 열교가 발생하는 부위입니다. 다른 부위가 다 단열이 잘됬는데 이런 열교 부위(여기선 언급 안하겠습니다만 누기 부위도 포함)가 생겨 단열 틈이 생기면, 그만큼 온도차가 크게 생기겠죠. 열심히 단열로 감싼 부위는 온도가 보존이 되지만, 국소 열교 부위로 인해 온도차가 생길테니까요.

    4. 단열이 잘될 수록 결로가 발생하기 쉽다는 말은 조심스럽습니다. 열교 발생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열 조치를 하는게 기본인데, 부득이 발생한 또는 시공 디테일이 부족해 발생한 열교로 인한

  • 작성자 24.01.29 10:01

    2)결로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능한 요약했습니다만, 단열과 결로 그 사이엔 열교와 기밀이 있습니다. 결국 보다 더 꼼꼼한 시공이 부족해 발생할 수 있는 열교와 누기로 인해 생긴 결로인지, 아니면 정말 환경 조건에 따른 결로인지 따져봐서 시공사의 하자 보수 책임 여부를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잉여다
    04년 준공아파트 한달전에 결로 단열 시공했습니다. 벽에 물이흐르고 베란다에는 고드름이 생기더군요

    30mm 정도 아이소핑크 집 한쪽 벽에 전체 다 시공했고 결로 거의 사라졌습니다.

    혹시몰라 드레스룸에 환기와 제습기를 돌리긴하지만 일단 단열시공은 필수였네요

  • 작성자 24.01.29 10:03

    까망꼬망
    단열잘못이 원인이죠...걍 집팔이들 거짓구라에 집주인들 집 팔 욕심의 콜라보가 결합된 미신이 환기로 결로 해결입니다
    북향 원룸 8년 가까이 살면서 창문 환기 안해도 결로 안생겼던거 보고 확신했죠..되려 남향 원룸에선 결로랑 곰팡이
    꽤나 생겼거든요...심지어 남향 원룸엔 빨래 말릴땐 따로 세탁실 있어서 거기서 말렸지만 북향 원룸 살땐
    방안에서 이불 빨래 말렸었는데도 멀쩡했습니다. 나중에 방 뺄때 못봤던 구석에 곰팡이 있을까 봤지만 아주
    깨끗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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