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코헬로님~^^
오랜만입니다.
지난 여름은 잘 보내셨죠?
아마두 쪼꼬님 휴가 이후로 첨
뵙는것같습니다.
강한이왔습니다~~ㅋㅋ
중3짜리 아들!~
형들과 달리 유독 사춘기가 긴 녀석~
나름 자기의 주관이 강해 아빠의 말에
쉬이 순응을 거부하는 아이~
" 얌마 니도 난중에 아빠가 되바라"~~
옆방에서 작은형이 한만디 던지며 저를 지원해 주지만...ㅋ
정말로 쉽지않은 막내놈입니다..
고런 막내아이와 방학 전부터 저녁 마다
배드민턴을 하고 있습니다.
운동의 집중력을 위해서 클럽에 회원가입두
하고 레슨도 받고있습니다.
아들의 민턴 수준은
그간 틈틈히 아빠랑 자주 운동 했으니~
초보 수준은 벗어나 무난히 하는 편이랍니다.
헌데, 운동 하면서~
녀석에게 잘못된 점을 지적하거나 수정해 주면..
아빠말은 슬쩍 슬쩍 흘려 들으면서 옆의 다른 삼촌들의
코치는 열심히 받는겁니다.
그 삼촌 보다도 아빠인 제가 헐씬 고수 인데도요..참 나..~
살짝 서운하고 치사 하기두한 기분은 모죠?~ㅎㅎ
이젠, 클럽 사람들을 제법 익혀서 지 나름 이모뻘
되는 여자분들과 게임두 하면서~
서서히 아빠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기 자릴 잡아가고
있는 모습이 너무 너무 만족스럽네요.~ㅎㅎ
켐퓨터 게임을 통제하던 아빠와 아둘의 관계가
이제는 민턴 게임에 대한 전술적인 고민으로 머릴 맞대고
있으니 ~드뎌 녀석과 제가 공통 분모를 갖게 된 거죠..ㅎㅎ
( 서서히 저의 작전이 성공하고 있다는 확신이 드는 순간입니당ㅎ))
친구의 친구는 친구이듯~
내가 좋아 하는걸 함께 하는 이라면~~...당연 좋아지겠죠?
서로의 마음을 헤아릴 날이 온다면~ 감사 할 뿐이죠?~~
그런 마음은 애나 어른이나 모두 마찮가지 인듯하네요~
안그런가요? 쪼꼬님~~^*^
오늘
쪼꼬님 목소리 들으니 참 좋습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
고맙습니다~
신청 할 노래입니다~
몽니 / 그대와 함께 ( 화일이 있을런지..))
허각 / 죽고 싶단 말 밖에
bon jovi / runaway
첫댓글 죽고싶은 거 또 갖구 왔니 .이다아
하니
요새 아들들이 아빠랑 민턴 안친다아
오늘 초코님 시간에 강씨 모임 있나요 올만에 강씨님들 뵈 우매 기죽어 ㅋ
눈... 깔이
혹시 제가 실례했나 (곰곰이 생각해보는 중) 회비 안냈다든가?허락없이 종친회? ㅎㅎ다박솔님 저는 아이디가 실명이라서요{이쁘게 봐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임ㅎ
애들도 그렇지만 남편도 그래요.
언젠가 마누라가 한 말인데.. 콧방귀만 켜드니
다른사람의 말을 듣고 따라하는거예요.
그럴때는 패쥑이고 싶어요ㅋㅋㅋ
아놔 나 ... 증말 수니님 땜시..하
내두 조심 해야겠땅
어맛!
그럼 남편도 마누라 패쥑이고 싶을까요?ㅋㅋ
그래도 전 안 잘듣는편이라서
덜 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건 니 생각이고!!
라고는 말아주세요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역쉬 쪼꼬님` 화일이.. 몽니는 망내넘 젤 좋아해용^*^
엥 고마움초코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