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말씀입니다.
샛길을 다들 아실 것입니다. 한 걸음이라도 덜 걷고 더 빠르게 가려고 길이 아님에도 한 사람이 지나가고, 또 한 사람이 지나다니다가 보니 생겨나게되는 길이 샛길입니다.
제가사는 동네에는, 잔디밭으로 이루어진 큼직한 공원이 하나 있습니다. 잔디밭에는 이리 저리 거미줄처럼 샛길이 나있는 것을 봅니다. 아파트 사람들이 길건너 마트에 가려고 만든 샛길과 버스 정류장을 가려고 만든 샛길과 등산로를 빨리 가려고 만들어진 샛길과 학생들이 한걸음이라도 학교에 빨리가려고 만든 샛길이 있습니다.
우리가 은혜받는데에도 샛길이 있을까요?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가는 길에는 샛길이 없습니다. 오직 한 길만 있습니다. 그 한 길은 다름아니라 성경말씀을 통하는 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시편 구십 육편, 8절, 9절 말씀을 하나님이 은햬 주시려고 우리에게 만들어 주신 길인 것을 믿고 이 말씀의 길로 걸어가도록 하겠습니다.
8절 :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예물을 들고 그의 궁정에 들어갈지어다
9절 :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 아 멘
예물을 들고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봅니다.
남자들의 외도가 문제가 되는 나이는 대체로 중년의 때라 말합니다. 그 원인은 중년이 되면 마음 둘곳이 없어지기 때문이라 합니다. 중년이되면 아내의 마음은 한창 커가는 자녀들에게 다가있게 마련입니다. 이렇게되니, 남편의 마음은 부평초가 되어 마음 둘곳을 찾아서 배회하다가 그것이 외도로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또는 술이나 취미생활에 마음을 두기도합니다. 취미생활이 도가 지니쳤어 가정을 돌보지 않을 정도로 취미에 빠져 버리기도 합니다.
취미생활이랍시고 어떤 사람들은 어리석게도 돈을 벌수도 있다는 욕심에서 도박이나 주식 투자나 경마에 빠지기도 합니다. 낚시에 빠져서 걸핏하면 가출하는 남편들도 있습니다.
남자 이야기만했지만 여자들도 마음 둘곳을 찾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외로움을 느끼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마음 둘곳을 찾지만, 인간은 본래 하나님이 창조하신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마음을 두지 않고서는 죽는날 까지 외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의식하지 못할지라도 본능적인 잠재의식에는 자신에게 생명을 주시고, 그 생명 안에 영혼을 불어넣어주신 하나님께 돌아갈 때, 안전하고, 평안하고, 쉼을 얻는 것입니다. 달리 표현하면 우리 마음을 하나님께 둘 때, 그제서야 평안하고, 안심이되고, 위로가 되고 즐거움을 얻게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안다면, 우리는 사람에게 내 마음 두려고 바등거릴 것 없습니다. 더욱이나 술이나 도박이나 세상 쾌락으로 마음의 위안과 위로를 받겠다는 것은 아주 어리석은 것입니다.
하나님께 우리 마음을 두도록 합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보물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귀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보물입니다. 재물, 명예, 권력, 자녀들, 사랑하는 사람 등등이 보물일수가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버리라 하시지 않으시고 하늘에 쌓아두라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한 일에 바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깨 우리가 드리는 예물이 될수 있습니다.
우리가 대통령실을 방문할 기회가 주어졌다 합시다. 대통령께 드리려고 내게 있는 가장 좋은 것을 선물로 드리려고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통치하시는 존귀하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보물처럼 여기는 것을 하나님께 드리도록 합시다. 이렇게 하면 우리 마음이 하나님께가있게됩니다. 집 팔아 헌금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실제로 우리가 가진 최고의 보물은 나의 목숨입니다. 천하를 주고도 바꿀수 없는 것이 나의 목숨입니다.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우리들의 예물입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 나의 목숨까지도 아낌없이 주님께 드릴수있기를 원합니다. 내가 보물 여기는 모든 것들을 나를 위하여 쌓지 말고,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일에 바치도록 선한 마음 주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