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자생하는 마누카(Leptospermum scoparium)라는
관목의 꽃에서 나온 꿀인데,
그 항균효과 때문에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황색포도상구균까지도 죽이는
살균 효과로 유명해졌고 특히 상처 치유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뉴질랜드에서는 이 꿀이 액체 황금이나 다름없다.
매년 이 꿀로
180백만달러(약2천억원)의 수입을 올린다고 하니 말이다.
그 항균력을 UMF(유니크 마누카 펙터)라는 지수 또는
항균물질인 메틸글리옥살 함량(MGO)으로 표시한다.
UMF20 (MGO 829mg/kg 포함) 등급 마누카 꿀 1킬로그램은
520달러(약62만원)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이 항균 지수가 높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UMF5~15(100~400MGO) 정도가 식용이고
15~20UMF(400~850MGO)는 피부 치료용으로 쓰이고
UMF25 이상(850MGO 이상)은 악성 상처 치료에 쓰인다.
출처 : 글로벌환경신문(http://www.econe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