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베이스 / 공무원 준비 계기
베이스 없는 상태로 시험 준비를 오래 했습니다.
-하루 루틴
저는 오전에 공부가 잘 되었습니다. 공부 하는 날은 8시 이전에 시작했습니다.
일요일은 쉬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밤 10시까지 앉아 있었는데, 실제로 공부하는 시간(식사, 휴식, 집중 못하는 시간 제외)은 8-9시간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본인만의 필수과목 or 선택과목 학습법
우선 공통적으로 기본 강의를 듣고 해커스 진도별 기출 교재를 많이 활용했습니다. 9월 10월 기출 수업이 끝난 이후에도 기출 교재로 반복하며 회독했습니다.
국어
국어랑 영어는 파트를 나눠서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자/한자성어/문학/비문학/문법]으로 나눴고, 한자는 아예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신민숙 선생님 기본이론 수업 다 들었습니다.
한자성어는 강의 듣고 교재 전체범위 5등분 해서 1주일에 한 부분씩 공부했습니다. 어차피 범위가 정해져 있어서 완벽히 외우지 않고 자주 보고 익숙해지듯 외웠습니다.
문법은 기본강의만 듣고 문제 풀었습니다. 예전에 비해 문법 비중이 줄고 어려운 문제도 안나오는 것 같아서 어려운 문제 1개 나오면 틀리자는 생각이었습니다.
문학과 비문학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매일 5문제씩 정도 풀었습니다. 처음 2-3개월은 시간 제한 없이 읽어서 풀고 점차 시간을 맞췄습니다.
영어
영어는 [단어/생활영어/문법/독해]로 나눴습니다.
단어는 올해와 작년시험에서 쉽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원래는 4문제중 2개는 틀리자는 생각이었는데 국가직에서 하나 틀리고 지방직에서는 다 맞았습니다. 노랑이 단어장만 반복해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유의어까지 보면서 계속 반복했습니다.
생활영어는 모르는 표현만 몇 개 외우고 말았습니다. 생활영어도 최근에는 굉장히 쉽게 출제되었습니다.
문법은 김송희 선생님 수업 들었습니다. 기본이론과 문법 강의 들었습니다. 강의 듣고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익숙해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독해는 매일 10문제씩 풀었습니다. 국어 문학/비문학과 마찬가지로 시간제한 없이 풀다가 익숙해지고 나서 시간 맞추며 풀었습니다. 또 독해에 나오는 기본 단어들이나 익숙한 단어들은 무조건 외웠습니다.
한국사
한국사는 이중석 선생님의 올인원, 기출, 700제 수업 듣고 그 후에는 기출만 반복했습니다. 진도별 기출 문제집이 정말 공부하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중석 선생님 수업은 정말 추천합니다. 그냥 재밌어서 공부하기 싫을 때 기출강의 보면 어느새 집중해서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선택과목 전기기기, 전기이론
소홍섭 선생님 수업 들었습니다. 비전공자에겐 조금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론 수업 듣고 진도별로 기출 반복했습니다.
전기기기는 기출만 반복해도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대부분인데, 전기이론은 정확한 이해와 해석이 필요한 문제들이 꽤 있습니다.
-수강한 선생님&강의&교재 추천
위에 써 있는 선생님들과 수업 들었습니다. 특히 진도별 기출문제집과 수업이 가장 좋았습니다. 진도별로 출제 빈도에 따라 문제들이 들어 있고, 반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자주 출제되는 부분들부터 머릿속에 입력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