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에 대한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율 등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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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넘인베스트 대성창투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비례대표)은 3일 벤처기업에 대한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율 등을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엔젤투자금에 대한 소득공제비율을 현행 20%에서 30%로 확대하고 소득공제상한 금액도 해당연도 총 소득금액의 40%에서 50%나 500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또 소득공제 일몰기한은 올해말에서 2015년 말까지로 3년 연장하고 공제대상에 벤처기업과 창업후 3년미만 중소기업도 포함시켰다.

강 의원은 "창업·벤처 기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엔젤투자가 10년새 2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며 "이는 엔젤투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인센티브 축소 등에 기인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