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줄은 실타래처럼 엉키죠 ,던졌다하면 찌는 발라당이죠~----------------
베트남전선에서 귀국후 애시당초 "그"녀석을 만나질 말았어야 했는데 그날 저녁 진눈깨비가 주적주적 을시년스리 내리기에 괜시리 나 또한 마음이 "동"해 소주 몇잔마시고 충무로 뒷길을 어슬렁 거리다가 마주친 "그"녀석이 이끄는데로 다짜고짜 끌여 간곳이 지금도 영업을 계속 하고 있는 종로4가 새서울낚시..
베트남 호이얀 전선에서 사선을 몇번이나 넘긴 얼룩무늬 청룡( 68년 부라보 캡소대) 출신 전우을 재대후 3년 만에 다시 만나면서 어머님이 고히 모셔논 바늘쌈지에 바늘을 훔쳐 호롱불로 구부려 보리밥알을 미끼삼아 낚시을 해본후 "그"친구을 낚시사부로 모시고 벤자리의 아련한 추억속" 낚시 입문기"가 시작된다 .
그때는 통행금지가 시행될때라서 "정릉"에서 잠실 고층낚시까지 갈려면 통금이 해재될때까지 미리
기상후 우리 이쁜 "성령"이에게 낚수 잘다녀오겠노라 노력<?>봉사 잘하고.........
(제가요! 이 대목 글을 쓰고 있으면서 아무리 생각을 깊히<?> 해봐도 제 잘못 이라곤 우리"성령"이 곤히 잠자고 있을때 깨워 몇번 기절 시킨 죄박엔 없는것 같은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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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몰래 바느질쌈지에서 훔친바늘을호롱불에구워만든미늘없는낚시바늘.대나무거꾸로 매달아바로잡은 낚시대 돌맹이로 봉돌만들고 명주실낚시줄에 그땐 보리밥도 잘먹지못했던 시절
보리밥알 미끼로낚시하던 어릴적경험이야 나혼자만의추억은아니리라
코찌져진 검정고무신에붕어.마자새끼몇마리담고선 해저문 사립문앞에서어머님의매서운회초리맛을떠올리던 그때부터"알쪼"가 있었지만 정녕 내가낚시미치광이된것은 순전
히65년도 베트남전쟁이 시작됐고 그에 우리에 젊은이들이 자의반 타의반 파월이시작됐으며 또한"호이얀"전선에서하필이면 또 그"녀석"을 만났기때문이다
전쟁터에서만난나의낚시 師父
라면꿇여 커피꿇여극진히모셔
내고향 정주와 이웃한 김제에 살았던 K는 내가 이리공고 다닐적통학열차에서 서로 얼굴을 익힌사이.
68년4월 생사를 가름할수없는 베트남전장의 "고노이섬상륙작전"때 그가 우리소대 보충병으로
나타난 것이었다. 그와 나는 해병대 동기이지만 전쟁터에선 4개월후임 으로...... 이후 생사고락을 함께하던중 내가
4개월먼저 무사히 귀국하였고 제대후 3년 동안 소식을 모르고 지네다 우연히 주적주적 진눈깨비내리는날 충무로 길모퉁이에서 그를 또 만나게 되였다.
재회에 기쁨에 얼큰히취한후 우리는 장소를 옮겼다 .그가 이끄는대로 종로에 있는 낚시가게를 찾은 것이다 .그곳에서 지금은 찾기도 힘든2.7-3.6m짜리 글라스로드2대를 나에게 안기며 K는 잔잔한 미소를 뛰우며 이렇게 말했다.
"너생각나지?그때 고노이섬작전 도중 항공폭탄투하로 깊은 웅덩이가 생기고 우기철에 메콩강물이 불어 주변에 고기들이 웅덩이에 우굴우굴하는걸 보고 "넌 이렇게 독백처럼 중얼거렸지?"
'만약 살아서 귀국만 하게 되면 우리 마을 냇가의 고기는 죄다 내 것!' 이라고 말이야....자, 내가 이 낚싯대를 너에게 선물 하노니 , 이제 우리 낚시터에서 만나 옛 전우애를 되살리자!"
해병대 전장에서고참은 나였으나 이때부터 나는 그의 낚시 후배가 되었다. 아니 나는 그를 낚시 사부로 삼고 열심히 낚시터를 쫓아 다니게 된것이다.
신혼이나 다름없던 시절. 새색시에게 초저녁부터 극진한 서비스를 한뒤, 밤 12시 통금이 되기 전 친구집으로 줄행랑 바늘 묶는법,찌맞춤법,지렁이 꿰는법 등등을 친구로 부터 배운뒤 다음날 낚시터로 향하면 항상 낚시는 뒷전이었다. 친구가 잡은 고기로 매운탕 끓여먹는 재미가 더좋고 ,소주병 뚜껑을 라이타로 따는법 배우는 재미, 소주,라면, 담배가 떨어지면 천리길 멀다 않고 잽싸게 달려가는 일이 더 즐거웠으니, 언제 고기 잡으려 찌볼 시간이 있었겠는가.
그런 동안에도 나이 한살 아래인 나의 사부는 언제적부터 쌓은 낚시 수업이길래 저렇게 노련하실까?고기도 잘 낚거니와 낚시할때는 잡담 한번 않고 아무리 고기가 많이 낚여도 밤 11시 경에는 어김없이 제자에게 라면을 끓이게 한후 커피까지 드시고는 단잠에 드시곤 했다.
'얻기 어려운 것은 시기요, 놓치기 쉬운게 기회라' 이때부터 나의 고행과 설렘임에 목 멘 시간이 시작된다.
사부의 말인 즉, 수로와수초 어간에 정확히 미끼를 던져 넣어야 한다는데,그게 어디 하루이틀에 될일인가? 스윙을 잘못하다 보니 앞쪽,뒤쪽 수초나갈대에 바늘이 걸리는 건 예사요 여름 가을 정도는 그렇게 춥지도 않고 수영에 자신도 있으니 그저 홀랑 벗고 들어가 수초건 갈대건 몽창뽑아서 낚싯줄과 채비의 손실을 막을수 있지만 , 뒤쪽 소나무에 걸린 낚싯줄은 얽히고 설킨 실타래요...소나무 가지라도 잘라 해결하려고 한손에 칸델라를 들고 한손으로 나무를 타고 기어 오른다. 그런데 어딘가에 탁 부딪쳐 칸델라 불이 꺼져 버린다. 휴~! 이를 어떻게 한담. 어떻게 다시 불을 붙이지 오호라 !!초저녁 사부가 하는걸 보니 물 속에 푹~ 집어 넣었다가 꺼내 이렇게...?"앗! 뜨거라 !!"물속에 담갔다가 꺼집어 낸 칸델라 통은 그 열이 50 도요 '구르룩,콰르륵!' 통 안에서는 또한 팥죽 끌이는 소리가 난다. 기분이 영 안 좋지만 수류탄이나 크레모아 지뢰처럼 뇌관도 폭약도 없으니 까짓것 대순가!!전쟁터에선 수류탄이나 지뢰가 라면 끓여먹는 연료인데.......그런데 이상한 냄새가 나는 쪽에다 성냥불을 그어댄느 순간,'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뜨거운 죽 같은 것이 온몸을 휘감는다.
오메,뜨겁고 무서운 거....
지금처럼 채비를 능숙하게 다룰줄만 알았어도, 아니 카바이트 칸델라 켜는 법만 제대로 알았어도.......
밤새 피라미 새끼 한 마리 못잡고....다시는 내 낚시하나 봐라 !!!
단잠 자는 사부를 깨우는 것도 한두번 이요, 여벌로 만들어 온 채비 달라고 하기도 이제 더 이상 미안해서 안되겠고 ....이제 어떻게 한담?.칸델라 불도 없는 깜깜한 밤, 별들만이 초보자를 얕보듯 유난히도 반짝거린다. 빌어먹을 !! 나도 텐트 속으로 들어가?..아니지 좋은수가 있다.
잠자는 사부의 시계바늘을 한 시간 반이나 앞당겨 돌려 4시에 맞춘뒤 내 시계도 함께 돌려 놓는다.
그런 다음 버너에 불을 지퍼 커피 물을 올려 놓고선 새색시 건드리듯 사부를 깨운다.
" 태영아, 4시됐다. 커피 마시고 낚시 해야지. 응? 빨리 일어나 태영아~!"
어휴 더럽다 더러워!커피 물처럼 펄펄 끓는 마음을 애써 달래며 사부를 깨우는데 드디어 성공 그런데 부시시한 눈으로 커피를 마시던 사부가 아무래도 이상한 모양이다.
"벌써 4시나 됐어?그런데 칸델라 불이 꺼졌지?" "응?몰라 아까 그냥 혼자서 꺼지던데....그래서 내가 깨끗이 닦아 놓았어!!"
시치미 뚝 대고선 커피 한 잔을 더 타 사부에게 대령시킨다. 채비를 또 하나 얻어야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말야,아까 네가 막 잠이 든 후, 저기 수초 사이에다 지렁이 큰놈 두 마리를 끼워 던졌더니 찌가 갑자기 없어지데.그래서 낚싯대를 금방 세웠지 그런데 얼마나 큰놈인지 말이야 저기 보이지?(조금전 알몸으로 들어갔다 나온 곳을 가리키며) 널 깨울까 하다가 코 곯고 자는 사람을 그럴수도 없고 해서 나 혼자 끌어 내려다 그만 줄을 터뜨렸어!'"
이렇게 능청을 떨자 "그 고기 심봉사 친척이었던 모양이지?"하며 사부는 봉돌을 깎아 찌를 새로이 맞춰 주는 것이였는데 그날따라 낚시가 왜그리 안되던지.......
새벽예배당 종 칠때까지 피라미 새끼 한마리 못잡고 '낚시란 고기를 꼭 잡겠다는 욕심보다 행위 자체를 즐긴다는 그 마음이 더 중요한것'이라는 사부의 도사같은 말에 급한 성질 죽여가며 해가 중천에 뜰때까지 기다려봤어도 끝내 무소식. 돌아오는 차 속에서 나는 맹세를했다. "다시는 낚시 안 하리라고"
그러나 이미 병이 깊이 들었나보다. 두주일이 채지나기도 전에 비온 다음날 마당을 기어다니는 지렁이를 보니 손이 글질대는 것이었다.
사슴을 쫓되 숲도 보고
'잉어국 먹고 속트림'하는 愚 범하지 말기를
떡밥을 달아 던지면 공중분해요,겨우 수초 구멍 근처에 채비를 던졌다 싶으면 찌가 발라당이요, 어느때는 물귀신처럼 찌가 물속으로 빨려들던 나의 낚시 솜씨도 점차 호전되어 갔다. 그러나 낚싯대를 휘두를 때 나는 젯트기소리는 여전했고, 급한 성질 또한 고쳐지질 않았다. 통금 해제시간이 새벽 4시니까, 3시경 일어나 준비해도 늦지 않을것을, 겨우 자정 지나 1시 30분께 일어나 온갖꿈에 젖는 것이었다.
'오늘은 염치 불구하고 지난번 친구가 앉았던 그 자릴 무조건 차지하고 봐? 아니지 그 자린 설혹 월척이 걸려든다 해도 내 기술로는 못끌어낼테니, 그 옆 골자리 앉자 준척급 몇마리만 잡아서 대추,인삼을 넣고 푹 고아....ㅇㅎㅎ'
이윽고 새벽 4시 통금해제 시간을 알리는 싸이렌 소리, 5분 대기조 출동하듯 튀어나가 낚시회를 찾으면 선배들의 경험담과 무용담에 또한번 넋을 빼앗겨 꿈속을 헤매는 것이였다. 나는 언제 저런 경지를 맞게 될까?
그러나 늦게 배운 도둑질 뭣한다고, 기를 쓰는만큼 조과도 나아지기 시작했다.또한 낚시터에 도착하면 행여 미리 점 찍어둔 포인트에 누가 먼저 앉을까봐 논,밭둑 허무는 짓에 개의치 않고 그저남보다 용감하게(?)뛰었다. 다행히 내가 좋아하는 자리가 비어있을땐 낚시터 전체가 내것인양 낚싯대며 받침대를 있는대로 꽂았다. 그러나 그것도 모잘라 릴때까지 좌우로 뻗쳐 남이 감히 접근 못하게 원천봉쇄요, 얼음낚시를 가서도 4.5m 민낚싯대 두 대를 V자형으로 벌려놓고 그 안에다 견짓대를 위쪽으로 2대, 아랫쪽으로 3대를 설치했다. 게다가 간혹 고기 한마리 걸면 손맛이라도 즐겨야 하건만 행여 남들이 볼세라 게 눈 감추듯 아이스박스에 집어 놓고선 "좀 나옵니까?"하고 남들이 물으면
"왠걸요,채비만 잔뜩 뜯겼습니다"하는 대답이 다반사였다. 그러다 한 눈 팔던 도중 고기 한마리가 걸려 5대 의 견짓대 채비 모두를 휘감아 버리면 그때서야 후회하며 신린 손으로 헝틀어진 낚시채비 정리하느라고 아침해가 다 가고...
그래도 낚시회 총무님들, 초보자 기 살려 주려고 감투상으로 비누주고,3등을 1등으로 부추겨 설탕주고,29.5cm를 월척으로 키워 주기까지 하는 바람에 기고만장하여 낚시 쏘다닌지 어언 17~8년
'사슴을 쫓되 숲도 보라'는 금언을 되새기게 하는 세월이 흘러 지금은 대학생이 된 큰놈과 가끔 낚시를 다니지만, 아들녀석은 애비의 초보자때처럼 덤벙대거나 못잡았다고 조급해하지 않고 비교적 유유자적한 편이다.
그런 가운데, 어느 때는 애비보다 더 큰 고기를 잡아 낚시회 회원들 앞에 애빌 놀림감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러니 이제 어찌 하겠는가 ...자식에게 낚시 기술은 더 가르칠 게 없고 낚시란 게 또한 고기 잡는 기술의 전수여서는 안되겠다는생각이다. 자연에 대한 고마움을 알고 그 자연을 아끼고 깨끗이 가꾸는 행동거지에서 정신수양을 쌓는 일이 더욱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그리하여 자신의 일상생활에 충실함은 물론이요, 낚시터에서는 크고 많이 잡기에만 열중하기보다는 자연과 더불어 동화되는 마음을 견지하되, '잉어국 먹고 속트림'하는 우 (愚)를 범하지 말기를 자식에게도 알려주려 한다.
지금 이글은71년도 민물낚시를 시작하여 한창 사업이 왕성 할때 낚시춘추에 허접한 조행기를 가끔 올리다가 93년3월호 '고참꾼도 함께 함께배우는 초보자교실'란에 기제된 글 이였습니다 지금도 별반 실력이 늘진 않았지만 그때 올린 글을 읽노라면 지난세월이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가기에 다시 한번 올려 보았답니다......
-----------지금도 이글 완성 하는데 2박3일 걸렸다오------------------
첫댓글 반갑습니다, 송년회 때 뵙고 아직 뵙질 못하고 있네요. 건강하시죠? 근디... 밑밥만 슬쩍 던지시고 물러나시면 아니되옵니다. 빨리 마무리 하시고 이어서 월남전 회고록도 올리시길 간절히 바라옵니당 ^^
ㅎㅎㅎ 언제 다시 뵙나요? 꽃피는봄날엔 꼭 한번 만나길 고대 합니다 하시는 사업번창 하시고 건강 하세요
완성된 허접한글 읽으시고 실망 하셨겠지만 원고지에쓰는것보다 저는 얼마나 진땀이 나던지............
궁굼증이...빨리 탈고 하시어 올려 주세요 기대가 큽니다.
아직도 한참을 배워야 된디는걸 실감했습니다'쓰다가 지워지고.철자법 찿으려 사전 보고 뛰여쓰기는 아내와상의하다 티격" ㅎㅎㅎ
기대만땅입니다. 바늘을 그렇게 만드는 방법이 있었군요.
지거님!요즘 사랑구지일당들에게 이슬이사랑 많이 받고 있던데 그거 길게받는거 아니라오^^그리고 착한 성도아빠 금연하려고 모진 고생하는데 약좀 더 올려 자신과에 싸움에서 이기도록 도와 주세요 성도아빠 금연 성공하시면 내가 기념파티 해드릴때니....
언제 한번 큰걸루 거시기 하러 가셔야죠^^
아우님!허접한글에 댓글 올려주시니 기분이 좋다우^^^^항상 건강하시고 선상에서 만나길 고대 합니다
ㅋㅋㅋ 빨랑 올려주세용~~ ~~~~ 같이 뭉치셔야죵!!!
소문난 잔치 먹을것 없다고 옛날에 낚시잡지에 올려봤던 글들이 지금 다시 읽어 보면 자꾸만 웃음이 나오는 추억서린 과거지사 인생이야기 같다오 항상 고마운 동생 선상에서 만나거든 맛있는거 많아 사줄께 이쁜 딸내미도 잘 크고 있겠지?
ㅎㅎㅎ 제가 출판사 다리 넣아드리죠...후기 쭉 올리세요^^
항상 좋은글 인생살아가는데 유익한 정보도 자주 올려주시더니 요즘은 외??? 한번 선상에서 뵙으면 좋겠습니다 자주 출석도 하시고요 등업만 하시지 출석 하지않으신 헨님들이여 대오 각성하시라 ^^^^^^^
진정한 참 해병은 월남전 참전 선임해병님이라 생각합니다!!2기부터 기합빠졋다고 하지만 월남전 참전 청룡부대 선배님들은 진정한 해병이엇습니다!신화를 남긴 해병!!월남전 청룡부대 선배님들의 피와 땀으로 경부고속도로가 탄생한걸로 알고있습니다!벤자리 선배님과 쇠주한잔 기울이며 월남전 야그를 듣고 싶습니다!!필~~~승!!
저도 기대 합니다 우리 동호회엔 빨강명찰이 몇분 계시는데 그중에서 소청도보안관인 농어맨과 한라촘대 이런분들이 명예로운 분들이시지요
옛날 저의 윗 마을에는 베트남에 갔던 9명중에 9명이 다 살아서 돌아왔는데 그 아랫 마을에는 11명인가 가서 다 죽고 한명인가 살아서 왔답니다... 그때 베트남 다녀온 큰형님들이 주신 캔에들은 빵이랑 고기를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당해보지 않고는 알수없는 격동의 시절 이었습니다.
그러한 인고에 세월이 지금에 저로 하여금 용기을 잃지않도록 담금질을 주는군요 저번 박람회때 거듭 감사 했습니다 오늘도 건강 하시고 앞으로 한여울님에 좋은글도 많이 올려주시길 고대 합니다 사진 잘봤습니다
선배님 글 잘 읽었읍니다..그렇군요....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한 모습만 보여주세요.
언제 소청 갈까?그쪽 조황 철저히보고<?>하시고 이북넘들 장난 칠기미가 잇으면 즉각 5분대기조 출동 하자고 ㅎㅎㅎ
이건 글이 아니고 비디오입니다. 거기에 인생철학까지.. 감사합니다. 빨리 월남전 참전기 올려 주세요!!! ^^
낚시코너에 월남 전장터 이야기라????? ㅎㅎㅎ재미없을것 같은데 어쩌지요?
에이.. 사랑방에 올리시면 되잖아요... 오손도손 옛날 얘기 하시듯... 해주세용^^ 시리즈 연재물로...
조행기를 읽으면서 예사롭지 않다고 느꼈는데 잡지에 실릴 정도의 실력이 있으셨네요. 잘 읽었습니다. 전 68년도에 태어났는데, 잘 읽고 갑니다. 저도 충주호에서 라면 커피 거기에 매운탕 끓이고 낚시를 배웠었지요. 불과 15년 밖에는 안되었네요.
^^^^이슬이잡는건 언제 배우시고 ㅎㅎㅎ
이글은 낚시를 함께 하는것만이 아니고 삶에 철학이있는 인생살이 지침서이기도 하네요,14일 매송에서 잠시 뵈었으나 가슴속에는 항상 벤자리님의 고메하신 인품을 간직하고 있습니다,좋은글 감사드리고 오늘도 행복한하루 보내시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그런 삶이 되옵소서,
어랑거랑님 글솜씨에 비하면 조족지혈인건 우리 헨님들이 다 아는 사실이고 현장감이 묻어나는 재밋는 좋은글 많이 올려 주세요 그리고 저도 어랑거랑님에 화끈한 성격까지 너무 좋아 합니다 자주 연락 좀 주세요 한거름에 이슬이 앉고 달려 가렴니다
칸데라불로 낚시할때가 좋았죠. 담궜다 하면 찌가 쑥쑥 올라왔으니......1980년 7월 안성의 금광지 좌대에서 2박 3일간 가져간 삐꾸 3개가 모자라서 잡은고기 다풀어주고 다시 삐구 2개채워 집에 가져간 기억이 납니다.
그렇지요! 찌 끝에 야광테이프 감아 칸데라 불빛을 비추면 스물스물 대물붕어 녀석이 올려주는 찌올림만 봐도 온몸을 타고 넘던 그"회열".....정말 아련한 추억입니다
충무로 명보극장이나 스칼라 극장에서 대한 뉘우스 보는것 같았습니다. 그중에서 빵바방~~ “월남소식” 을 보면서 님의 활약사을 그려봅니다. 글라스 로드가 다 뭔밉까 그저 꼽기식 대나무 낚시대 하나면 만족했던 그시절이 새삼 그리워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글 감사합니다.
그 꼽기식 낚시대 살 돈이없어 남에 대나무밭에 몰래 들어가 대나무을 베어와 불에구어 높은 감나무위에달고 밑엔 커다란돌맹이를 달아 반듯하게 바로 잡던"다시는 오지않을 아련한 그시절"정말 그립습니다"님"!건강 하시고 선상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고대 합니다
벤자리기술위원님의 글을 읽고...... 역쉬.. 울 기술위원님... 인생에 대선배님으로서 모셔도 남을만큼 훌륭한 인품이 엿보입니다. 그리고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또 자연과 함께 동화 되어야 한다는 선배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하고 저또한 틀린 길을 가고 있지는 않다는 자신감이 생기게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항상 앞에서 밝을 길을 밝혀 주시는 기술위원님... 많은걸 배우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꾸 ~~~ 벅. ^^.
우리 동호회에 없어서는 안된 귀한 후배님! 언제 보아도 해맑은 미소 고운 심성 항상 잊지 마시고 행복하고 건강하게'삶'을 영위 하시기 바람니다
짱!!!! 위원님 넘 좋은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전시장에서 잠간 사이에 어디로 가셨지요? 스낵코너에가서 간단한 요기라도 해드릴려 했는데......
자알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소싯적 풀방구 처럼 조선팔도 쏘 다니면서 격었던 낚시이야기야 모두다 많기도 하겠지만 제가 워낙 늦게배운'컴'솜씨가 없다보니 여간 힘드네요 앙마님도 좋은글좀 올려주세요^^^^^^^^^
붕어낚시를 첨 해봤던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우리동네엔 대나무가 없어서 남의 동내 대나무 꺽으러 갔다 디지게 얻어맞고 돌아와서 담날 대나무 200여구루 낮질해버린 기억이 폴~~폴~~
지나고 보면 다시는 돌아 오지 못할 아련한 추억 무척이나 아쉽군요 항상 건강 하시고 선상에서 자주뵈옵기를 갈망 합니다 그~대나무 임자 속 많이 상하셨겠네요 "님"은 이불 뒤집어 쓰고 ㅋㅋㅋ^^^^^^^^^^^6
ㅋㅋㅋ 제가 점 영악한악동이라소...몇달후에나 알았을껄요? ?둥만 낮으로 찍어놔서리....
벤자리님! 한편의 히로애락이 묻어나는 역사이군요.아드님도 잘 계시죠.4월 쯤 조우 한번합시다.
그간 안녕 하시지요? 그렇지 않아도오늘밤 격포 갈매기호 타고 열기치러 갑니다 아들녀석이랑....저도 4월 따뜻한 봄날 선상에서 만나기을 고대 하겠습니다
우와~~~너무 재미있게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