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좋아하는 공간 주방정리만 끝냈어요~!~

[스마일로즈]

이제 제법 날씨가 춥네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아침에 눈을 뜨면 이불 속에서 나오기가 싫은 걸 보니 겨울이 시작된 것은 확실한 것 같아요~!~~

13일 갑자기 이사를 한다고 전날 밤 이삿짐 꾸린다고 잠도 못잤는데

막상 새벽에 비가 어찌나 쏟아지던지

비 그칠 때 기다리다 포기하고 말았답니다~~~!

아사를 한다고 생각하니 일도 손에 안 잡히고 먹는 것도 대강대강

컴퓨터도 열기 싫고 시간 보내기로 돌입했었지요~!~~

모든 것을 다 연기하고 다음날 14일 오후 1시나 되어 이사 짐차들과 사다리차가 도착을 했지만

막상 이사할 집에 도착한 것은 오후 늦게 지요~!~

마당에 온 짐의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집에 들여놓는 것들은 아저씨 3명이 서 했지만

나머지 일들은 모두 제일이기에 한심하더이다 ㅠㅠ

코딱지만 한 집에 있던 살림살이가 꺼내놓으니 왜그렇게 많은 건지요~!~

2대 차를 불렀던 것이 추가 추가하여 4대나 되는 짐들이 마당과 거실로 잔뜩 쌓이다 보니

일이 끝도 없고 몸은 힘들고 허리는 삐꺽했더니 너무 아파 돌아누울 수가 없을 정도로 아프지만

아침에 눈 뜨면 몸을 질질 끓어가며

주방 정리만 겨우 했지요~!~

이사하기 전에 모두 어디에 있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지요~!~

뭔 그릇 욕심이 그리 많은지 그릇이 한도 끝도 없이 나오는 것이

제가 너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이제 그릇 안 산다고 이사하면서 다짐에 다짐을 했다지요~!~~

왜 그리 그릇만 보면 사리분별 못하고 사들이는 건지

제가 봐도 너무 한심하네요~!~

김치냉장고 딤채 작은 것 가지고는 도저히 안되어 유산균 톡톡은 가 뭐시긴가 구입하고

컴퓨터가 거북이를 닮았는지 너무 느려 요즘 핫한 스타일 올렌 인가로 바꿨다니

도저히 손에 익질 않아 어설프구먼요~!~~

저에게 제일 중요한 곳이 주방이라 주방 정리만 대강 해놓고

방들은 엉망이랍니다 ㅎㅎ

언제 끝이 날지 저도 모르겠지요~!~~

주방만 넓으면 된다고 노래하듯이 되세심길 한 것이 이루어졌답니다...

주방은 끝내주게 넓지요~!~

깨끗하고 제 마음에 드는 것들만 주방에 놓고

가끔 사용하는 것들은 모두 이층방 하나에 쌓아 놓았네요~!~

며칠 동안 밥도 제대로 차려놓고 먹질 못했지요

대강대강 남편이 쟁반에 차려다 주는 밥 먹고

남편 일보러 나가면 엉거주춤하면서 주방 정리는 대강했지요~!~

그래도 넓으니까 좋긴 하지만 청소하는 것도 문제지요~!~

현재 주방은 깔끔해 보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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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곳은 제 커피코너입니다~!~

워낙 좋아하는 커피와 여러 가지 차 종류가 있는 곳 이지요~!~

이사하기 전엔 컴퓨터 옆에 놓고 타서 먹을 수밖에 없는 좁은 집이어서도 편하긴 했다지요~!~

뭔 커피 포트만 몇 개씩 되는지요

다 꺼내 놓지도 못했네요 ㅎㅎ

요긴 제가 제일 사랑하는 그릇들이 있는 곳이지요~!~

싱크대가 넓으니까 웬만한 것들은 모두 싱크대에 들여보내니까

조금은 공간 여유가 있어 보이네요~!~

거실은 너무 초라하지요~!~

아직 아무것도 없네요 ㅠㅠ

이젠 조금 널찍하게 요러고 살려고요~!~

거실만큼이라도 살림을 줄여야겠어요~!~

진짜로 정산없고 할일 많은 마당 이지요~!~

어찌 지금은 손댈 생각조차도 못한다지요~!~

내년 봄에 나 시작을 해야 할 것 같네요~!~

옛집에서 키우던 스티로폼 텃밭들을 몽땅 치워주어야 하기에

요것들이 차 한 대를 차지했답니다~!~

마당이 너무 넓어서 요걸 어찌 관리하냐고 했더니

남편 왈!! 그리하고 싶던 텃밭 싫컷 하라네요~!~

이층은 완전 창고처럼 잡동사니들만 쌓아 놓았어요~!~

남향집이라 해는 하루 종일 들어서 환하고 따뜻하긴 하지만

먼지 한 톨까지 다 보이는구먼요~!~~

마당 반대쪽은 남편이 장독대 만든다고 공사만 시작해놓고

 끝도 안 보고 엉망으로 늘어놓았지요~!~

세요 카페에서 이벤트로 당첨되어 어제 도착한 감귤나무 이지요~!~

남편 보고 심는 과정부터 사진 찍으라고 했더니 사진은 안 찍고

화분에 심어 놓았네요~!~

감귤이 두 개가 열렸던 것이 한 개는 떨어져서 도착했네요~!~

귤 나무에 감귤이 주렁주렁 매달리듯 이 집에서 하는 일도 주렁주렁 잘 풀릴 것 같지 않나요~!~~

우리 집에 주렁주렁 복을 가져다줄 감귤 나무랍니다 ㅎㅎ

남편이 이렇게 심어 놓고 사진 찍어 놓았네요~!~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랍니다~!~

이제 이계단에도 지금처럼 깔끔하게만 있으면 좋으련만

이것저것 늘어놓겠지요!~

오늘은 주방 위주로 사진을 찍었어요~!~

보여줄 것은 없지만

다른 곳들은 차근차근 찍어 올릴게요~!~~

화초들이 고생이 많답니다..

옮겨 오면서 잘리고 밟히고 고초를 겪어서인지 싱싱하질 못하네요 ㅠㅠ

우리 집에 찾아온 복덩이 감귤나무처럼 좋은 일만 주렁주렁 매달리길 바라면서

이곳에서 제가 좋아하는 텃밭에 조금씩 먹거리 키우면서

맛난 요리 만들면서 살수 있어서 조금은 제 꿈을 이룬 것 같아서 행복하답니다~!~

허리 침맞고 물리치료받다 보면 빨리 나을 수 있겠지요~!~

여러 이웃님들 편안한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부족하지만 끝까지 봐주시고 이왕이면 부자 되라 덕담 한마디도 남겨 주실 거지요 ㅎㅎ

[하이디]

주부의 공간은 주방이 최고지요
좋네요 깔끔하고 넚고
부러워요
이사하셨으니 부자되시고 건강하시길 바랄께요

[모과56]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행복하세요
마당 넓고 텃밭 있어 많이 부러워요

[보리]

넓직한 집으로 옮기셔서 이제는 마음놓고 뭘 하셔도 좋으시겠습니다.
마당 한켠의 텃밭이 눈길을 끕니다.
봄이면 여러 채소들이 자라는 풍경도 상상이 되어요.
무리하지 마시고 쉬엄 하세요^^

[진여심]

넓은집 입택 축하 축하 드립니다

[새싹꽃밭]

집도 넓고 주방살림도 깔끔하게 정리하시고 역시 고수세요~~멋져요^^

[할미꽃]

깔끔하고 좋아 보입니다 추카 드려요

[고운비단]

깨끗하네요. 부럽네요. 좋아요

[맛있다]

그릇들이 너무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