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대통령 선거'

[수친구]

[선거 전장] 인천에서 펼쳐지는

'미니 대통령 선거'

2024년 대선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계양 을 선거구에서

대선 후보 2명이 맞붙는다

글쓴이: 킴 아린(Kim Arin)

게시 날짜 : 4월 1, 2024 - 18:46

두 사람은 모두 하느님이 자신의 편이 되어 달라고 기도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인천 -- 인천의 한 지역구에서 두 명의 잠재적 대통령 후보가 4월 10일 국회의원 의석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시절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낸 원희룡 후보다. 올해 60세인 그는 2021년 민주당 대선 경선에 후보로 나섰으며, 지금까지 출마한 5번의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 경쟁자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그는 극우 보수주의자로는 거의 보이지 않으며, 특히 진보 성향의 역사를 가진 제주도 주지사를 두 번이나 역임했다.
원 후보는 2022년 대선에서 윤 후보에게 역대 최다인 0.73% 차이로 패배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맞붙는다.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 전, 그는 자신의 당이 오랫동안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경기도지사를 역임했다.
이번 선거에서 그와 그의 당은 현 정권을 견제한다는 전제하에 선거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보수 대통령이 "독재자처럼 통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원 후보는 지난 1월 출마를 선언할 당시 이 후보에게 16%포인트 뒤진 여론조사에서 지역구 현직 의원인 이 후보에게 크게 뒤지고 있었다. 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년 전 보궐선거에서 송영길 전 당대표가 서울시장 출마를 포기하면서 당선됐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원 후보가 여전히 이 후보에게 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그 격차는 이제 오차범위 가까이 다가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3월 25∼26일 계양구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는 46%, 원 후보는 42%의 지지를 받았다.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것에 대해 원 후보는 코리아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변화를 만들겠다는 진지한 약속"이 민주당 텃밭에서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는 데 도움이 됐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낸 사람으로서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대표적인 정책은 서울 안팎의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으로, 서울에서 새롭게 시행되고 있다. 인천과 같은 서울과 가까운 도시에서는 장거리 통근이 많은 사람들의 일상 생활의 일부이며 교통이 주요 문제이다.
그는 "인천 전체, 특히 계양은 지난 20년 동안 지역구를 장악한 민주당 의원들에게 방치돼 왔다"고 말했다. "세계 최고의 국제공항 중 하나인 인천은 안타깝게도 아직 개발되지 않은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나는 할 수 있고, 바꿀 것이다."
원 후보는 보수 진영에 가장 어려운 지역구 중 한 곳에서 이재명 후보를 맡기로 결정하면서 "이기적인 정치를 끝낼 때가 됐다"고 말했다. 2000년 이후 치러진 6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계양구에서 보수진영 후보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사례는 단 한 번뿐이다.
이 전 국토부 장관은 민주당 대표가 재판 일정에 참석하느라 바쁜 와중에 "계양 주민들의 이익에 봉사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표가 자신이 연루된 형사사건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국회 의석을 이용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일부 형사소송에서 현직 국회의원에게 부여되는 면책특권을 언급했다.
이 대표는 서울 법원이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두고 재판 날짜를 정한 것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다. "나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선거 당일에 너무 가까워서 법원에 출석해야 하는 것은 검찰의 독재의 결과이다." 그는 금요일 기자들에게 검찰이 법원의 날짜 선택에 대해 발언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국회의원 선거 유세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날 민주당 대표는 인천에서 열린 집회에서 "이번 선거는 윤 대통령에게 국민이 주권자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람들의 삶이 산산조각이 나고 있다. 한반도의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 우리의 민주주의, 가장 중요한 것은 공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시간이 다 됐어. 4월 10일을 윤 대통령에게 심판의 날로 삼자"고 말했다.
계양 주민들은 이재명 후보 본인이 인기가 없을지 몰라도 보수파의 승리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고 말한다.
"나는 이재명이 경선에서 자신과 맞지 않는 후보들을 걸러내는 방식에 실망했다. 그건 민주적이지 않아요." 자신을 "평생 민주당 유권자"라고 소개한 71세의 택시 운전사가 말했다. "하지만 나는 인천을 안다. 저는 이곳에서 30년 넘게 살았습니다. '국민의힘'에 투표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30대 대학원생은 이번에 원씨를 응원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지난 2년 동안 우리 지역구 의원으로 활동해 왔지만 주변에서 거의 볼 수 없었습니다. 상대에게 기회를 줘야 할 때라고 생각하지만, 상대가 여기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수친구]

원 후보가 이 후보를 이긴다는 것은 거의 생각할 수 없지만, 만약 이긴다면 그는 여당의 강력한 대선 후보가 될 것이다. 아마도 그는 민주당 표를 잠식하면서 샤이보수파를 끌어 올리는 선거 전략을 세울 것 같다.

[토성왕국의 공주]

양평고속도로 거짓말 원희룡.
학력고사 전국수석, 서울대법대수석, 사법고시 수석.....그렇게 공부하고 콜걸 김건희 방탄하며 거짓말이나 하고 있냐? 한심한 인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