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포르마 골프 아카데미 최실장입니다.
오늘은 골프를 어느 정도 접해 보신 분들께
흥미를 끌만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필드에서 라운드를 즐겨 보신 분들이라면,
공이 똑바로 날려보내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에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 예상과 달리 다양한 방향과 구질로 공이
날라다닌 것을 경험으로 알 수 있습니다.
골프공이 날라가는 방향은 총 9가지입니다.
방향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2가지인데,
하나는
클럽헤드가 움직이면서, 그리는 궤적.. Club path 라고도 합니다. 아웃투인. 인투인, 인투아웃.. 이렇게 3가지이구요.
두번째는 클럽 페이스가 임팩트될 때의 모양입니다.
열리고, 닫히고.. 그리고 스퀘어로 맞는 3가지 경우이죠.
그래서, 3×3 의 경우 수인 9가지 방향이 나오구요.
그 중 단 한 개의 조합이 맞았을 때,
공이 똑바로 날라가는 것이기에, 그만큼 쉽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공이 똑바로 날라가는 두 가지의 조건 중에
오늘은 "클럽 페이스에 대해 이야기해볼려고 합니다.
아래 동영상에도 언급이 되긴하지만,
지면을 빌려 좀 더 설명해 보면...
제 생각엔 최초의 골프클럽 헤드 모양은
망치와 비슷해서, 헤드양쪽의 균형이 잘 잡히고, 공을 바로 보내기에 수월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반면에
골프클럽 헤드를 보면,
샤프트는 헤드의 한쪽편으로 치우쳐서 위치하고,
클럽헤드는 한쪽은 넓은 면적인 반면 다른 한쪽은 좁은 형태입니다.
이럴 경우, 클럽 페이스는 샤프트를 중심으로 굉장히 빠르게 회전하게 됩니다.
이 빠르게 회전하는 효과를 잘 이용할 수록 ,
공에 임팩트되는 힘은 더욱 커지죠..
망치와 다르게 생긴 이유는
바로 클럽헤드가 빠르게 열렸다가 닫히는 효과를 이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런데 이 효과를 누릴려면, 클럽페이스를 열어놓은 채로
공에 접근해야 합니다.
초보자들에게 상당히 부담되는 일이구요, 상급자의 경우에도 실수가 자주 나오는 부분이기도 하죠..
당연히 손과 손목이 부드럽게 사용되어야 하기에..
팔과 어깨에 힘이 빠져있어야 하구요..
스윙 중에 한 번 닫힌 페이스를 절대 열리지 않습니다.
클럽헤드의 관성과 중력 등 다양한 힘이 한쪽 방향으로만 진행되기 때문이죠..
플레이어가 해야할 일은, 최대한 헤드가 열린 채로 공으로 접근해야하죠.
그러면. 단 한번 기회를 얻을 수는 있을꺼에요..
스퀘어로 공을 맞추는...(기적이라고 부르죠^^)
하지만, 헤드를 닫은채로 스윙을 하면,
절대로 스퀘어로 공이 맞아서 좋은 탄도로 날라가는 공을 얻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연습은 하면 할 수록 , 골프실력이 좋아져야 하는데.
그렇지않다면, 연습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을꺼에요.
헤드를 열고 .. 헤드가 빠르게 열렸다가 닫히는 것을 느끼면서
연습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망치를 팔뚝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절대 좋은 망치질을 하기 어려울것입니다.
제대로 못을 때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손목으로 망치질을 하는 사람은.. 시간이 흐를수록 좋은 망치질에 접근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레슨문의. 55 4457 7989 최실장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