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문제는 이양식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차량 년식:00
배기량:3500
주행거리:20만
증상 :점화계통 정비후 오일 누유
질문자 거주지역 :대구
제차가 악셀링 하면 부~웅 하면서 잘 안나가는것 같아서
점화플러그 빼보니 점화플러그가 젖여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원인일것 같아
점화계통(점화플러그,점화코일,점화배선,로커암커버가스켓(소위 발브카바바킹작업),서지탱크가스켓교환
이렇게 정비를 했었네요...
그래도 차가 나가는 증상은 동일...
그래서 바로 다음날 집근처 마후라집에 가서 촉매를 확인...
촉매가 문제여서 수리후 차는 다시 잘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마후라집 사장님이 촉매 확인 하다가 앞쪽에 뭐가 세는데요?라고 하시길래
그전날 점화플러스가 좀 젖어서 점화계통 및 로커암커버가스켓(발브카바바킹작업)을 했다고 말씀드리니
에이 위에 오일 셉니다 라고 하셨었네요...
그래서 그럴리가 없다고 그전에 정비하기전에 오일이 고여서 혹시 세는게 아닐까 하면서도
바로 그날 그전날에 정비 받은곳에 갔습니다.
그리곤 사장님 하부에서 오일세는것 같은데요...라고..
그러니 사장님왈 정비 받으시기전에 오일 좀 세서 고였던게 떨어지는걸꺼라고 하시면서
하부에 오일 닦으며 괜찮다고 가라고 합니다.
그래서 믿고 저는 집으로 갔습니다.
그렇게 거의 한달이 지났구요..
키로수는 한 2천키로 운행정도 했나 모르겠네요...
그리곤 바로 이틀전 아버지와 함께 광주에 볼일이 있어서 고속도로 운전을 해야되니
그전에도 100~120키로 구간 떨림이 있어서 이왕이면 휠바란스를 보고 가려고
타이어 프로에 들렸었습니다.
휠바란스를 보고 있는중에 조수석 뒷쪽 쇼바를 보고선 쇼바가 터진건가 하고 (아래사진 참고)
위 처럼 휠바란스 보다가 보니 쇼바가 터진거라 생각하고
휠바란스를 본후 광주로 달렸습니다.
고속도로에서 휘발유로 190키로 속도까지 나가주었고
cng로는 180까지 나갈정도로 차가 잘 나가주었네요...
그리곤 광주갔다가 대구로 오는길에 순창쯤 내려서 식사를 하고선
차를 주차하는데 엔진오일 불이 들어왔다가 꺼졌다가 왔다갔다 하는겁니다.
그래서 어 이상하다 왜그러지 계기판이 잘못됐나 하고선 큰 의심없이 아버지와 식사를 한후
다시 고속도로로 차를 올렸습니다.
그런데 엔진오일 불이 계속 들어겁니다.
어...어...이거...뭐지...
마침 아버지께서 화장실 좀 가자고 지리산 휴게소에 들리자고 하십니다.
그리곤 정차후 혹시나해서 본넷을 열었습니다.
엔진오일 게이지를 찍으니 ...
L과 F사이에 있어야할 오일량이
바닥입니다. 아예 안보입니다.
그래서 어 이상하다...
하면서 하부를 봤습니다.
잠시 주차를 했는데 바닥에 오일이 센겁니다.
그래서 급한 마음에 휴게소 주유소에 가서 7천원짜리 엔진오일 1리터짜리사서
넣었는데 게이지 찍히지도 않네요...
그래서...아...이거 저때 마후라집에서 사장님이 오일 센다는 말이 맞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겁니다.
오일이 줄어도 이렇게 줄수가 없는건데 말입니다.
제가 그때 정비(점화계통및,로커암커버)후 4리터짜리 오일을 또 넣었었거든요..
그래서 바로 어제 6월1일 정비했었던 카센타에 갔습니다.
그러니 하부 들여다 보고 했는데... (아래 사진 참고)
하부가 엔진 오일 날리고 개판입니다. ㅠㅠ
그래서 이건 분명 문제가 있구나 싶어서
정비소 사장님께
사장님 로커암커버 작업 잘못된거 아니냐고 정말 따지지 않고 웃으면서 얘기했습니다.
그러니 사장님 리프트를 띄워서 하부 딱고 들여다보고 그리고 차 내려서 로커암커버 주변 다 확인을 하고
엘이디 후레쉬로 비추면서 전혀 세는 곳이 없다고 하십니다.
아마 헤드가스켓이 문제가 아니겠나라고 일단 세척은 했으니 하루 타보고 오라하십니다.
그리고 오늘 6월2일 휴...어제오늘 일하다말고 이게 뭐하는건지...
여튼 다시 정비소에 입고했습니다.
그이유는 (아래 사진 참고)
이건 많이 세기 전입니다. 이이후 집 아파트 주차장 항상 되는 자리가 있는데
분명 정비 전후 상황이 확실히 다르다는걸 사장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정비 하기전에 오일 절대 한방울도 센적이 없다고...
왜냐면 지하주차장 항상 되는 자리에 자를 빼고 보고 차되기전에도 보이는 자리여서
100%로 확실하다고
뭔가 잘못됐다고 말씀드리니...
사장님왈...오늘 입고 다시 입고 시킨차를 이래저래 보시고서는
100%자신하는데 로커암커버쪽에서는 오일 세는곳이 전혀 없습니다.
헤드쪽 문제가 있는것 같다라고...
그래서...
제가 아 분명 이건 정비 전후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제일 유력한것이 로커암커버 작업부분인데...
좋게 좋게 말씀드려습니다.
저도 괜시리 죄송하고...차때문에 얼굴 붉히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사장님이 제안을 하겠다고...
한번 로커암커버 까보겠다고...
대신 그곳을 까서 이상이 없으면
그대로 닫고 헤드문제라고 생각하시라고...하셨네요...
사실 지금와서 하는 말이지만 몇칠동안 차때문에 스트레스 굉장했습니다.
그걸 사장님께는 표출 하지 않았고
예 알겟습니다. 한번 까보죠...뭐...
그리곤 잠시뒤 (아래 사진 참고)
사장님이 저에게 와서 말을 합니다.
솔직히 화도 안났습니다.
그리고 급하시면 그랜져 렌트카 있으니 쓰시라고...
사람이 하는일 실수 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차 분명 엔진 퍼졌을껍니다.
차를 잘 모르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로커암커버가 뭔지도 모르실텐데...
그런 차주분이셨으면 제차 조망간 작살 났을껍니다.
모든 책임은 고스란히 제 책임겠죠...
결국 그냥 제정비 받고 사장님과 1~2주 지켜보자고 하셨네요..
그렇게 전 집으로 왔구요...
불안불안 합니다.
제차 정비 한 분이 20대 후반으로 보이시던데...
기술이 부족하신건지...
제차가 마루타가 된건지...
일단 결과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오일이 세는지 안세는지...
아는 동생들에게 말하니 손해배상청구하라는데...
인간적으로 그렇게 까지 하기엔 좀 그렇다고...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냐고...
흠...
집에 와서 아래 들여다 보니 하부에 엔진오일이 전체 기름칠로 아직도 그대로 묻어있습니다.
믿어야 할지 말아야할지...
이제까지 차타면서 차가 이만큼 하부가 더러운적이 첨이네요...
첫댓글 나름 애 많이 쓰셧어요. 화도 많이 나셧 으리라 보구요. 결과가 좋은 쪽으로 나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남의 일 같지 않군요~ㅜ
휴...이래서 협력점협력점 하는겁니다ㅠ
폭폭하시겠네요
협력업체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ㅜㅜ
다신 야매센터 가지마시고
좀멀다하더라도 스트레스안받고
확실히 해결되는 협력업체로가세요ㅜ
맘고생많이하셨네여..
안퍼지길천만다행입니다..
두고두고화나는 일입니다 그기름을다 어찌닦을껍니까 정말 화나네요 힘내세요...ㅠㅠ
저도그런적
150만원치정비하고정도하고
이천키로정도타고
엔진에서따따따소리나서보니
엔진오일이없더라구오
그래서급한데로
그냥사리터짜리넣습니다.
엔진오일바닥세나몇번이고확인하고
주기적으로엔진오일량체크하고이상없더라구요.
그래서정비소연락햇는데
정비소잘못같은데
엔진오일이연소된거라고정비소에서
헤드문제라고하더라구요
오버홀해야된다고
그러나여지것별이상없는거보면
정비소실수인듯하나
팀에쿠스회원이기도하고
그냥 대수롭지않게넘어갓습니다.
거긴다시안간다.생각하면서
엔진은 뭐 하나라도 뜯으면 그 떨어진 면에 반드시 가스켓이 들어갑니다
실린더 블록과 하부 오일팬 사이는 오일팬 가스켓이
실린더 블록과 헤드사이에는 헤드가스켓이
헤드와 로커암커버사이에는 로커암 (잠바)카바 가스켓이 들어가고
크랭크 샤프트 양쪽에는 크랭크리데나가 들어가고
캠 샤프트에도 마찬가지로 갬샤프트 리데나가 오일 누유를 막아주죠
헤드 가스켓은 엔진의 고온고압의 폭발열을 직접 받으므로 세라믹이나 스틸가스켓이 들어가지만 비교적 고온 고압의 부하를 받지 않는 오일팬가스켓이나 잠바가스켓은 고무소재의 가스켓에 록타이트 5910같은 가스켓실란트를 발라서 조립해야 오일이 새지 않습니다
불안난게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