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혼자 악보 읽고, 연습하고, 학원가서 샘께 확인받고 하는가봐요..
아하! 너무 본문 부터 들어갔네요
초등4학년 진도는 체르니 40나가는 중이구요... 얼마전 샘과 이야기 나누었을땐 이젠 체르니 몇번이니 하는 진도개념은 의미없다
네요. 아이가 가을에 있을 학원발표회곡으로 쇼팽'추격'을 선택했어요...약 6바닥 정도의 악보더군요.
전 피아노의 피자도 모르는 사람이라 그냥 딱 보니 어렵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여
예전부터 샘들께서 악보를 잘 보고 음악을 즐긴다기에...좀 재능도 있어뵈고 해서 예중을 고려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어짜피 예고, 음대는 보낼 생각이 없었기에 예중정도에서 음악을 즐기길 바랬는데...그게 또 예중입시 준비가 노력이며 시간이며 게다
가 어마어마한 교습비며...에고
인생에서 음악을 전공 아닌 취미로 여기려는데.....예중에의 생각이 싹 없어졌던 차입니다.
다시 본론을 얘기 하자면...
아이가 곡을 선택하면, 학원 샘들께서는 시범을 보여주지 않는것이 일반적인 일인가요?
전 지금까지 샘들께서 다 시범을 보여주는지 알았거든요...
근데, 제가 관심을 가지고 인터넷 연주 동영상을 찾아봤는데... 그냥 아이혼자 익힐곡이 아닌듯 싶어서요...
제 생각이 맞는가요? 샘께선 연습해 가면...장하다시며 칭찬도 해 주시긴 하는가 보던데....
지금 이 학원샘이....이런말 하면 이상할 수도 있겠지만, 역량이 부족한 사람일까요????????
예중입시 준비를 하지 않을 학생이라도 피아노 입시 학원 정도로 옮겨보면, 여러가지 곡을 시범보여 주시고 의논해 주실 샘수준이
될까요? 즉, 동네 피아노학원 샘보다는 실력이 좀 나은가요???? 학원을 옮겨봄이 나을까요??
피아노에대한 지식? 있는 맘님들 댓글 기다립니다.^^
첫댓글 쇼팽의연습곡은난이도가높아입시곡으로연주합니다선생님도입시때는치고대학에갔겠지요봄바람솔솔님말씀처럼선생님도연습이필요하겠죠한번들려달라고부탁을해보세요
아......네.....
그렇군요.....
애먼 학원샘만 의심의 눈초리를......에고
제가 그 곡으로 대학입시를 했는데요. 지금 해보라면.. 버벅거립니다..^^ 역량부족이라 그런건 아니구요.. 그 곡을 연주할 수 있어야 레슨이 가능합니다.어머니께서 너무 걱정이 되시면 레슨의 내용을 들어보세요. .. 초4아이가 정말 대단합니다..^^ 부럽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