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모모의 묻지마 여행 1일 - 후쿠오카 (다자이후)

[못난 머스마]

2010 08 11 - 15

휴가 시작 일주일전에 휴가날자 듣고 불이나게 준비한

스피드 모모의 묻지마 여행입니다 . 

너무 급작스레 휴가가 잡혀서 못갈줄 알있는데 쿠로가와 료칸숙박을 잡은순간

신들린 사람처럼 일사천리로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

비싼 료칸때문에 다른곳에서 절약하고자 제주항공 신청했다가

기타큐슈공항이라는 뒤늦은 마른 벼락을 맞고 대한항공으로 출발 3일전에 변경했습니다 .

후아

태풍이 몰아쳐서 뱅기가 뜬다 못뜬다 ..

8시 뱅기인데 임대 로밍폰 안와서 7시 반까지 기다리고 ....

이래 저래 가슴졸이며 출발한 모모의 2010 후쿠오카 여행입니다 .

1일 다자이후 

2일 이마리 &오카와치야마

3일 유후인

4일 쿠로가와

5일 야나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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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의 여행일정 가이드 노트와 산큐버스 3일권 입니다 .

예전엔 큐슈레이패스권을 구입 했었는데 조금이나마 아끼려고 산큐로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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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더불어 저와 함께 여행하는 미니 모모 입니다 .

버스 여행에 편안한 잠자리를 선사해주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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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런말은 뭐하지만

기내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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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때문인지 구름이 쫘악 깔린것이

ㅜㅜ

짜잔 ~*

큰 태풍길을 잘 헤치고 후쿠오카 공항에 내려

호텔에 짐을 맞기고 비내리는 하늘을 보며

먼저 먹고 시작하자는 뜻에 텐진으로 건너가

食べログ에서 찾아낸 "博多さぬきうどん""

http://r.tabelog.com/fukuoka/A4001/A400103/40000209/

집을 찾아 갔습니다 .

비내리는 거리를 쫌 해매였지만 찾았을때 기뿜이란 ..

11시 부터 손으로 반죽해 직접 우동면을 뽑아서 사용하는 수타 우동집 입니다 .

먹다보면 굵기가  달라요  ㅋㅋ

저렴한 가격에 일본인들도 많이 찾아 온다고 하네요 ~*

エビ天うどん ￥ 540

기본일정은 야나가와에서 모토 요시아 장어덥밥을 먹을 생각이였지만 

내리는 비탓에 다자이후 덴만구로 코스 변경했습니다 .

 ￥1,000

니시테츠 텐진역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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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ishitetsu.co.jp/train/kipp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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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너무 내려서 제대로 사진이나 관광을 할수 없었어요

거리의 가게도 반쯤 열려 있고 ....

다자이후 티켓을 사면 왕복 전철과 かさの家에서 먹는

우메가에 모찌와 말차를 쿠폰을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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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사진 보이시나요 ...?

말차를 받는순간 ... 녹차가 아니라 스프인가 ?? 라는 착각이

생길 정도로 큰 그릇에 담아져 나왔어요

아래는 절대 잔이 크다는 말을 한것입니다 ; ;

진한 녹차에  구운 가래떡같은 매화 찹살떡은 비내리는 오후 진한 향을 남겨줬습니다 .

뭐한놈이 성낸다고  팔장을 끼긴  ㅋㅋ

 양것 구경후 다시 텐진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기 위해 아는 언니가 알려준 태원식당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

텐진에서  버스타고 3정거장

바로 맞은편 모스버거 옆에 위치해 찾기는 쉬었습니다 .

한국사람인거 티가 팍팍 나는지 가져다준 한국어 메뉴판 ㅋㅋ

태원 정식 ￥1,200

반쪽짜리 햄버거는 맛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양념이 짜서인지 ...

먹성좋은 제가 남긴다는것이 상상할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

배도 부르고 비도 그쳐가고 해서 텐진까지 걸어가

100엔버스타고 하카타 호텔로 GO GO ~!!
 

ホテルセンチュリーアート

하카타 치쿠시구(筑紫口)역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도보 5분 거리

じゃらんnet에서 찾아낸  2박 여성플랜 ￥6,500 (조식 불포) 예약 했습니다 .

방은 작지만 싸고 가깝고 아주 대만족

(*^--------^*)

욕조는 안자서 다리를 쭉 펼수 있어요 (키가 160넘는다면 곤란 하지만 ^^;;) 

마지막으로 맥주한잔 마시면서 짧은 첫날 일정을 마쳤습니다 .

*참고   : 로비에 무료 컴퓨터가 있어요

자판도 이미 설정 되어있어서 오른쪽 자판체크만 클릭해주면 한국어도 간단히

2틀동안 전화대신 인터넷 문자로 가족에게 안부를 알렸답니다 .  

[브라이언하야시]

즐거운 휴가 되셨군요, 후기 잘 봤습니다. 전 11월에 큐슈계획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 있음 공유해주세요~!

[못난 머스마]

쿠쿠 11월이면 시원스레 다녀올수 있을듯 하네요 . 어디어디 가실 예정인지 궁금 하네요 ~^^*

[파란아기]

태원식당 유명한 가봐요. 짜다는 평도 많고... 정말 짜요?

[못난 머스마]

흠 저도 잘몰랐는데 지금 여행 준비 하시는 분이 알려줘서 함 가봤어요. 근데 짜요 ^^;; 저기 햄버거는 그렇지 않은데 고기쪽은 소스가 자꾸 스며 들어서 인지 ... 저 그릇을 통채로 살짝 기우려서 양념을 아래쪽으로 내려서 먹은 괜찮을듯 ^^;;

[반짝이는눈꽃]

우어~~정말 즐거우셨겠어요~ 부럽습니당..언젠간 저도..ㅠ0ㅠ

[못난 머스마]

이제 겨우 일주일 되가는데 ..또 가고싶어요ㅡㅜ 추석을 노리지만 ...무리일듯 ;; 저도 눈꽃님에게도 빨리 여행기회가 오길 바랄께요 ~~*

[오렌징]

저도 가본다고 하고 여기저기 갔었는데
진정한 맛집은 별로 못간듯하네여~~
전 작년 9월23일에 갔었는데 그때도 엄청 더웠는데
지금은 더 살인적인 더위라던데 그래도 또 가구 싶네여..

[못난 머스마]

진정한 맛집은 자기 취향에 맞으면 된다 생각해요 . 전 한국사람 덜찾아오고 약간 구석진곳을 찾아가는편인데 저 우동집은 맘에 들었어요. 쿠쿠 저도 또 언제 갈지 ... 벌써 가고 싶네요 .

[그곳에]

오우+.+ 다자이후 정말 반갑네요..칭구랑 큐수 여행하면서 제가 넘 가고싶어 우겨 넣어서 다녀왔던 곳.. 황서머리도 좀 쓰다듬어주고.. 3생을 뜻하는 다리도 좀 건너주고.ㅋㅋ 기억이 새록새록..

[못난 머스마]

아 ㅋㅋ 어쩐지 황소를 보면 머리쪽만 반질 반질 ㅋㅋ

[못난 머스마]

메일 확인해 주세요 ^^*

[Majoram]

여행 첫날이 어제처럼 기억나게 하는 후기!! 역쉬나 이렇게 꼼꼼할 줄 알았다니까~ 접니다요 비오는날 다자이후를 함께 휘저었던..............ㅋ

[못난 머스마]

앗 ~ 언니 ~!!

[신짱*^^*]

저도 이번에 9일부터 12까지 후쿠오카로 갈 생각인데....좋은 정보있음 보내주세요~~부탁드립니다^0^

[못난 머스마]

어떤 정보를 원하는지 알려주셔야 ^^ ;; 도움이 될텐데....

[신짱*^^*]

후쿠오카에서 갈만한데가 있나해서요...특히 맛난집 없나요?? 첫날 후쿠오카랑 마지막날 후쿠오카에서 보낼건데....어딜갈지 막막하네요...마지막날엔 패스도 사용할수없고해서,,,,

[못난 머스마]

쪽지 보내 드렸어요 ^^*

[꾸스코]

임신한 와이프와 아기 하나 동반하고 후쿠오카 가는데 맛난집, 가 볼만한 곳 추천 좀 부탁드릴게요....하루는 후쿠오카에서 편하게 보내고 하루는 유후인으로 가려구 해요...일본은 첨이라 좀 두렵기도 한데....도움되는 정보 좀 주세용...^^*

[doomama]

저도 후쿠오카가는데 텐진이나 하카다역주변 슈퍼나 드럭스토아 궁금해요. 도와주세요.

[Sso-Ya]

저도 부탁드릴께요~~담쥬 토욜 후쿠오카 자유여행2박3일가는데,,막막하네요..유후인,하우스텐보스,후쿠오카시내관광 대충 요렇게 잡았는데,,맛집 정보랑 꼭 가야하는 곳,,중요한 여행 팁 정말정말 필요합니다 부탁드릴꼐요 오네가이시마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