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늘도 날씨 흐립니다
세종지역...
아침 기온 6도
한낮 기온 9도
낮 습도 85% 대
밤 습도 90% 대
바람은 잠잠한 편입니다
대기질 공기 상태는 좋음을 유지합니다
오늘과 내일 날씨가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세종지역은 비나 눈이
그리 많지 않으며
그저 길바닥 후질러 놓는 정도의
강수량이 이어집니다
강원권과 충북 내륙 쪽으로는
내일까지 많은 눈이 예보되어있습니다
눈 구경 떠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폭설은
물기를 머금은 습식 눈이라
무게가 많이 나가
무너질 위험성이 많다고 하는데
해당 지역에 계시는 분들은
안전관리 신경 써야 하겠습니다
서울 지역은 낮 시간
비가 오는 둥 마는 둥 이어 지다가
밤 10시경부터 눈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적설량은 1밀리 내외로 나타납니다
눈은 내려도 새벽시간대
영상 2도 정도 상온을 유지합니다
길이 얼어붙어 빙판길 되는 건 좀 피하지만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 계획 있으신 분들은
그래도 안전에 바짝 주의를 기울이셔야 하겠습니다
최근 제주도에서 도로 확장 공사로
비자림로 나무숲을 무작위로 베어내 시끄러웠지요
제주도는 결국은 도로 공사를 하겠다고
중지됐던 나무 벌목이 다시금 이루어졌다고 하네요
제주도는 저차 개발이 되면서
쓰레기와 하수 처리 대란이라네요
거기다가 지하수는 다 퍼대고...
인구만 늘어나고
환경오염 정화 시설 투자는 안 하고
자연은 파 헤쳐져 사라지고...ㅎ
최근 전주에서도 경관개선 이유로
아름드리 상수리나무와
느티나무 40여 그루를 모두 베어내고
키가 작은 베롱나무와 목수국을 심는다고 하네요
도대체 뭣하는 짓들인지...?ㅎ
수십 년을 자라고 커온 나무들을
인간은 그냥 자기들 편의대로
모조리 베어내 버립니다
그리고 돈을 들여
시멘트를 쳐 바르고 난 뒤
다시금 작은 나무들을 심고요
참 우매한 짓거리들 아닌가 합니다
나무보다 오래 살지도 못하는 것들이....
하루를 시작합니다
1월의 두 번째 주말 시간을 맞이했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삶의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오늘 하루도 가뿐하게 여시고
한 주간의 피로 말끔히 씻어내는
그런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좀 구질거리지만
날씨 앞에 나약해지는
우리가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ㅎ
편안하고 즐거운 일 많은
휴식의 주말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