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의 영화를 꼽아보자 (US)

[김유신]

 여러분의 꼬리말 하나가 한류대학교에 큰 힘이 됩니다.

재한 외국인들의 커뮤니티에서 <아시아 최고의 영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아래는 이에스엘 네티즌들의 관련 댓글들입니다.



earthbound14
Best Asian Films
우리들이 아시아에 있으니 말인데,
어떤 아시아 영화를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한번 조사해 보고 싶어.
내가 좋아하는 영화들은

올드 보이 - 한국
친절한 금자씨 - 한국
살인의 추억 - 한국
추격자 - 한국
7 사무라이 - 일본
사무라이 픽션 - 일본
주온 - 일본
옹박 - 태국
소림 축구 - 홍콩
폴리스 스토리 3 - 홍콩
첩혈쌍웅2 - 홍콩
첩혈쌍웅 - 홍콩
맹룡과강 - 홍콩(브루스 리가 척 노리스와 붙는다고!!)

아시아에 관한 영화 중에서는 :
킬링필드
티벳에서의 7년(근데 책이 더 나음)
마지막 황제


ciccone_youth
중경삼림 - 홍콩


Shauneyz
옛날 성룡이 찍었던 영화는 전부...
러시아워 찍기 훨씬 전 것들.
그리고 박찬욱 감독 작품, 브루스 리 작품은 어느 것이든.
특히, 김정권 감독의 동감이라는 영화.
진짜 좋아해.


evilive
<복수는 나의 것>이 아니라 <친절한 금자씨>가 더 좋다고?
언제쯤이더라, 누군가 <녹차의 맛>이라는 영화를 추천해줘서 봤어..
꽤 재밌는 영화더라.


     earthbound14
     응, 3부작에서 금자씨가 제일 좋았어.


monkinwonderland
무간도 - 홍콩
흑사회 - 홍콩
흑사회 2 - 홍콩
공동경비구역 JSA - 한국
이웃집의 토토로 - 일본
아푸 3부작(Apu Trilogy) - 인도


Bigs
장쯔이가 나온 영화는 뭐든..


aka Dave
난 아시아 영화에 그렇게 열광적인 팬은 아냐.
하지만 아시아 영화를 말한다면, 난 구로사와를 빼놓으면 안된다고 생각해.
라쇼몽은 정말 최고의 영화중에 하나라고 난 자신있게 말하겠어.
문자 그대로 탑 10에 오를 수 있다구.
란도 굉장히 좋아.
그의 영화는 대부분이 다 좋은데,
몇몇은 별로 안좋은 것도 있어.
다만 일반적으로 말한다면 그는 아시아 최고의 영화 제작자라고 생각해.


chowyunfat00
색, 계
말할 수 없는 비밀.

둘다 중국 영화.


rumdiary
난 미이케 영화가 좋아.

오디션
이치 더 길러
비지터 Q


semi-fly
마들렌 - 한국
엽기적인 그녀 - 한국
클래식 - 한국

배틀로얄 - 일본(주:배틀로얄 2가 아냐, 그건 끔찍했어)
천국의 책방 - 일본
허니와 클로버 - 일본

재설일차아애니(再說一次我愛?: All About Love) - 중국
무간도 - 중국
천지영웅 - 중국


     KumaraKitty
     나도 배틀 로얄 좋아해.
     진짜 2편은 개떡이었어!
     영웅, 와호장룡, 연인도 진짜 아름다웠어!!
     홍등, 황후화도 같은 감독이 제작했는데,
     난 그 감독의 스타일이 진짜 좋아.
    

blurgalurgalurga
서바이브 스타일 5+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
7인의 사무라이도 최고, 당연히.
황혼의 사무라이도 끝내줘.
머신 걸은 멍청하고 또 웃긴 여고생 복수물인데,
여고생 팔이 잘려져 있는데 거기다가 무기를 막 달아서
그녀의 가족과 팔을 앗아간 적들을 마구마구 박살내는 내용.

위의 것은 전부 일본 것..
하지만 난 장이모우의 영화도 좋아해.
트라이어드, 홍등을 만든 남자지.
그리고 공리 영화들도 많이 만든 사람이고.
그는 위대한 남자야.


sojourner1
빈집이 최고야.
http://en.wikipedia.org/wiki/3-Iron

너무 재밌어.
난 10번도 넘게 봤다니까.


     genezorm
     괜찮은 영화지.
     하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 훨씬 더 좋아.


          Shauneyz
          그건 나도 추천.


     Yaya
     그래??
     난 좀 기괴하다고 느꼈는데.
     그 영화속에는 상징주의적인 아이콘들이 너무 많이 나온다는 것은 알았어.
     하지만 그게 뭔지는 거의 모르겠더라.


monkeyfish
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
반듯한 일본 남자가 야쿠자들에게 공격당해,
태국으로 도망가서 자유분방한 타이 걸과 사랑에 빠지는 내용.
믿을 수 없을 만큼의 촬영기술과 분위기를 전달해주는 영화.
범 아시아 영화의 클래식.
(태국 감독과 태국 여배우, 일본 남배우가 출연)


Dev
내 친구 하나가 일본의 컬트 영화 테츠오(철남)을 보라더라.
이거 본적 있어?
일종의 스릴러인데, 유명 TV쇼와는 상관없는 영화야.
또 리스트에 추가할 영화는
씨클로(베트남)
씨클로 드라이버가 살아남기 위해 지하 세계에 투신하는 이야기.
진짜 빈곤한 이들의 무서운 이야기를 담고 있어.
그렇지만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지.


Tommy
무간도(홍콩)
7인의 사무라이(일본)
나쁜놈일수록 잠을 잘잔다(일본)
주홍글씨(한국)
방과후 옥상(한국)
좋지 아니한가(한국)
바스토니(일본)
도쿄타워(일본)

애니메도 괜찮나?
꽤 괜찮은거 있는데..
볼만한 아시아 영화들이 정말로 많아.
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도 꽤 멋지구.


     earthbound14
     오 애니메도 괜찮지.
     공각기동대와 아키라밖에 본건 없지만.
     둘다 상당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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