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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마음님번개 늘 그렇듯~신나고 즐거운 기억들만 많아서 ....일단 ....야구장번개 무조건 신청은 했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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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7일날 경기 보러갔다가...2:0으로 이기는 줄 알고...감동도 잠시...정모씨때문에...2:2로 가더니.......거기서 부터 급....기분이 다운되어 짐싸서 나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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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일날요?? 우리 앞 앞 줄에 옥~스프링~와이프와 아이들이 천진난만하게 놀고 있어서 ...차마~단디해라~!!라고 소리도 못 쳐보고...</P>
<P>한방 두방.....그래도 다섯방까진.....괜찮았는데 .....계속 넥센의 점수는 올라가고 ...투수가 바뀌어도 ....계속~</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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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국 옆에 있던 카이저는....정신줄 놓고는...넥센을 응원하지않나....그래서 욱~해서 ~이건 좀 아니라~하니.....어릴때부터 ...리틀 야구단 출신인 카이저는...애들을 봐라고~이런 상황에서 넥센을 응원할 수 밖에 없다고 해사코~ㅎㅎ 10대 빵으로 벌어지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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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직 아저씨들도 ...넥센이 안타치면 ...박수치면서 좋아라~.....하는 진풍경이...</P>
<P>롯데가 ...점수를 통 못내고 ..밋밋하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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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게 우리는....야구가 아닌...바인에 집중하면서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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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바로 6회 쯤에 자리에서 일어나...좋은 날 횟집으로 고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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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음님이 ~정말 좋은자리에 잡아주셔서....분위기 좋을 수 있었는데 ...담엔....엔씨와 할때 다시 ....사직으로 가보자시며....입맛을 ~쩝쩝~~</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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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졸린 사자님....맥주와 문어 정말 맛나게 먹었구요 </P>
<P>로크님~의 앙증한 담요 잘 썼습니다. 봄이라도 날이 추워서 ..응원도 쉽지가 않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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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바람오빠는 젤 먼저와서 ...계속 시간차로 들어오는 멤버들 챙긴다고 수고 많으셨구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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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니나님은 가장 늦게 와서 폭풍~음식을 흡입~^^* 근데...요즘..얼굴이 봄처럼 화사하게 피는 느낌이었어요 ㅎㅎ 주황색 조끼....탐났다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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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버튼님과 소화님 부부는 야구장 와인이지만...정말...맛나고 잼있는 와인을 준비해서 바인에 .....처음 도장 콱~찍었구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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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카이저는...잠시 일하다 와서 ...바람님 잠바를 얻어입고 ...와인 먹고....신나게 넥센 응원하고 다시 사무실로 돌아갔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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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그냥...이래 저래 울적한 마음...야구로 풀라나 했다가 더 울적해서 ....와인...얼음에 타서 막~먹고 ㅎㅎ 술올랐구요 ㅎ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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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도 횟집에 해물과 소맥~ㅎㅎ 하니 기분이 좀 풀리더라구요 ...참으로 바람직한 2차였던것 같습니다. </P>
<P>결론은~야구 승패만 빼면 ....와인과 사람과 음식...그리고 2차까진 다 완벽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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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고놈에...롯데ㅠㅜ 가 문젠거지.....</P>
<P>살아있네~란....문구답게 .....좀 살아났으면...꼭 ~사시미 칼날에 .....얄게 포떠서...접시에 담긴 횟감처럼....맥없이 ...무너지는 모습이.......맘 아팠던 ...롯데 선수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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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회라면 맛나게 먹기라고 하지...그리 경기하면...티켓값이 아까워서리 ...ㅠㅜ 분발하소~ㅋㅋ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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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56D435170F7EF28"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2556D435170F7EF28B740"/></P>
<P> 시작할때는 분위기~~~ 좋았구요 ㅎㅎ</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7C4C435170F7F31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37C4C435170F7F3165C0A"/></P>
<P> 버튼님과 소화님에요 ㅎㅎ</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4B72435170F7F82E"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74B72435170F7F82E127F"/></P>
<P> 바람님과 니나님~~</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3707D435170F7FD1D"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03707D435170F7FD1D3A77"/></P>
<P> 요로고~사진 찍을때가 젤 행복했네요 ㅎㅎ 미리 찍길 잘한거 같아여....</P>
<P>나오기 직전이었으면 ...이쁜척하기도 짜증났을 상황 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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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50B3435170F8062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450B3435170F8062BF7AF"/></P>
<P> 날이 아직 추워선지....화이트 먹다보니...레드 한모금이 참 맛나더라구요 ㅎㅎ</P>
<P>이날 음식은 족발 , 후라이드 치킨과 ....기름을 뺀 치킨과 김밥 문어였습니다.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3782F435170F80919"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03782F435170F809199DBE"/></P>
<P> 로크님이 협찬하신....곰돌이 담요~넘 이뻤어요 ㅎㅎ 마음님은 번주셨으나..워낙 인맥이 넓으셔서....뒤에 좋은 사람님....과 원장님....테이블...그리고 그뒤로도.....잡는 분들이 많으셔서 ...잠시 졸린 사자 님과 로크님이....심심해하셨다는 ㅋㅋㅋ</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3F77435170F80D3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73F77435170F80D32D5E0"/></P>
<P> 에고~~ 사진을 볼 수록 ...그날 기억이 나서 화딱지~가 퐈다다다다닥~!!!!나네요 ㅋㅋㅋ</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2547435170F8100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52547435170F810066F60"/></P>
<P> 오호호호~~ 다시 기분이 좋아졌어요 ㅎㅎ</P>
<P>역시 해물이 좋아요 ㅎㅎ 얼린몸을 녹이면서 ...와인이 모자란 관계로 어쩔 수 없이 소맥을 말아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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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말다보니...카이저의 .....손길이 그리워합니다. 마는건...최곤데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32B56435170F81403"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032B56435170F814039F69"/></P>
<P> 회랑도 먹고 ....소맥</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489A435170F8182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4489A435170F8182F8677"/></P>
<P> 구운 생선먹고 소맥~</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5071435170F81B29"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45071435170F81B29A910"/></P>
<P>그렇게 모두들 얼굴 볼은 불그리데데~하게 .....촌에서 갓 상경한....사람마냥.~~그럴쯔음....회식 마치고 합류한 당쇠님....잠시 ...보고....바로 고고씽 ~집으로 왔네요 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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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나저나...롯데를 어찌해야할까요...마음이 ....무겁습니다. ㅠ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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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광장(후기)
4.18일 마음님 야구장 번개~야구는 지질했지만 맘님번개는 늘 그렇듯 즐거웠슴다
뮤지케
추천 0
조회 209
13.04.19 17:15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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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롯데야..롯데야.. 참... 답이 엄따.. 담번 엔씨하고 꼴찌를 다투는 3연전에 한번 더 번개친다. ㅋㅋ 마음비우고 꼴찌전이 더 잼날듯...ㅎㅎ
마음을 비우고 마음과~함께 ㅋㅋ 이 마음이 이 마음이 아닌듯~오늘따라 맘님 닉네임이 너무 즐겁습니다. ㅋㅋ
야구장 벙개가 올해는 걍 술먹구 분풀이하는 벙개로 자꾸만 갈듯...노떼야...노떼야...이 일을 우짜믄 좋노...!
ㅋㅋㅋ 분풀이...번개 괜춘타~ㅎㅎ
긍정아이콘 지케님이 왜 기분이 그렇노~자이언츠가 이기믄 좀 나아지려나~~^^
롯데가 이기믄 좀 나아질것 같은데요...그럴 기미가 안보여요 ㅋㅋㅋ 5월초는 삼성이고....삼성지나...엔씨면 좀 ...나을까요??ㅋㅋ
롯데경기보다 중간에 나오고싶고 . 나와버린건 처음~
경기는 졌지만 미쿡샤도네이. 낡은독일리슬링. 미쿡카쇼. 얌얌 잘먹었네요~~담엔저도준비해갈께요
엔씨전 기대해봅니다~
첨뵙는 분들 반가웠어요^^
뮤지케 화이링~~^^
같이 해서 즐거웠어요 엔씨전서 또 함께 해요 언니 ^^
오늘 그나마 아슬아슬하게 이겼으니 맘 푸소서...^^ㅣ익
네~ㅋㅋㅋ 맘을 내려놓았습니다. ....이겨도 ...별...감흥이 없는걸 보니 ㅋㅋㅋ 그래도 기회가 되면 야구장은 갈려구요 ...와인마시고 놀러 ㅋㅋ
잠깐 티비로 야구보다 걱정했네요~ㅋ 티비는 돌리면 되지만 ..저 가있는 울 멤버들은 우짜노 하고 ㅋㅋㅋ
그러게요 ㅠㅜ 우짜노.....가 딱 맞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