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같은 겨울비가 오니
계속 맨발 걷기를 할 수 있어
저에겐 기회입니다.
맨발 걷기의 마력에 빠질만할 때
겨울이 다가와 맨발 걷기를 못 할 때마다
답답했거든요.
집 앞 축구장 마사토를 걸을 땐
브레인이 즐거워하질 않아요.
발바닥만 아프고
그런데 조금만 더 이동하면
이런 좋은 흙길이 있으니..
정말 감사한 일이지요.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몸의 노화가
시작되는 연령대
멀쩡하던 몸이 여기저기 이상 신호를
보내오니, 비 오는 날도 걸어야
몸과 맘에 기쁨이 채워집니다.
맨땅은 최고의 '나의 주치의'
특히 이런 비 온 뒤 젖은 땅은
효과 빠른 진통제예요.
어깨아픔, 허리아픔, 관절아픔이
느껴지면 빨리나가 걷습니다.
걷고 나면 신통하게 안 아파요.
특히 겨울에 밖에 나가면 눈물이
줄줄 나왔는데.. 이 증상도 약 먹지 않았는데 없어졌어요.
몸이 평소와 다른 신호를
보내면 식이요법, 생활습관을 점검해서
좋은 정보를 취해 실천해 주는데
아직까진 이 방법이 저한텐 통해요.
땅의 좋은 기운은 들어오고
독소는 빼주게 하는 맨발 접지
발시렵지 않냐고 지나가는 사람마다
묻습니다.
"시원합니다 ~ " 그럼
" 몸에 열이 많나 봐요 ~"
내가 열이 많나? 아닌디
혈액순환이 안되면 손. 발이 차가워서
그냥 못 다녀요.
몸 끝에 있는 미세혈관까지 혈액을
보내려면 혈관이 깨끗해야 하고
혈액도 끈적이지 않아야
쭉쭉 혈류가 흐를 수 있기에
걸어서 중성지방을 태워야
피떡이 생기지 않고 혈액이 잘 흐른답니다.
물론 음식도 가려먹어야 하고요.
일정 걸음을 꾸준히 걸어야
몸에 무리가 안 가고 도움이 되니
매일 꾸준히 걷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어제 거 인증합니다 ~👍🤗
첫댓글 좋은 약효를 보시고 있내요 구리 지팡이를 양손에 짚고 다니시는 분들도 계시던데요
@꿈꾸는정원 감사 합니다 건강 합시다
운동중독입니다
찌뿌둥하다가도 산에 갔다오면 멀쩡합니다
올해는 비가오니 나가기 싫어요
비오는데도
맨발걷기하셧네요
발바닥에 굳은살
많이 안생기나요?
우산 쓰고
저도 많은분들과
걷고 옵니다.
덕분에 눈도 힐링하고요
@꿈꾸는정원 어머
진짜 비슷하네요.
남해 미국마을길이애요.
대단 하시네요
비가와도 맨발걷기 하시네요
맨발로 대단하십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