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5일 일요일 뉴스?
[3월 25일(일) 주요뉴스]
?29일 고위급 회담…평양 공연 ‘봄이 온다’ ?MB, 가족과 면회…다음 주 대면 조사 · ?트럼프 “협상 완료 근접”…다음 주 타결? ?인질 테러로 8명 사상…IS, 배후 자처 ?뮤직뱅크 ‘칠레’ 공연…K팝 열기 ‘후끈’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본격적인
봄이 시작됐는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남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
하고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넘어섰고 일부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발령됐습니다
■다음 달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남북이 오는 29일 판문점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 제목을 '봄이 온다'로 정하고, 합동 공연도 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주 대면 조사 구속 이틀째인
이명박 전 대통령은 어제 가족 접견을
한 뒤 독방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다음 주 초 이 전 대통령 대면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美·中 갈등 ‘심화’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국과 무역협정이 타결에 근접했다고 밝혀, 한미 FTA 개정과 철강 관세 면제 협상의 다음 주 타결 가능성을 시사
했습니다. 반면,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탈북민이 3만 천여 명에 달하지만,
우리 사회의 차별과 편견은 여전합니다. '탈북민'이라는 주홍글씨 때문에 이력서에 출신조차 밝힐 수 없는 이들의 현실을 고발합니다
■북한이 풍계리 핵 실험장 공사를 거의 멈춘 것 같다고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달 초에도 계속되던 공사가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잡힌 뒤부터 사실상 중단된 건데, 핵실험 준비 중단
으로까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평양에서 치러질 우리 예술단과 북한 측의 합동공연 날짜가 다음 달 3일로 확정
됐습니다. 공연 제목은 '봄이 온다'로 정해
졌습니다.
■이화여대 학생들이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교수 2명의 처벌을 위해 직접 나섰습니다. 해당 교수 사무실엔 교단 퇴출과 형사 처벌을 촉구하는 메모지가 빼곡하게 붙었습니다.
■프랑스 남부 관광지 카르카손에서 총격 테러와 인질극이 벌어져 4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살된 범인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IS에 충성 서약을 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인건비는 오르고, 심야 매출은 줄면서 24시간 영업을 포기하는 편의점과 식당이 늘고 있습니다. 퇴근 뒤 술자리 대신 자기 계발에 시간을 쓰는 직장인이 늘어난 것도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를 위해 외국어를 0.2초 만에 일본어로 바꿔주는 '인공지능 통역기'까지 등장
했습니다. 지난해 일본을 찾은 관광객은 2천8백만 명을 넘어서 우리의 2배 수준
까지 늘었습니다
■북한이 남북정상회담 일정과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29일 판문점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자는 우리측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다음달 1일과 3일에는 평양에서 '봄이 온다'는 제목으로 우리 예술단의 공연이 이뤄지는데, 3일에는 북한 예술단과 함께 공연을 합니다.
■체육계로도 미투가 이어졌습니다.
현재 대한 태권도협회에 재직 중인 한 임원이 태권도 사범 시절 여러 명의 학생을 성추행 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탄핵 촛불집회 당시, 국방부가
위수령과 병력 출동 문제를 검토한 문건
을 작성했다'는 보도에 대해, 한 방송사가 '국회의원의 요청에 따라 만들어진 문건
인데 앞뒤 자르고 왜곡했다'고 주장
했습니다. .
■최근 집값 상승으로 서울 강남과 목동
등 주요 지역 아파트 공시가격이 크게 오를 전망입니다. 당장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은 없겠지만, 다음 달 시행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와 맞물려 과열 양상이 수그러들지 주목됩니다
■법 개정으로 전기자전거가 운전면허 없이도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됐는데요, 모든 자전거가 다 되는 것이 아니고 안전확인신고를 받은 페달 보조 방식만 가능합니다
■식·음료에 이어 편의점 등 유통채널 전반으로 생활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과 원재료 가격 상승 등이 이유인데,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2018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개막전 5경기를 시작으로 7개월 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전에 역대 2번째로 많은 9만6천여 명의 관중이 몰렸습니다
■kt의 '괴물 신인' 강백호 선수가 프로 데뷔 첫 타석에서 생애 첫 홈런이자 2018 KBO리그 첫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kt는 지난해 챔피언 KIA를 물리치고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프로배구 정규리그 1위 현대 캐피탈은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대 2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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